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홀란 3경기 만에 터졌다!’ 멀티골 폭발→맨시티, 스파르타 프라하에 5-0 대승
2024-10-24 08:42:31 (1달 전)

엘링 홀란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3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스파르타 프라하에 5-0 대승을 거두고 3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스파르타 프라하에 5-0 대승을 거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슈테판 오르테가가 골문을 지켰고, 네이선 아케-마누엘 아칸지-존 스톤스-리코 루이스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마테우스 누네스-일카이 귄도안-베르나르두 실바가 나섰고, 전방 스리톱에 필 포든-홀란-사비뉴가 포진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맨시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중원 부근에서 아칸지의 패스를 받은 포든이 수비 사이에서 2명을 돌파하며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경기를 압도적으로 주도하며 경기를 펼친 맨시티는 후반 2분 추가골을 터트렸으나 파울로 취소됐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아케가 밀어 넣으며 득점으로 연결했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아케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며 취소됐다.

후반 13분 맨시티의 추가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사비뉴가 크로스를 연결했고, 홀란이 몸을 날리며 발을 갖다 대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20분 맨시티는 3번째 골까지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왼쪽에서 누네스의 크로스를 스톤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스톤스의 2경기 연속골이었다.

3분 뒤, 홀란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쐐기를 박았다. 후반 23분 후방에서부터 짧은 패스로 압박을 벗겨내며 순식간에 역습을 전개했고, 누네스의 패스를 홀란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쐐기골을 터트렸다.

후반 43분 맨시티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경기를 끝냈다. 누네스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 뉴스 : 771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