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손흥민, 계약 연장 옵션 끝 아니었네! 은퇴할 때까지 토트넘서 뛴다…
2024-11-05 09:18:52 (3달 전)
토트넘 핫스퍼가 손흥민(32)의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과 더불어 장기 재계약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는 4일(현지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에 포함돼있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바르셀로나 이적설 등 손흥민의 거취를 둘러싼 각종 추측이 드디어 종지부를 찍었다. 2021년 재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은 어느덧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고, 토트넘이 계약 연장 옵션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내년 1월 보스만 룰에 의거해 다른 팀과 이적 협상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손흥민의 에이징 커브를 우려해 재계약에 다소 미진한 태도를 보인 토트넘은 우선 1년 더 동행하는 방향을 택했다. 이에 레전드 대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비판이 쏟아졌다. 그런데 토트넘이 옵션 발동 후 손흥민에게 3년 재계약을 제안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옵션은 안정적인 협상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는 것이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더 스퍼스 웹'은 4일 "손흥민은 토트넘에 상업적으로 중요한 존재"라며 "(옵션 발동뿐 아니라) 3년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고 밝혔다. 만약 손흥민이 3년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계약은 무려 2029년 6월에 만료된다. 37세가 되는 해로 사실상 토트넘에서 선수 커리어를 마무리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손흥민은 2015년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비록 우승 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지만 통산 417경기 165골 87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 위고 요리스(로스앤젤레스) 뒤를 이어 주장 완장을 물려받으며 '미스터 토트넘'이라는 듣기 좋은 별명도 얻었다.
장사꾼으로 정평이 난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끄는 만큼 레전드 대우에 인색하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토트넘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어 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 인터뷰를 통해 "나는 그저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싶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팀에 10년을 바쳤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모두가 누려 마땅한 우승이라는 성과를 바란다"고 전했다.
- '빗장수비' LG, 파죽의 5연승…골밑엔 마레이, 외곽엔 유기상·양준석 24-12-23 11:38:31
- 'Here We Go' 기자가 말했다 "맨유 무조건 떠난다"…사우디 관심 받고 있다 24-12-23 11:37:14
- '레드카드' 꺼내들게 한 신경전…"알리가 먼저 조롱" VS "레오 도발 불필요 했다" 24-12-22 09:46:29
- 소노, 프랑스 출신 '알파 카바'로 1옵션 외국 선수 교체…분위기 반전 노린다! 24-12-17 11:07:40
- ‘바르셀로나 초대형사고 터졌다!’ 특급스타 라민 야말 발목부상, 3-4주 아웃 24-12-17 11:07:03
-
1716
손흥민 놓친 바르셀로나, 래시포드 잡기에 올인한다 ‘임대로 영입하고 싶어’
25-01-24 23:46:45
-
1715
"3파전에도 이적 불발"…개장 뒤 80일 걸린 잔류 도장, '173SV 베테랑 마무리' F
25-01-24 23:45:36
-
1714
경기 후 '박수갈채' 받은 가르나초...맨유 팬들 "우리가 미안해, 떠나지 마"→첼시행 포
25-01-24 23:44:25
-
1713
[LCK 컵] 통신사 대전 승리한 T1...'스매쉬' 깜짝 기용 성공적
25-01-24 23:43:13
-
1712
황금연휴 시작을 알리는 빅매치…흥국생명 vs 현대건설 격돌
25-01-24 11:44:39
-
1711
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에 3-0으로 완승...승점 2점차 추격
25-01-24 11:43:52
-
1710
김종규 트레이드=승리 의지→'6강 포기 없다'... 김상식 감독 "확실한 센터 필요
25-01-24 11:43:24
-
1709
[JB프리뷰] ‘정효근 출격 예정’ DB, 삼성 상대로 다시 연승 가도 달릴까?
25-01-24 11:42:41
-
1708
[NBA] '킹' 르브론, 무려 21시즌 연속 올스타 선발…최종 명단은?
25-01-24 11:42:07
-
1707
GOAT 조던의 선택→평균 21.0점 폭발 중이었는데... 말벌 군단 미래, 시즌 아웃
25-01-24 11:41:34
-
1706
"김민재, 이러다 다이어에 또 자리 뺏긴다"…'대형실수' 페예노르트전 '빌트+키커' 평점
25-01-24 11:40:58
-
1705
'캡틴' 손흥민, 멀티골 폭발… 위기의 토트넘 구했다
25-01-24 11:40:03
-
1704
미쳤다! '닥공 부활' 선언 전북, 이탈리아 국대 출신 FW 영입?
25-01-24 11:39:32
-
1703
전북, '이탈리아 국대 출신' 콤파뇨 영입 임박..."메디컬 테스트 후 최종 서명 남아"
25-01-24 11:39:06
-
1702
김하성, 'MLB 최고의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와 키스톤 추천!
25-01-24 11:38:39
-
1701
'단 1표'로 불발된 만장일치 HOF 입성…이치로는 괜찮다는데, 분노한 美 기자들
25-01-24 11:37:44
-
1700
“올해는 진짜 가을야구 가야한다”…‘부임 첫해 7위’ 자존심 구긴 김태형
25-01-24 11:36:56
-
1699
다승왕 원태인, 연봉 6억3000만 원 재계약→비FA 최고 연봉...
25-01-24 11:36:22
-
1698
"나폴리, '460억' 손흥민 영입하자니까!" 前이탈리아 천재의 샤라웃...에이스 OUT+
25-01-23 23:57:56
-
1697
'EPL 5연패 실패-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 맨시티, 이적 시장 폭풍 영입…마르무시와 4
25-01-23 23:56:32
-
1696
이탈리아 판타지스타도 반한 한국의 '슈퍼 SON' "나폴리, 토트넘에 이적료 주라니까"
25-01-23 23:55:26
-
1695
김동문 배드민턴협회장 아내 나경민 교수 "앞으로 할일 더 많아"
25-01-23 23:53:09
-
1694
"커제 안 졌다, 진정한 우승자" 충격 기권패→中팬들 불인정... 중국바둑협회도 "결과 받
25-01-23 23:51:58
-
1693
배구협회,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배구인의 밤' 개최
25-01-23 01:37:07
-
1692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25-01-23 01: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