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쾅쾅' 프리먼의 미친 타격감! 선제 투런홈런 폭발…ML 역대 두 번째 WS 5경기
2024-10-29 12:30:56 (3달 전)
지난 1차전에서 월드시리즈(WS) 최초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폭발시키고, 2차전에서도 미사일을 쏘아 올렸던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의 방망이가 또다시 뜨겁게 달아 올랐다.
프리먼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WS) 3차전 원정 맞대결에 1루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폭발시켰다.
프리먼은 지난 26일 양키스와 1차전 맞대결에서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2-3으로 뒤진 연장 10회말 2사 만루의 찬스에서 양키스의 바뀐 투수 네스터 코르테스를 상대로 역전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폭발시키며 다저스를 승리로 이끈 것. 월드시리즈에서 만루홈런을 끝내기로 장식한 것은 프리먼이 역대 최초였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프리먼은 27일 2차전에서도 3회말 공격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는데, 좋은감은 3차전으로도 연결됐다. 1회초 오타니 쇼헤이의 볼넷으로 마련된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프리먼은 양키스 선발 클락 슈미트를 상대로 1B-2S에서 4구째 커터가 몸쪽 스트라이크존 높은 코스에 형성되자 거침없이 방망이를 내밀었다
프리먼의 타구는 곧바로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맞았고, 100.3마일(약 161.4km)의 속도로 뻗은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어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 올해 월드시리즈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지난 2021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시절의 월드시리즈까지 포함하면 5경기 연속 홈런이 폭발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이는 그대로 메이저리그 '타이' 기록으로 이어졌다.
'MLB.com'의 사라 랭스에 따르면 프리먼은 월드시리즈에서 5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면서, 레지 잭슨(1977-1978)과 루 게릭(1928-1932)을 제치고 조지 스프링어(2017-2019)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4차전에서도 홈런을 기록하게 된다면 메이저리그 최초의 역사를 쓰게 된다.
지금의 흐름이라면 프리먼의 월드시리즈 MVP는 매우 유력한 상황.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프리먼의 부상투혼이 빛나고 있다.
- '2위 신세' 디펜딩 챔프 대한항공·현대건설의 '동병상련' N 25-01-19 00:57:52
- 프로배구 순위 경쟁... 현대캐피탈·흥국생명 선두 유지, 중위권 반격 변수 25-01-18 00:59:31
- ‘수비는 명불허전, 공격은 글쎄...’ 시즌 첫 선발 출장 IBK 이소영, 4시즌 만의 봄 25-01-16 00:56:21
- 고희진표 '매의눈'+44득점 메가파워! 정관장, 5세트 혈투끝 10연승 질주…"겸손하면 이 25-01-15 00:47:50
- '이런 포효' 얼마 만인가…구단 역대 최다 타이기록의 주인공 [곽경훈의 현장] 25-01-14 00:34:32
-
1507
美예측 'LAD 9번 2루수' 확정하러 갑니다, 김혜성 드디어 출국...먼저 떠난 LEE는
25-01-13 23:51:43
-
1506
아내 임신→불륜녀 출산→제3녀와 불륜…'바람둥이 월클' DF, 아내에 무릎 꿇고 맨시티→A
25-01-13 23:48:55
-
1505
SON "이강인 잘한다고 수도 없이 말했어" 토트넘 러브콜 배후는 손흥민이었나... 英 "
25-01-13 23:45:39
-
1504
15년 만에 넘어선 구단의 역사, 비결은? "곳간에 곡식을 쌓아야…"
25-01-13 12:35:19
-
1503
3승 90패 팀 맞아? 만년 꼴찌의 반란, 챔피언 혼쭐→창단 첫 승승승…
25-01-13 12:34:18
-
1502
[SW인터뷰] ‘非선출 신화’ 정성조의 위대한 도전… “날 믿어준 이들 위해 더 당당하게!
25-01-13 12:33:19
-
1501
KCC, 라렌 효과 이어 허웅 복귀에 날개 달까?…삼성은 승리 시 1479일만에 4연승
25-01-13 12:32:24
-
1500
팬들은 "MVP" "MVP" 28분만 뛰고 44득점 '뉴욕의 왕'이 날았다
25-01-13 12:31:41
-
1499
[NBA] 두 자릿수 득점만 무려 7명…OKC, 워싱턴 41점 차 대파하고 다시 연승 행진
25-01-13 12:30:21
-
1498
‘레알 상대로 5골 폭발’ 바르셀로나, 스페인 슈퍼컵 통산 15번째 우승 금자탑
25-01-13 12:29:51
-
1497
'PSG 프린스' 이강인, 풀타임+3호 도움+키패스 7개… 최고 평점
25-01-13 12:29:22
-
1496
"신태용 감독님, 제발 돌아와주세요" 인도네시아 폭발! '뒤통수 경질
25-01-13 12:28:54
-
1495
'제2의 김신욱' 찾았다…전북, 190cm 공격수+육성 기조 젊은 피 대거 수혈
25-01-13 12:27:56
-
1494
절치부심 이정후, 오늘밤 미국행… LA 산불 여파로 출국 미뤄
25-01-13 12:27:31
-
1493
'유격수 FA 최대어' 김하성, 883억 유혹 뿌리치고 '단기계약→1억 달러' 잭폿 노릴까
25-01-13 12:27:06
-
1492
“(나)성범이 술 먹어요” KIA 선수들 깜놀, 얼마나 몸 관리 철저하면…2025 대폭격?
25-01-13 12:25:54
-
1491
"오타니 이길 사람은 안우진뿐"…류현진-김광현이 꼽은 투수, 日도 주목
25-01-13 12:25:15
-
1490
'만년 꼴찌' 대반전! 페퍼저축은행, 2위 현대건설 잡고 3연승 질주... '테일러+이한비
25-01-13 01:11:35
-
1489
흥국생명, 갑자기 왜 이래? 도로공사에도 덜미 잡혔다…최근 6G 1승5패 '1위 적신호'
25-01-13 01:10:11
-
1488
22-24에서 역전을 당해버렸다...충격 받은 명장
25-01-13 01:08:25
-
1487
'이방인' 설움 폭발! 아본단자 감독 격정 토로 "나는 한국인 존중하는데, 이탈리아 문화
25-01-13 00:59:51
-
1486
'작지만 예뻤다' 183cm 단신 용병, 자신감 무기로 1위 흥국생명 격파 [인천 현장]
25-01-13 00:58:12
-
1485
설욕에 걸린 시간은 단 45분… '세계 최강'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2연패, 서승재-김원호
25-01-12 23:56:18
-
1484
'아 결국' 파다했던 소문, 현실이 되나... 다저스, 사사키 위해 유망주 2명 계약 포기
25-01-12 23:55:10
-
1483
‘1284억’ 공격수, 네이마르 대체자로 낙점했다...슬롯 눈 밖에 나자 은사 ‘러브콜’
25-01-12 23:5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