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기다려줘' 안타까운 패배 지켜본 페퍼의 새 외인, 지친 동료들 위로한 따듯한 마음
2024-11-06 12:48:11 (1달 전)
'조금만 기다려줘' 안타까운 패배 지켜본 페퍼의 새 외인, 지친 동료들 위로한 따듯한 마음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인 테일러 프리카노가 패배에 지친 선수단에 손을 내밀어 위로의 악수를 건넸다.
페퍼저축은행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16, 17-25, 25-21, 25-17)로 패했다.
페퍼의 새 외인 프리카노는 이날도 경기에 뛰지 못한 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만 했다. 관중석에 앉은 프리카노는 동료들의 플레이에 눈을 떼지 않고 힘을 보탰다. 동료들의 득점이 터질땐 클래퍼를 들어 환호했고 실점에는 크게 아쉬워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 패배 후 2세트를 따내며 반격에 나섰으나 3, 4세트를 내주며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개막전 승리 후 4연패였다.
프리카노는 경기를 끝낸 후 코트에 앉아 지친 몸을 기댄 동료들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었고 패배에 아쉬워하는 동료들을 격려했다. 얼굴 표정에선 안타까운 심정이 그대로 드러났다.
코트를 누비는 프리카노의 모습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페퍼저축은행의 다음 경기는 9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다.
- [속보] '꿈 이뤄진다'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行 성큼…"이적 위해 토트넘 계약 연장 거절 24-12-08 01:56:45
- 최대어 영입했는데 줄어든 승수...외부 FA 효과 언제 보나 24-12-06 13:27:54
- 돌발은퇴 유현준. DB 김주성 감독도 입을 다물었다. "이미 은퇴한 선수, 구체적 이유 언 24-12-05 11:46:49
- 대한항공 만나면 작아졌던 현대캐피탈, '강한 서브'로 천적 관계 끊는다 24-12-04 12:42:22
- 이럴 수가! SON, 바르셀로나 이적 모두의 예상대로 진행됐다...단장이 직접 추진→"손흥 24-12-03 12:01:24
스포츠 뉴스 : 936건
-
11
"다저스타디움서 1000경기 봤지만 이런 적 처음"…관중까지 흥분했다, SD-다저스 어땠길
24-10-08 00:11:45
-
10
[부상] ‘종아리 근육파열’ 박인웅, 개막전 출전 불발…복귀까지 3주 예상
24-10-07 13:15:37
-
9
"권한 없다"는 이임생 이사 읍소에 온 홍명보 감독...FIFA 방패에 문체부도 '헛기침'
24-10-07 13:14:34
-
8
"나를 향한 왜곡된 비판, 사실 축구를 그만 둘 생각이었습니다"...'1110억' FW의
24-10-07 13:11:33
-
7
'골골골골골골' 알리 넘고 케인과 어깨 나란히 했는데...'끔찍한 패배'에 빛바랜 '역대급
24-10-07 13:08:25
-
6
'벤투'가 극찬한 이유 있었네...'PL 영 플레이어' 제치고 5대 리그 기회 창출 1위
24-10-07 13:04:52
-
5
기둥뿌리 다 뽑힌다! '에이스-주장' 모두 떠날 위기→EPL 판도 뒤집을 '초대형 이적'
24-10-07 13:01:17
-
4
토트넘 감독, 충격의 역전패 후 실망감 표출... "손흥민 그립냐고? 그건 아니다"
24-10-07 12:58:03
-
3
'네덜란드 무대 평정 시작됐다' 황인범, 마침내 페예노르트에서 데뷔골 폭발...리그 7경기
24-10-07 12:53:10
-
2
'김민재 때문에 비겼어'…골 넣었는데 '뮌헨 3-3 무승부' KIM 황당 책임론
24-10-07 12:50:54
-
1
“동갑내기 만세”… 황인범은 데뷔골, 김민재는 시즌 1호골
24-10-07 12: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