샌디에이고, 올 시즌 93승 올린 마이크 실트 감독과 연장 계약 추진
2024-11-07 05:41:38 (2달 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마이크 실트 감독과 연장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샌디에이고 구단이 실트 감독과 2년 연장 계약을 마무리 짓고 있다"며 "실트 감독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태에서 재계약을 맺어 안정적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는 정규시즌에서 93승 69패 승률 0.574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93승은 팀 통산 한 시즌 최다승 2위 기록이다.
샌디에이고는 지구 라이벌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2승 3패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지만, 구단 수뇌부는 실트 감독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해 재계약을 추진했다.
실트 감독은 프로 무대를 밟지 못한 무명 선수 출신이다. 실트 감독은 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코치로 MLB 문턱을 넘었고, 2018년 시즌 도중 경질된 마이크 머시니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았다.
실트 감독은 이듬해 세인트루이스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로 이끌며 NL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프로 경험이 없는 지도자가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건 MLB 역사상 처음이었다.
실트 감독은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사령탑으로 적을 옮긴 밥 멜빈 감독을 대신해 샌디에이고 감독으로 부임했고, 올 시즌 만족스러운 팀 성적을 일궜다.
실트 감독은 유독 한국 선수와 인연이 많았다. 2017년 세인트루이스 퀄리티 컨트롤 코치로 오승환(현 삼성 라이온즈), 2020∼2021년 세인트루이스 감독으로 김광현(현 SSG 랜더스)과 함께했고, 올 시즌엔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을 중용한 바 있다.
- '빗장수비' LG, 파죽의 5연승…골밑엔 마레이, 외곽엔 유기상·양준석 N 24-12-23 11:38:31
- 'Here We Go' 기자가 말했다 "맨유 무조건 떠난다"…사우디 관심 받고 있다 N 24-12-23 11:37:14
- '레드카드' 꺼내들게 한 신경전…"알리가 먼저 조롱" VS "레오 도발 불필요 했다" 24-12-22 09:46:29
- 소노, 프랑스 출신 '알파 카바'로 1옵션 외국 선수 교체…분위기 반전 노린다! 24-12-17 11:07:40
- ‘바르셀로나 초대형사고 터졌다!’ 특급스타 라민 야말 발목부상, 3-4주 아웃 24-12-17 11:07:03
-
768
배구 여제 김연경도 역대급 과몰입?…국내 첫 배구 영화 ‘1승’ 리액션
24-11-23 10:53:42
-
767
'드디어 이겼다'…페퍼저축은행, 한국도로공사 제물로 7연패 사슬 끊었다
24-11-23 10:50:49
-
766
인종 차별 벤탄쿠르 옹호하는 구단+감독...팬들도 경악, "엔지님, SON도 당신 팀 선수
24-11-23 06:47:39
-
765
'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24-11-23 06:45:55
-
764
‘너무 잘나도 민폐’ 사사키 뜨자 중남미 유망주 진다
24-11-23 05:22:32
-
763
“김하성 강력한 수비와 테이블 세팅” 시애틀행 美 파격전망…개막전 1번·2루수 선발출전
24-11-23 04:30:09
-
762
오타니-저지, MLB 양대리그서 ‘만장일치’ MVP
24-11-23 04:12:18
-
761
만약 영국인이었다면? 손흥민 무시하고→'인종차별 옹호' 충격적인 토트넘 결정
24-11-22 10:44:19
-
760
'얼씨구' 방송서 망언한 벤탄쿠르에 "우리 애 천산데"...대놓고 손흥민 바보 만든
24-11-22 10:41:40
-
759
'맨유, 결국 구국의 결단 내렸다'... 4년 만에 재영입 결정
24-11-22 10:39:45
-
758
땅에 처박힌 주장 권위, 포스텍 토트넘 감독 "벤탄쿠르 인성 훌륭한 사람
24-11-22 10:38:07
-
757
'세계 최고 9번' 레반도프스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합의했다"
24-11-22 10:36:19
-
756
ML '논텐더' 마감일, 다저스의 선택은…투수 메이&밴다 방출후보, 美 언론 예상
24-11-22 05:53:22
-
755
한국시간 22일, 전세계 야구팬들이 오타니를 주목한다···‘지명타자 MVP·양대리그 MVP
24-11-22 05:52:13
-
754
"소토는 양키스 1순위" 9786억 최대어 지킬까... "다저스는 가능성 낮다"
24-11-22 05:50:57
-
753
사사키, 다저스행 이미 결정? 에이전트는 “내 진실성 모욕당해” 반발
24-11-22 05:49:34
-
752
김하성 결심했나? 다년 계약 제시한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할 듯...SF
24-11-22 05:48:30
-
751
강소휘-니콜로바 원투 펀치, 강팀 상대로도 터진다면 도로공사도 경쟁력은 있다
24-11-21 11:13:56
-
750
8전 전승→현대건설 라이벌전 앞둔 김연경 "양효진과 밀당 중" 이유는? [대전 현장]
24-11-21 11:11:59
-
749
"이주아가 왜 빠졌어요?" 빅이벤트서 어이없는 범실의 연속 KOVO
24-11-21 11:10:48
-
748
"그게 실력이다" 메가 공백 못 메운 이선우, 고희진 감독의 쓴소리
24-11-21 11:09:10
-
747
‘어우흥’이라는 평가를 못 받으니 개막 8연승 달리는 흥국생명…
24-11-21 11:03:40
-
746
'1월 17일' 나를 내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수를 꽂는다...
24-11-21 07:41:23
-
745
'유럽에 다신 없을 축구 DNA'...형은 1500억 대형 이적→동생은?
24-11-21 07:39:48
-
744
아모림, 맨유 첫 훈련세션. 천재감독, 몰락한 명가에 대한 첫번째 지시는?
24-11-21 03: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