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초대박' 사우디, 비니시우스 영입 위해 세계 최고 이적료 4510억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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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07:02:24 (5시간 전)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해 “알 힐랄은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비니시우스를 영입하기 위해 3억 유로(한화 약 4513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대체자로 아데몰라 루크먼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수비진에 균열을 가하는 비니시우스는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윙어다. 201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그는 2021/22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비니시우스는 52경기 22골 20도움으로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비니시우스는 2022/23시즌 55경기 23골 21도움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에는 55경기 23골 21도움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비니시우스는 2024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수상자는 그가 아닌 로드리였다.
비니시우스는 갑작스럽게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주된 이유는 재계약 협상 지연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7년 계약이 만료되는 비니시우스와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지만 그는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다. 양측은 아직 새롭게 협상 테이블을 차리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비니시우스와 연결되는 가운데 사우디 진출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팀토크’에 의하면 사우디는 비니시우스에 대해 3억 유로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네이마르의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3339억 원)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 이적료다.
‘팀토크’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비니시우스의 대체자로 구했다. 바로 아탈란타의 루크먼이다. 루크먼은 이번 시즌 12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공격수다. 루크먼의 예상 이적료는 6000만 유로(한화 약 902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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