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김민재를 뚫다니...뮌헨 단장, '12골 9도움' 폭격기에 반했다→영입에 900억
2024-11-05 12:08:22 (2달 전)
바이에른 뮌헨이 오마르 마르무쉬를 주시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은 마르무쉬를 확실하게 지켜보고 있다. 특히 뮌헨과 3-3 무승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후 내년 여름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직까지 합의나 협상이 오간 것은 아니지만 초기 비공식 회담이 있었고, 그는 계속 모니터링에 놓여 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그의 팬이다. 이번 시즌 이미 12골 9도움을 기록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5000만~6000만 유로(약 750억 원~900억 원)를 요구하고 있고, 리버풀도 진지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마르무쉬는 이집트 출신이다. 1999년생으로 이집트의 리빙 레전드 모하메드 살라를 이을 재목이란 평을 받고 있다.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군에서 뛰다가 2019-20시즌 첫 프로 무대를 밟은 뒤 꾸준히 성장을 거듭했고, 두 시즌간 모든 공식전 10경기에 출전했다. 2020-21시즌 도중 분데스리가 2부 장크트파울리로 임대를 떠났다. 리그 21경기에서 7골 2도움을 터뜨리며 잠재력을 나타냈다.
한 시즌을 보낸 뒤 복귀했지만, 재차 임대를 떠났다. 2021-22시즌엔 슈투트가르트에서 본격적인 분데스리가를 경험했따. 리그 21경기에 출전했고 3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경험을 다졌다. 볼프스부르크에 돌아온 뒤에도 주전으로 도약했다.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33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올렸다.
이후 볼프스부르크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로 향했다. 등번호도 7번을 달면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리그 29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기량을 만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도 9경기 4골을 올리는 준수한 활약으로 경험치를 끌어올렸다.
올 시즌 초부터 기세가 더욱 심상치 않다. 모든 공식전 14경기에서 12골 9도움을 폭발하고 있다. 특히 뮌헨과의 맞대결에서 2골 1도움을 달성하며 김민재를 비롯한 뮌헨 수비진을 괴롭혔고, 3-3 무승부에 크게 기여했다. 마르무쉬의 활약에 프랑크푸르트도 리그 3위에 올라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마르무쉬는 11골을 넣고 있는 해리 케인의 뒤를 이어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이에 시장 가치가 나날이 치솟고 있고, 뮌헨과 리버풀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 다른 팀도 자리 없다…KIA 'V12' 공신 테스형, 한국과 작별의 시간 다가온다 24-12-17 04:02:24
- '앗, 창피' 벨기에, 네이션스리그 최종전까지 이스라엘에 패배… '1승 1무 4패'로 강등 24-11-18 11:52:37
- 상대 코치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골 세리머니'…모두가 등 돌린 '최악의 스포츠맨십' 24-11-17 12:57:00
- '살라 후계자, 메시 같은 플레이 하는 윙어'…토트넘 영입설에 역대급 과대평가 24-11-16 12:27:22
-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 24-11-15 12:08:08
-
926
오타니 쇼헤이의 형 류타, 토요타자동차 감독으로 취임… “1승을 위한 전념”
24-12-12 03:08:57
-
925
'김하성, 도대체 얼마나 심각하길래 대략적인 복귀 시점도 모르나?'...
24-12-12 03:07:40
-
924
트라웃이 양키스로? 에인절스 외야수 중 한 명 트레이드설에 양키스 팬들 '화들짝'
24-12-12 03:07:04
-
923
이강인 선발 출격! ‘UCL 탈락 위기’ PSG 구해낼 ‘선봉장’ 맡는다!···
24-12-11 04:34:38
-
922
'대반전' 손흥민, 3년 재계약 전망→28년까지 토트넘...바르셀로나+튀르키예 이적설 사실
24-12-11 04:33:11
-
921
“오타니, 개막전에 피칭은 못한다” 로버츠 단언, 어깨까지 수술했다…
24-12-11 04:30:57
-
920
'2년 228억원' MLB 아닌 NPB 강타한 '요미우리 메가 계약' 초읽기
24-12-11 04:29:37
-
919
WS 챔피언 다저스, 우완 트레이넨 재계약-외야수 콘포르토 영입
24-12-11 04:28:25
-
918
“이정후 복귀, 웬만한 FA 영입과 똑같아” 멜빈 감독의 기대감 [현장인터뷰]
24-12-11 04:26:01
-
917
김하성의 새 팀은 어디일까...MLB닷컴은 디트로이트 어울려ㆍ디애슬레틱은 다저스 거론
24-12-10 08:05:17
-
916
다저스에 남고 싶다며 눈물까지 흘렸는데…이대로 이별인가, FA는 결국 비즈니스다
24-12-10 08:04:15
-
915
'충격' 샌디에이고, 팀연봉 줄이려 3년 연속 '타격왕'도 내다 판다…복수의 美 언론 예상
24-12-10 04:11:34
-
914
'자산 30조, 세계 97위 부호' 메츠 구단주, 1조1492억에 소토 붙잡았다
24-12-10 04:10:05
-
913
1兆에 양키스에서 메츠로… 오타니 넘어선 소토
24-12-10 04:07:45
-
912
'KBO 레전드 충격 이탈 결국 無'→이러면 LG가 '대어급' 영입하나, A등급 이적 충격
24-12-09 11:36:53
-
911
'이강인 포함' PSG 펄스 나인 실패…'수비수 하키미가 공격수 적임자' 대혼란
24-12-09 10:01:12
-
910
코너킥 '딸깍'→골! '무적의 세트피스 또 통했는데'...'천적 관계 청산 실패'
24-12-09 07:29:14
-
909
‘LAD에 남고 싶다는 테오스카’ 계속 MVP 뒤 받칠까
24-12-09 07:27:43
-
908
역사적인 계약 초읽기! "소토, 7억5000만달러 확보" 옵트아웃은 덤...
24-12-09 07:26:40
-
907
'유격수 1위' 아다메스 SF행→이젠 김하성의 시간... DET 급부상 '수술+늦은
24-12-09 07:25:30
-
906
'손흥민, 이미 맨유에 대한 감정 나타냈다'... "맨유는 지성이 형이 뛰던 팀, 어렸을
24-12-08 02:09:02
-
905
'팬 외면한 선수들→손흥민 극대노'…"SON 이적해도 할 말 없어" 팬들 원성
24-12-08 02:07:43
-
904
초대박! ‘손흥민-음바페-비니시우스’ 꿈의 스리톱 터진다!…바르셀로나-맨유? 레알 마드리드
24-12-08 02:05:43
-
903
'호날두, 대체 몇 수 앞을 본 거야?' 음바페 부진에…재조명된 '과거 발언'
24-12-08 02:00:54
-
902
[속보] '꿈 이뤄진다'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行 성큼…"이적 위해 토트넘 계약 연장 거절
24-12-08 01:5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