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한화 코치 2명 추가 결별…전격 포수 육성 선언, '日 코치' 영입
2024-10-26 12:42:01 (2달 전)
한화 이글스가 포수 육성을 선언했다. 포수 육성을 이끌 지도자로 일본프로야구(NPB)팀에서 배터리코치를 지낸 쓰루오카 가즈나리 코치를 영입했다.
한화는 26일 "차세대 포수 육성을 위해 쓰루오카 코치를 퓨처스팀 배터리코치로 선임했다. 한화는 쓰루오카 코치가 퓨처스팀에서 젊은 포수들을 대상으로 선진 야구 시스템을 접목한 지도를 통해 최재훈, 이재원의 뒤를 이을 주전급 포수 육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쓰루오카 코치를 영입하면서 코치 2명과 결별을 알렸다. 퓨처스팀 마일영 투수코치와 이희근 배터리코치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화는 올 시즌을 마친 직후에는 김민호 1군 타격코치를 새로 영입하면서 강동우 타격코치가 사의를 표명하고 팀을 먼저 떠났다.
김경문 한화 감독의 색깔로 코치진이 조금씩 채워지고 있다. 김 감독은 지난 7월 부임 한 달여 만에 양승관 수석코치와 양상문 투수코치를 영입하면서 처음 코치진에 변화를 줬다. 그러면서 정경배, 박승민 코치가 각각 타격 총괄과 투수 코디네이터로 보직을 옮겼다. 김 감독은 올해 한화를 이끈 경험을 토대로 다음 시즌 구상을 이미 마치고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김민호, 쓰루오카 코치까지 합류하면서 새로운 그림이 점점 완성되고 있다.
1977년생인 쓰루오카 코치는 일본 프로야구 지명에서 5순위로 1996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 입단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거쳐 지바 롯데 마린스 2군 배터리코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1군과 2군 배터리코치를 역임했다. 한화는 쓰루오카 코치가 일본에서 포수들을 지도했던 노하우를 한화 어린 포수들에게 쏟아주길 바라고 있다.
한화는 올해 3번 포수로 박상언(2016년 8라운드), 장규현(2021년 2차 4라운드) 등을 기용하며 경험을 쌓게 했고, 허인서 허관회 등도 1군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다. 2022년 2차 2라운드 11순위 출신인 허인서는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만큼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전력이기도 하다.
신인 한지윤은 차기 안방마님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한화는 202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에 한지윤을 지명하면서 계약금 1억1000만원을 안겼다. 한화는 "순발력과 부드러운 타격 밸런스를 갖춘 타자로 향후 한화의 우타 거포자원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은 한지윤이 올해 경기상고를 공수에서 이끌 때 "깜짝 1라운드 지명도 가능할 것"이라 예상했을 정도로 잠재력이 매우 높은 선수였다. 최덕현 경기상고 감독은 "치는 게 다르다. 프로에 가도 즉시전력감이라고 본다"며 제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쓰루오카 신임 퓨처스팀 배터리코치는 한화의 어린 포수 유망주들을 지도하며 차기 안방마님 육성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까
- '세상에서 가장 희한하지만 최고 계약!' '울트라슈퍼 유리몸' 윌리엄슨, 2025~2026 N 25-01-08 00:44:45
- 5,000만 달러 식스맨 나온다... 무늬만 슈퍼팀 전락한 서부 12위, 특단의 조치 내려 25-01-07 00:38:02
- ‘36득점 8어시스트 원맨쇼’ 필리핀 특급 벨란겔 농구 인생 최고의 날 25-01-06 00:39:12
- 투트쿠 빠진 흥국생명, 마테이코 영입 25-01-05 00:45:52
- 페퍼저축은행서 방출된 자비치, 포르투갈 SL 벤피카 이적...前 현대캐피탈 펠리페와 '한솥 25-01-04 00:36:33
-
187
[오피셜] SSG, '짐승' 눈물 닦아준다...'2차 드래프트 이적→한화서 은퇴' 김강민
24-10-15 13:30:24
-
186
23년 원클럽맨→논란 속 한화 1년 SSG, 김강민 은퇴식으로 마지막 예우 우승 공로 인정
24-10-15 12:23:54
-
185
PSG서 이강인에 밀린 콜로 무아니, 프랑스 대표팀선 펄펄...벨기에전 멀티골
24-10-15 12:20:55
-
184
[공식발표]'두번 실수는 없다' 레전드 김강민, 인천에서 은퇴식 치른다
24-10-15 12:20:54
-
183
맨유 초대형 희소식! '역대 최악의 영입' 1500억 애물단지, 드디어 방출한다!→"친정팀
24-10-15 12:18:53
-
182
'퍼거슨, 텐 하흐 후임으로 들어오나'... "한 시즌이라도 맡아 같은 선수들로 차이 만들
24-10-15 12:11:32
-
181
잉글랜드 감독 최종 후보에 과르디올라 "몇 주 안에 결정한다"
24-10-15 12:04:22
-
180
공항에서 물X음식 없이 '12시간' 방치..."대표팀의 수모야. 목숨도 위태로워"
24-10-15 12:02:27
-
179
이강인 진짜 미친 시즌...유럽 5대 리그 평점 TOP 10 등극, PSG 유일!
24-10-15 03:14:03
-
178
“BACK SOON” 캡틴 손흥민이 돌아온다! 직접 복귀 예고→웨스트햄전 출격 가능성↑
24-10-15 03:12:18
-
177
디온테 버튼이 고마움 표한 NBA 슈퍼스타... "내 롤모델 폴 조지, 아직도 가르침 받아
24-10-15 03:10:02
-
176
이종범-이진영이 울렸던 후지카와, NPB 한신 타이거스 감독 됐다 [오피셜]
24-10-15 02:04:56
-
175
[NPB] 니혼햄, ‘오타니 시대’ 이후 8년만의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진출…
24-10-15 02:01:26
-
174
158㎞+9K 괴물투, 다저스도 봤다… 사사키 또 도전?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꿈의 라인
24-10-15 01:59:59
-
173
LA다저스, 9-0 완승으로 NY메츠 기선제압…우승확률 64.4%
24-10-15 01:58:24
-
172
日1017억원 유령 포크볼러는 누구를 위한 오프너인가…다저스도 오타니도 못 잡는다.
24-10-15 00:47:05
-
171
‘MVP 트리오’ 다저스가 스몰볼? 희생번트 2번→2득점, “오타니에게 기회주고 싶었다”
24-10-15 00:45:19
-
170
美 언론, "김하성, 좋은 선수 맞지만 아다메스와 비셋 계약 후에 기회 올 것"
24-10-15 00:36:33
-
169
“더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나빠지지도 않을 것” 프리먼이 말하는 발목 상태 [MK현장]
24-10-15 00:34:27
-
168
오승환을 넘어선 161㎞/h 파이어볼러 , 한신 영입 재검토…신임 감독과 '친분'
24-10-15 00:32:59
-
167
LA 다저스,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세 번째로 3경기 연속 팀완봉승
24-10-15 00:31:38
-
166
'삼국지 제갈량처럼?' 2차전 우천 취소되면 삼성-LG, 누가 더 유리할까
24-10-14 12:47:46
-
165
첫 PS인데 3안타라니, 안경 쓰고 야구 인생 대반전 이뤘다
24-10-14 12:45:45
-
164
감독 교체는 NC 딱 한 팀… 설마 KIA-삼성-LG에 후보 있나, 아직 감감 무소식
24-10-14 12:43:13
-
163
"내 공이 진짜 좋구나" 155㎞ 쾅→위기 삭제, 오승환 없지만 또 다른 '돌직구 투수'
24-10-14 12:4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