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초비상’ 손흥민, 맨시티전도 못 뛴다···포스텍 감독 “많이 건강해졌다.
2024-10-31 04:14:59 (2달 전)
손흥민(32·토트넘)의 부상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일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경기까지 결장한 뒤, 다가오는 주말 애스턴 빌라전에 맞춰 복귀할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31일 오전 5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결장 소식이 전해졌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22일 만에 부상에서 돌아왔다. 돌아온 손흥민은 1골과 1자책골 유도, 역전골을 만들어 내는 기점 역할까지 하면서 부상 복귀전임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70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이후 약간의 통증을 호소하면서 AZ 알크마르전에 결장했다. 지난 주말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선 복귀할 것이 유력했으나 팰리스전을 앞두고도 손흥민의 몸 상태가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연달아 결장했다.
이후 손흥민의 복귀는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경기가 유력하게 점쳐졌다. 잉글랜드 최고의 강팀을 상대하고, 카라바오컵 정상까지도 노리고 있는 토트넘이기에 맨시티 킬러 손흥민이 이 경기에 맞춰 몸 삳상태를 끌어올려 복귀하는 것이 가장 유력하고 최상의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맨시티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많이 건강해졌다. 하지만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주말 경기에서의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그가 돌아올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맨시티전 이후 애스턴 빌라를 상대한다. 빌라는 지난 시즌, 리그 4위에 올랐고,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보여주며 4위에 올라있다. 팰리스 원정에서 0-1 패배를 당한 토트넘은 손흥민을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고 빌라와의 중요한 리그 경기에서 복귀시킬 것으로 보인다.
- 레알과 바르사? 너희는 '시메오네 감독님' 아래다… 진정한 선두로 올라선 아틀레티코 N 24-12-23 11:36:11
- '6골 꺼억' 배부른 포스테코글루, 더 먹고 싶나봐…"전술 바꿀 생각 절대 없다!" N 24-12-23 11:35:24
- [NBA] '서부 1위' OKC, 정상급 3&D 영입으로 화룡점정 찍나? 24-12-22 09:45:24
- SON 푸스카스 후배됐는데…맨유 유스→1군→110경기 뛰고도 "방출 유력" 24-12-18 11:11:03
- 검찰 징역 4년 구형, 소속팀에선 교체 투입 7분 만에 멀티골…황의조 24-12-18 11:10:06
-
973
'다이어 몫까지 수비' 김민재, 파김치 되어 결국 실수… 이재성에게 2골 내주며 패배
24-12-15 02:24:28
-
972
로버트슨 퇴장에도 무너지지 않은 슬롯볼...리버풀, 풀럼과 2-2 무! 선두 유지
24-12-15 02:23:22
-
971
'황희찬 교체 투입' 울버햄튼, 입스위치에 1-2 극장패!...충격의 4연패+강등권 유지
24-12-15 02:22:01
-
970
이재성이 뮌헨을 침몰시켰다! 멀티골 대폭발→리그 4·5호 골+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24-12-15 02:20:53
-
969
LA 다저스, 결국 ‘100마일 스캇’으로 마무리 보강?
24-12-15 02:18:11
-
968
KIA 우승반지 꼈지만 재계약 실패…라우어, 토론토서 빅리그 재도전 나선다
24-12-15 02:16:50
-
967
WS 첫 끝내기 만루포 얻어맞더니, 커리어 하이 찍고 짐싼 콧수염 좌완...
24-12-15 02:15:00
-
966
'내가 소토의 반값밖에 안 된다고?' 게레로 주니어, 토론토 3억4천만 달러 계약 연장
24-12-15 02:13:45
-
965
뜨거워지는 ‘사사키 영입전’, 샌디에이고가 내놓은 필승 카드는 다르빗슈?
24-12-15 02:12:24
-
964
'4년 40억엔+α'도 안 통했다…'최고 161km+166SV' 쿠바산 특급마무리
24-12-15 02:11:37
-
963
'ML 출신 강정호-김하성 넘었다' 김혜성 가치가 솟구친다 "ML 주전급 2루수 될
24-12-15 02:10:13
-
962
“패자도 양키스, 승자도 양키스” 소토에게 7억6000만달러 제시했는데 재계약 실패
24-12-15 02:08:51
-
961
'트레이드' 김미연-문지윤, 새 팀서 반등 노린다
24-12-14 04:45:42
-
960
'구단 최다 연승 도전'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14연승? 큰 의미 없다"
24-12-14 04:44:31
-
959
'V리그 복귀' 마테우스 42점 폭발했지만…OK저축은행, 한국전력 잡고 5연패 탈출
24-12-14 04:43:48
-
958
'김연경, 116G나 경신한 5000점' 흥국생명, 구단 최장 14연승 신기록
24-12-14 04:43:12
-
957
김태술 감독의 조용한 분노 "이래서는 어떤 팀도 못 이겨"
24-12-14 04:42:26
-
956
유기상, 양준석, 타마요 ‘젊은 3인방’, LG의 큰 수확
24-12-14 04:41:27
-
955
2쿼터 종료됐을 때 점수 23-16, WKBL 역대 전반전 최소 득점 3위
24-12-14 04:40:41
-
954
고개 숙였던 ‘킹의 아들’ 브로니, G리그에서 30점 폭발···반등의 신호탄 되나
24-12-14 04:40:01
-
953
‘작정현’의 복귀, 하지만 주인공은 ‘큰정현’이었다···소노 잡은 삼성, 탈꼴찌 성공
24-12-14 04:39:12
-
952
한국 남고 싶었는데…재계약 불발로 떠난 게 전화위복, ML 복귀 후 3년간 63억 벌었다
24-12-14 04:38:28
-
951
드레싱 룸에서 음식 먹지마!...아모림, 맨유 선수단 위해 '엄격한 드레싱 룸 규칙' 도입
24-12-14 04:37:17
-
950
1423억 먹튀인 줄 알았는데…14G서 ‘9골 2도움’ 맹활약, 팀은 10연승 질주
24-12-14 04:36:25
-
949
'19경기 3골 누네스로는 힘들어'...슬롯, 빠른 현실 파악 새 공격수 찾았다 "
24-12-14 04: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