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마인츠에 4-0 대승…그런데 "김민재 설득력 없을 정도로 출전 시간 많아"→"다이어
2024-10-31 12:24:22 (2달 전)
독일 매체가 에릭 다이어를 칭찬하면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주어지는 출전 시간이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에서 마인츠에 4-0 대승을 거둬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른 시간부터 뮌헨이 몰아쳤다. 전반 2분 자말 무시알라가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뮌헨이 경기를 주도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반면 마인츠는 뚜렷한 공격 전개조차 하지 못했다.
뮌헨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36분 케인이 르로이 사네의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세컨드볼을 무시알라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45분 무시알라가 알폰소 데이비스의 패스를 골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뮌헨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사네가 왼발 슈팅으로 마인츠 골망을 갈랐다. 뮌헨이 4-0으로 크게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 들어 뮌헨은 주전 자원을 교체하며 체력 안배에 나섰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민재도 후반 14분 레온 고레츠카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뮌헨의 4-0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뮌헨은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지난 바르셀로나전에서 패배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계속될 것이다. 우리가 관찰한 뮌헨을 소개한다"라며 경기를 리뷰했다.
매체는 "메바 아레나는 올해의 이벤트가 될 수 있었던 경기를 준비했다. 마인츠 같은 클럽에 뮌헨과 같은 최고의 팀과 경기는 자주 찾아오지 않기 때문에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뮌헨은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뮌헨 같은 강팀도 조기 탈락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절제되고 전문적인 접근 방식은 모든 의심을 조기에 잠재웠다"라고 전했다.
다이어를 향한 칭찬도 나왔다. 그러면서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너무 많은 출전 시간이 주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등장했다. '바바리안 풋볼'은 "다이어는 여전히 건재하다"라며 "다이어는 시즌 첫 선발 출전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가 때로는 설득력이 없을 정도로 많은 출전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다이어가 중요한 경기에 나서서 필요할 때 확실한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안심된다"라고 덧붙였다.
'바바리안 풋볼'은 "뮌헨이 마인츠와 경기에서 승리했다고 해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또 다른 발걸음을 내디딘 것은 분명하다. 여름 감독 교체 이후 팀이 상당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 다른 팀도 자리 없다…KIA 'V12' 공신 테스형, 한국과 작별의 시간 다가온다 24-12-17 04:02:24
- '앗, 창피' 벨기에, 네이션스리그 최종전까지 이스라엘에 패배… '1승 1무 4패'로 강등 24-11-18 11:52:37
- 상대 코치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골 세리머니'…모두가 등 돌린 '최악의 스포츠맨십' 24-11-17 12:57:00
- '살라 후계자, 메시 같은 플레이 하는 윙어'…토트넘 영입설에 역대급 과대평가 24-11-16 12:27:22
-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 24-11-15 12:08:08
-
38
"최악의 패배, 하지만 쏘니는 안 그리워" 포스텍 냉정 발언...SON 없는 미래 준비하나
24-10-09 04:52:47
-
37
"더 이상 할 말이 있을까?"…전대미문의 최초 대기록
24-10-09 02:31:04
-
36
'와' 이것이 ML 위엄인가 160㎞ 좌완'
24-10-09 02:27:31
-
35
PS서 '악마의 재능' 大폭발→타율 0.643+3홈런+5타점+OPS 2.151!
24-10-09 02:23:42
-
34
“난 정말 이기고 싶었다” 에르난데스는 간절했다…“4차전도 기회 되면 당연히!” [준PO3
24-10-09 02:21:07
-
33
"LAD, 오타니 앞세워 1조56억 벌었다" 日 경제교수, 10년치 투자금 한꺼번에 회수
24-10-09 02:20:22
-
32
"손흥민? 완전히 아무 상관도 없어" 포스테코글루 절레절레 '정말 안 그립나?'...손흥민
24-10-09 02:17:43
-
31
MLB 처음으로, 디비전시리즈 8팀 모두 1승 1패
24-10-09 02:17:38
-
30
"재키찬" 황희찬 향해 인종차별 가하고 "잘못없다" 적반하장...FIFA 코모 수비수 쿠르
24-10-08 23:47:43
-
29
오누아쿠, KCC시절 아이반 존슨처럼 될까?
24-10-08 13:21:49
-
28
웸비, SGA, 앤트맨도 아니었다. 올 시즌 NBA 최고 MIP, 클리블랜드의 특급 빅맨
24-10-08 13:15:22
-
27
클리퍼스 에이스의 냉정한 평가, “눈에 띄는 선수는 없었다”
24-10-08 13:12:17
-
26
확 달라진 LG, 조상현 감독의 컵대회 플랜
24-10-08 13:09:32
-
25
"20년 동안 본 그룹 중 최고다" 벌써부터 관심 뜨거운 2025년 NBA 드래프트
24-10-08 13:06:50
-
24
진짜 대박! 공짜로 영입했는데 '22골 17도움' 계속 터진다...이번엔 '해트트릭' 작렬
24-10-08 12:19:37
-
23
'평점 5 꼴찌' 김민재, 골 넣고도 왜 '워스트' 찍혔나 봤더니..."3번이나 수비 타이
24-10-08 12:13:54
-
22
[오피셜] 또 한 명의 별이 떠납니다…‘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이니에스타, 22년간의 현역
24-10-08 12:05:57
-
21
텐 하흐 대신 투헬? 맨유의 또 다른 패착. 강성감독→슈퍼 강성감독. 英 BBC "텐 하흐
24-10-08 11:58:46
-
20
바이에른 뮌헨도 극찬한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2골 1어시스트 폭격' 주간 베스트11 선정
24-10-08 11:56:17
-
19
BBC 대서특필 '황희찬 인종차별 선수, FIFA 10경기 출전 정지'... "심각한 행위
24-10-08 11:52:11
-
18
'다승·승률왕' 반등한 요미우리 에이스, 결국 MLB 메츠로 가나…"다저스행은 가능성 작아
24-10-08 07:16:33
-
17
'또 무너진 다저스 선발', 뷸러는 어떨까?
24-10-08 07:13:40
-
16
메이저리그 못오르고 시즌 마감, 한때 오타니 라이벌 후지나미 오릭스로 복귀하나, 2년차 마
24-10-08 07:12:40
-
15
행크 애런상 후보 발표...오타니, 양 리그 석권 도전
24-10-08 07:09:44
-
14
"김하성 없으니까 힘들어?" SD 벌써 공백 느낀다, 악마의 에이전트 FA 전략 어떻게 짤
24-10-08 07: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