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영입, 후회하고 있어요'…바람 잘 날 없는 레알 마드리드, 10년 만에 '최악 기
2024-11-04 11:53:54 (3달 전)
킬리안 음바페(25·레알 마드리드)가 뜻밖의 부진에 골머리를 앓을 전망이다.
카타르 매체 '비인 스포츠'는 2일(현지시간) "음바페의 부정적 기록을 둘려싼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라리가 대표 영입 선수 중 한 명인 음바페는 어려운 라리가 여정을 시작했고, 수많은 비판에 직면했다. 팬들은 그의 최근 영향력에 걱정을 표하고 있다"면서 "특히 0-4로 패한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서 문제점이 부각됐다. 음바페는 해당 경기 총 8회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전체 기록이 12회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통계"라고 밝혔다.
덧붙여 "오프사이드 문제는 음바페를 계속해서 따라다니는 요인이다. 그는 올 시즌이 개막한 이래 17번이나 오프사이드에 걸렸고,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는 2013/14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시즌 첫 10경기에 기록한 22회 다음가는 수치"라며 "레알 마드리드 팬을 비롯한 분석가들은 음바페가 위치 선정과 (침투) 타이밍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실수는 팀의 공격 리듬과 연속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유럽을 제패한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갈락티코 3기 구성에 방점을 찍었다. 작년 여름 주드 벨링엄을 영입한 데 이어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선수인 음바페를 수혈했다. 파리 생제르맹 통산 308경기 256골 108도움을 뽑아낸 걸출한 자원의 합류로 큰 기대를 받았지만 왠지 모르게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양새다.
아탈란타 BC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첫선을 보인 음바페는 데뷔골을 폭발하며 첫 단추를 잘 꿰었지만 이후 기복 있는 플레이로 비판을 받았다. 함께 쓰리톱을 구성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와 동선 정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문제점이며, 지난 시즌에 비해 후방 배치된 벨링엄과 공존 방법을 찾는 것도 급선무다.
여론은 엘 클라시코 패배로 더욱 험악해졌다. 음바페는 한 경기에만 8회의 오프사이드를 기록하며 흐름을 끊었고, 결국 0-4 대패에 적지 않은 지분을 차지했다. 프로 커리어 첫 해외 무대 도전인 만큼 적응기가 필요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나 이대로라면 쏟아지는 뭇매를 피해 가지 못할 공산이 커 보인다.
- 삼성, 류지혁에 4년 26억… FA 시장 102억 ‘큰손’ 24-12-17 03:49:20
- 턱없이 부족한 출전 시간, 결국 떠난다...이적설 SNS에 글에 '좋아요' 24-11-18 11:42:34
- '이강인 스승' 하비에르 감독, 관중이 던진 맥주캔에 맞아 출혈..."나는 불평하는 사람 24-11-17 12:46:42
- 이럴 수가! 손흥민 이번엔 '이강인의 PSG' 이적설, 英 매체 폭로... 토트넘, 붙잡을 24-11-16 12:07:57
- '아모림, 시작부터 꼬였다'... '최악의 먹튀' 안토니, 맨유 잔류 선언→"더 많은 출전 24-11-15 11:55:28
-
1516
'675,000,000원은 안 돼!' 맨유, 특급 유망주 나폴리에 안 판다…125,000,
25-01-14 23:49:38
-
1515
'유리몸' 또 쓰러졌다...제수스, 십자인대 파열→"장기결장 우려"
25-01-14 23:48:30
-
1514
'이런 포효' 얼마 만인가…구단 역대 최다 타이기록의 주인공 [곽경훈의 현장]
25-01-14 00:34:32
-
1513
23억 클러치박, 韓 역사에 이름 남겼다…'IBK→도공→페퍼' 407G 6007점, 만년
25-01-14 00:32:30
-
1512
"18연승 멤버 2명 남았다" 14년차 '원클럽맨'이 돌아본 배구명가 재건…평생 숙적과 함
25-01-14 00:31:00
-
1511
‘윗물’ 괴롭히는 페퍼-도공-GS…하위팀들의 반란, 봄배구 경쟁 ‘태풍의 눈’으로
25-01-14 00:29:40
-
1510
'삼성화재 새 유니폼' 막심 "한국에 매료돼 돌아와... 한국 선수들, 실수 두려움 없애야
25-01-14 00:28:24
-
1509
"이강인 와줘!" EPL만 5개팀…'700억 베팅' 토트넘 참전에 SON↔LEE 운명 바뀔
25-01-14 00:00:04
-
1508
대한체육회장 선거 중지 가처분 기각
25-01-13 23:53:07
-
1507
美예측 'LAD 9번 2루수' 확정하러 갑니다, 김혜성 드디어 출국...먼저 떠난 LEE는
25-01-13 23:51:43
-
1506
아내 임신→불륜녀 출산→제3녀와 불륜…'바람둥이 월클' DF, 아내에 무릎 꿇고 맨시티→A
25-01-13 23:48:55
-
1505
SON "이강인 잘한다고 수도 없이 말했어" 토트넘 러브콜 배후는 손흥민이었나... 英 "
25-01-13 23:45:39
-
1504
15년 만에 넘어선 구단의 역사, 비결은? "곳간에 곡식을 쌓아야…"
25-01-13 12:35:19
-
1503
3승 90패 팀 맞아? 만년 꼴찌의 반란, 챔피언 혼쭐→창단 첫 승승승…
25-01-13 12:34:18
-
1502
[SW인터뷰] ‘非선출 신화’ 정성조의 위대한 도전… “날 믿어준 이들 위해 더 당당하게!
25-01-13 12:33:19
-
1501
KCC, 라렌 효과 이어 허웅 복귀에 날개 달까?…삼성은 승리 시 1479일만에 4연승
25-01-13 12:32:24
-
1500
팬들은 "MVP" "MVP" 28분만 뛰고 44득점 '뉴욕의 왕'이 날았다
25-01-13 12:31:41
-
1499
[NBA] 두 자릿수 득점만 무려 7명…OKC, 워싱턴 41점 차 대파하고 다시 연승 행진
25-01-13 12:30:21
-
1498
‘레알 상대로 5골 폭발’ 바르셀로나, 스페인 슈퍼컵 통산 15번째 우승 금자탑
25-01-13 12:29:51
-
1497
'PSG 프린스' 이강인, 풀타임+3호 도움+키패스 7개… 최고 평점
25-01-13 12:29:22
-
1496
"신태용 감독님, 제발 돌아와주세요" 인도네시아 폭발! '뒤통수 경질
25-01-13 12:28:54
-
1495
'제2의 김신욱' 찾았다…전북, 190cm 공격수+육성 기조 젊은 피 대거 수혈
25-01-13 12:27:56
-
1494
절치부심 이정후, 오늘밤 미국행… LA 산불 여파로 출국 미뤄
25-01-13 12:27:31
-
1493
'유격수 FA 최대어' 김하성, 883억 유혹 뿌리치고 '단기계약→1억 달러' 잭폿 노릴까
25-01-13 12:27:06
-
1492
“(나)성범이 술 먹어요” KIA 선수들 깜놀, 얼마나 몸 관리 철저하면…2025 대폭격?
25-01-13 12: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