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한국은 용서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뉴욕 언론과 양키스 팬들은 더 심해!...
2024-11-02 03:16:39 (3달 전)
추신수가 과거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안우진을 두고 " "한국은 용서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해 큰 논란을 일으켰다.
그런데 뉴욕 언론들과 양키스 팬들은 경기 중 실책 하나 했다고 홈런으로 기쁨을 주고 있는 애런 저지를 '융단폭격'하고 있다. 저지를 '철천지 원수'로 묘사하고 있다.
저지는 지난 10월 31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5-0으로 앞선 5회 뻬아픈 실책을 범해, 결과적으로 양키스의 역전패 빌미를 제공했다. 그리고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도 좌절됐다.
저지는 그렇지 않아도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었다. 그들은 저지가 월드시리즈에서 지독한 타격 슬럼프에 빠지자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그런데 어이없는 실책으로 팀의 패배를 자초하자 폭발했다. 그의 지난 '공'은 까맣게 잊고 '과'만 들추며 선을 넘은 비난을 하고 있다.
뉴욕 포스트'는 '다저스의 오너 매직 존슨 : 저지의 낙구가 WS를 바꿨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저지는 평범한 뜬공을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다" "코미디 같은 실책"이라며 저지를 힐난했다.
다른 매체는 "만약 저지가 스포츠 라디오를 듣는다면 양키스 팬들의 불만이 몇 달에 걸쳐 방송되는 것을 듣게 될 것"이라는 양키스팬의 반응을 전했다.
또 일부 팬은 "그는 양키스 유니폼의 수치다" "주장직을 박탈해야 하고, 메츠에 트레이드해야 한다"라며 저지를 '원수'처럼 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지는 2022년 62개의 홈런을 쳐 아메리칸리그 단일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쳤다.이어 올해에는 오타니 쇼헤이보다 많은 58개의 홈런을 쳤다.
그러나 월드시리즈에서의 부진으로, 역시 부진했던 오타니와는 달리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
199
ML 가을야구는 종종 ‘동물의 왕국’
24-10-16 02:23:26
-
198
눈앞에서 6억달러 '깜짝' 제안받은 소토 "감사할 따름", 양키스타디움을 번쩍 들어올리다
24-10-16 02:22:11
-
197
'약물 대리 처방' 두산 소속 선수 7명 기소유예+1명 약식기소…
24-10-16 02:20:49
-
196
“ML 와일드카드 하위 팀 유리해…한국처럼 하자”
24-10-16 01:14:49
-
195
LG 염경엽 감독, 디아즈 스윙 오심에 직격…"심판 더 집중해야"
24-10-16 01:13:33
-
194
'대승 직전 들려온 날벼락' 삼성 주장 구자욱, PO 3, 4차전 출전 불가
24-10-16 01:12:00
-
193
KT→트레이드→히어로즈→방출→입단테스트→NC…194cm 좌완 기대주
24-10-16 01:10:21
-
192
"스피드 국내 최고! 많이 자제시켰는데..." 꽃감독 변심, 천재타자 KS 레드라이트 철폐
24-10-16 00:58:12
-
191
"심판이 집중해주면 좋겠다"…3루심 판단이 흐름 바꿨다? 염경엽 감독 분노한 이유
24-10-16 00:55:23
-
190
‘삼성 어쩌나’ 9년 만에 한국시리즈 눈앞인데…절뚝인 캡틴 구자욱
24-10-16 00:50:28
-
189
“난 주전 아니다, KS서 한 방을 치기보다…” KIA 25세 포수의 잘못된 현실인식?
24-10-15 13:36:16
-
188
155km, 소름 돋는 3구삼진...불펜에서 멱살 잡혀 나온 투수, '웃음과 전율' 선사
24-10-15 13:34:16
-
187
[오피셜] SSG, '짐승' 눈물 닦아준다...'2차 드래프트 이적→한화서 은퇴' 김강민
24-10-15 13:30:24
-
186
23년 원클럽맨→논란 속 한화 1년 SSG, 김강민 은퇴식으로 마지막 예우 우승 공로 인정
24-10-15 12:23:54
-
185
PSG서 이강인에 밀린 콜로 무아니, 프랑스 대표팀선 펄펄...벨기에전 멀티골
24-10-15 12:20:55
-
184
[공식발표]'두번 실수는 없다' 레전드 김강민, 인천에서 은퇴식 치른다
24-10-15 12:20:54
-
183
맨유 초대형 희소식! '역대 최악의 영입' 1500억 애물단지, 드디어 방출한다!→"친정팀
24-10-15 12:18:53
-
182
'퍼거슨, 텐 하흐 후임으로 들어오나'... "한 시즌이라도 맡아 같은 선수들로 차이 만들
24-10-15 12:11:32
-
181
잉글랜드 감독 최종 후보에 과르디올라 "몇 주 안에 결정한다"
24-10-15 12:04:22
-
180
공항에서 물X음식 없이 '12시간' 방치..."대표팀의 수모야. 목숨도 위태로워"
24-10-15 12:02:27
-
179
이강인 진짜 미친 시즌...유럽 5대 리그 평점 TOP 10 등극, PSG 유일!
24-10-15 03:14:03
-
178
“BACK SOON” 캡틴 손흥민이 돌아온다! 직접 복귀 예고→웨스트햄전 출격 가능성↑
24-10-15 03:12:18
-
177
디온테 버튼이 고마움 표한 NBA 슈퍼스타... "내 롤모델 폴 조지, 아직도 가르침 받아
24-10-15 03:10:02
-
176
이종범-이진영이 울렸던 후지카와, NPB 한신 타이거스 감독 됐다 [오피셜]
24-10-15 02:04:56
-
175
[NPB] 니혼햄, ‘오타니 시대’ 이후 8년만의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진출…
24-10-15 0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