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뷰] '토트넘전 패배 우연 아니었네' 맨시티, 본머스에 1-2 충격패...
2024-11-03 08:49:51 (19일 전)
맨체스터 시티가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애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본머스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면서 7승 2무 1패(승점 23)로 리그 2위로 추락하게 됐다.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홀란드, 누네스, 귄도간, 실바, 포덴, 코바시치, 그바르디올, 아케, 아칸지, 워커, 에데르송이 선발 출전했다.
본머스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에바니우송, 태버니어, 클루이베르트, 세메뇨, 크리스티, 쿡, 케르케즈, 세네시, 자바르니, 스미스, 트래버스가 출격했다.
전반 초반부터 본머스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2분 태버니어의 패스를 받은 세메뇨가 곧바로 때린 슈팅을 에데르송이 막아냈다. 세컨드 볼을 클루이베르트가 재차 슈팅했지만 이번에도 에데르송이 막아냈다.
본머스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9분 좌측면에서 케르케즈가 라인을 타고 들어가며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세메뇨가 문전에서 침착하게 잡아내고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맨시티가 땅을 쳤다. 전반 31분 누네스가 내준 컷백이 골키퍼를 지나쳐 뒤로 흘렀다. 대기하던 실바가 왼발로 마무리했지만 케르케즈가 슈퍼 태클로 막아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한 본머스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9분 좌측에서 케르케즈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이바니우송이 넘어지며 발을 뻗어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본머스가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후반 22분 태버니어가 때린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세컨드 볼을 스미스가 빈 골대에 밀어 넣으려 했지만 슈팅이 높게 떴다.
맨시티가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37분 귄도간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그바르디올이 높이 떠 헤더로 만회골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맨시티는 남은 시간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맨시티가 땅을 쳤다. 후반 추가시간 홀란드가 문전 혼전에서 헤더한 것을 골키퍼가 막아냈다. 세컨드 볼을 슈팅했지만 골대를 맞추면서 동점골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본머스가 2-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본머스(2) : 세메뇨(전반 9분), 이바니우송(후반 19분)
맨체스터 시티(1) : 그바르디올(후반 37분)
-
636
풀타임 분전했지만… 손흥민의 토트넘, EPL 승격팀에 덜미
24-11-11 11:57:14
-
635
“적수가 없다” 김가영, 김민영에 ‘1:3→4:3’ 역전승…LPBA 최초 4개대회 연속우승
24-11-11 03:23:05
-
634
'왜 오타니의 길인가?' 300억원 뿌리치고 10억원 택한 '간 큰' 사사키...구속 떨어
24-11-11 03:22:14
-
633
역사상 최초 '트리플더블 부자 듀오' 탄생…다음 가능성 있는 후보는?
24-11-10 12:51:46
-
632
쾌속 질주 중인 AD, 그를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
24-11-10 12:50:13
-
631
충격과 공포 골든스테이트 약진+10전 전승 클리블랜드. NBA 파워랭킹 1, 2위 등극
24-11-10 12:48:26
-
630
‘파죽지세’ SK vs ‘이정현 부상 위기’ 소노
24-11-10 12:46:59
-
629
'변화 필요하단 생각도' KCC 전창진 감독, 외국 선수의 부진...공격 시도 안해
24-11-10 12:45:27
-
628
마인츠 이재성, 도르트문트 상대 시즌 2호골...팀 승리 견인
24-11-10 12:07:47
-
627
"내 문제라면 떠나겠다, 돈도 받지 않겠다"…'황희찬 노렸던' 마르세유 사령탑의 선언
24-11-10 12:04:45
-
626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진 보강 성공 예감...'에버튼 핵심
24-11-10 12:01:48
-
625
대충격! '제국의 몰락' 시작됐나.. 맨시티 18년 만에 4연패 → 펩 커리어 최초, BB
24-11-10 11:55:47
-
624
이강인, 손흥민으로 진화하고 있다…오른발 쾅, 왼발 쾅→양발 멀티골의 의미
24-11-10 11:53:32
-
623
‘평점 9.9 미쳤다’ 이강인, 홀로 2골‧1도움 ‘원맨쇼’…PSG 이적 후 첫 멀티골 폭
24-11-10 09:33:49
-
622
'바운드를 잡아라'…류중일호, 대만 첫 현지 적응 훈련 어땠나 [현장뷰]
24-11-10 03:30:30
-
621
'1360억에 영입했는데'... '골키퍼 최고 이적료' 케파, 단돈 90억에 이적 예정
24-11-10 03:28:45
-
620
결장 중인 데이비스, 족저근막염 앓고 있는 상태
24-11-09 12:54:48
-
619
'3점슛 성공률 52.2%' 한국가스공사 곽정훈, KBL 최고 스나이퍼로 등극?
24-11-09 12:53:23
-
618
[NBA] '역대 최악의 드래프트?' 그래도 1순위는 다르다
24-11-09 12:51:34
-
617
'광고판 발로 쾅!' 허훈, 경기 후 분을 이기지 못해...KBL 재정위원회 회부
24-11-09 12:50:09
-
616
[올팍투어] 뭘 더 보여줘야 하나...화려함·실속 모두 챙긴 정성조, 드래프트 준비는 끝!
24-11-09 12:48:09
-
615
맨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멀티골 폭발 02년생 WF와 재계약 추진
24-11-09 12:26:55
-
614
"손흥민 903억에 팔 수 있다" 토트넘 전 스카우터 주장... 재계약 불편함 표시
24-11-09 12:25:01
-
613
"이 시스템에선 안 뛰어!"→"PSG에선 내 위주였다고!" 음바페 어쩌나 또또 불화설, 레
24-11-09 12:22:01
-
612
진짜 비니시우스가 받을 수 있었네…발롱도르 점수 공개, 벨링엄-카르바할이 잡아 먹었다
24-11-09 12: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