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괜찮습니다” 혹사 우려에 자신감 전한 슈퍼 루키, 이제 대표팀 승리공식 된다
2024-10-25 12:31:19 (1달 전)
“정말 괜찮습니다” 혹사 우려에 자신감 전한 슈퍼 루키, 이제 대표팀 승리공식 된다
“한계까지 경험해야 알 수 있잖아요. 정말 괜찮습니다.”
사실상 신인왕을 확정 지었고 이제 국제무대로 향한다. 전 세계에서 야구를 가장 잘하는 12개 국가가 모이는 프리미어12를 통해 성인 국가대표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특유의 ‘돌직구’가 다른 나라 선수에게도 통할지 모두가 궁금해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두산 마무리에서 대표팀 필승조로 올라선 김택연(19)이다.
기대에 고스란히 응답했다. 2024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택연은 올해 60경기 65이닝을 소화하며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부터 마무리 투수를 맡았고 리그 최고 클로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일 KT와 와일드카드 2차전을 통해 포스트시즌 데뷔전도 치렀는데 2.1이닝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이제부터는 태극마크를 달고 마운드에 오른다. 24일 고척돔에서 대표팀 첫 훈련에 임한 김택연은 “이렇게 대표팀 유니폼을 입으니 신기하다. 하지만 아직 예비 명단이니까 진짜 나라를 대표할 수 있게 잘 훈련하고 준비해야 한다. 최종 엔트리에 들면 해외에 나가니까 책임감을 갖고 정말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대표팀 유니폼이 낯설지는 않다. 지난해 고교 선수로 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맹활약했다. 지난 3월에는 같은 장소에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 맞서 호투를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김택연은 당시와 앞으로 마주할 프리미어12 무대는 다를 것으로 내다봤다.
- “추가골 넣지 못해 실망스러워” 토트넘 감독의 발언, 지켜주지 못한 손흥민 N 24-11-30 11:48:17
- '너한테 그 정도 주급 못 준다'... 바르셀로나, 결국 에이스 방출 결정 24-11-29 11:33:04
- 日 팀에 패한 박태하 감독 “코리아컵 결승 때문에…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 24-11-28 12:01:44
- 엘리안 대체할 새 외국인 선수 온다…권영민 감독 “내일 입국 후 메디컬 테스트, 공격력 기 24-11-27 11:58:32
- "한 시즌에 35~40골을 누가 넣어? 메시나 호날두도 아니고!" 24-11-26 12:02:03
스포츠 뉴스 : 831건
-
31
MLB 처음으로, 디비전시리즈 8팀 모두 1승 1패
24-10-09 02:17:38
-
30
"재키찬" 황희찬 향해 인종차별 가하고 "잘못없다" 적반하장...FIFA 코모 수비수 쿠르
24-10-08 23:47:43
-
29
오누아쿠, KCC시절 아이반 존슨처럼 될까?
24-10-08 13:21:49
-
28
웸비, SGA, 앤트맨도 아니었다. 올 시즌 NBA 최고 MIP, 클리블랜드의 특급 빅맨
24-10-08 13:15:22
-
27
클리퍼스 에이스의 냉정한 평가, “눈에 띄는 선수는 없었다”
24-10-08 13:12:17
-
26
확 달라진 LG, 조상현 감독의 컵대회 플랜
24-10-08 13:09:32
-
25
"20년 동안 본 그룹 중 최고다" 벌써부터 관심 뜨거운 2025년 NBA 드래프트
24-10-08 13:06:50
-
24
진짜 대박! 공짜로 영입했는데 '22골 17도움' 계속 터진다...이번엔 '해트트릭' 작렬
24-10-08 12:19:37
-
23
'평점 5 꼴찌' 김민재, 골 넣고도 왜 '워스트' 찍혔나 봤더니..."3번이나 수비 타이
24-10-08 12:13:54
-
22
[오피셜] 또 한 명의 별이 떠납니다…‘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이니에스타, 22년간의 현역
24-10-08 12:05:57
-
21
텐 하흐 대신 투헬? 맨유의 또 다른 패착. 강성감독→슈퍼 강성감독. 英 BBC "텐 하흐
24-10-08 11:58:46
-
20
바이에른 뮌헨도 극찬한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2골 1어시스트 폭격' 주간 베스트11 선정
24-10-08 11:56:17
-
19
BBC 대서특필 '황희찬 인종차별 선수, FIFA 10경기 출전 정지'... "심각한 행위
24-10-08 11:52:11
-
18
'다승·승률왕' 반등한 요미우리 에이스, 결국 MLB 메츠로 가나…"다저스행은 가능성 작아
24-10-08 07:16:33
-
17
'또 무너진 다저스 선발', 뷸러는 어떨까?
24-10-08 07:13:40
-
16
메이저리그 못오르고 시즌 마감, 한때 오타니 라이벌 후지나미 오릭스로 복귀하나, 2년차 마
24-10-08 07:12:40
-
15
행크 애런상 후보 발표...오타니, 양 리그 석권 도전
24-10-08 07:09:44
-
14
"김하성 없으니까 힘들어?" SD 벌써 공백 느낀다, 악마의 에이전트 FA 전략 어떻게 짤
24-10-08 07:08:09
-
13
‘1선발’ 코너 부상에 빨간불 켜진 삼성, 레예스 완벽투에 그나마 위안…”전체적으로 나쁘지
24-10-08 03:19:20
-
12
[오피셜] "여기에 남는 게 내 축구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 백승호, 버밍엄
24-10-08 02:22:01
-
11
"다저스타디움서 1000경기 봤지만 이런 적 처음"…관중까지 흥분했다, SD-다저스 어땠길
24-10-08 00:11:45
-
10
[부상] ‘종아리 근육파열’ 박인웅, 개막전 출전 불발…복귀까지 3주 예상
24-10-07 13:15:37
-
9
"권한 없다"는 이임생 이사 읍소에 온 홍명보 감독...FIFA 방패에 문체부도 '헛기침'
24-10-07 13:14:34
-
8
"나를 향한 왜곡된 비판, 사실 축구를 그만 둘 생각이었습니다"...'1110억' FW의
24-10-07 13:11:33
-
7
'골골골골골골' 알리 넘고 케인과 어깨 나란히 했는데...'끔찍한 패배'에 빛바랜 '역대급
24-10-07 1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