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슛을 잡다니!' 상대 GK 철벽방어에 막힌 이강인, 평점이 몇이라고? "
2024-10-23 12:47:55 (2달 전)
기자회견을 마치고 선발로 출전했지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하 PSG)의 에인트호번전 수확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경기력은 준수했지만 상대 수문장의 수비가 번번이 앞을 가로막았다.
이강인이 속한 PSG는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에인트호번과의 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 무승부로 PSG는 현재까지 1무1패, 승점 4점을 기록했다. 직전 아스널(잉글랜드)전에 패배하고 이번 경기에서는 무승부로 물러나며 2경기 연속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에인트호번은 2무 1패(승점 2)다.
경기 사전인터뷰에 출석했던 이강인은 제로톱으로 나섰다.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함께 공격진을 짰다.
이강인은 전반 15분 바르콜라가 흘려보낸 패스를 페널티 아크에서 왼발로 날카로운 포를 쐈지만 아깝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19분에는 뎀벨레가 다시 한번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공이 골대에 맞고 튕겨나왔다.
전반 34분에는 심지어 선제골을 먹혔다. 에인트호번의 노아 랑이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날린 슛이 PSG의 골망을 그대로 뒤흔들었다.
전방 압박을 시도하던 이강인은 전반 44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볼에 왼발을 대며 터닝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 왈테르 베니테스에 다시 한번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PSG의 맞불골은 후반 10분에야 터져나왔다. 아슈라프 하키미가 파비안 루이스의 패스를 받아 돌진하며 오른발 중거리슛을 밀어넣은게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강인은 후반 23분에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후반 36분 교체카드 3장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노렸다. 후반 추가시간에 아센시오가 상대 올리비에 보스칼리의 태클로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받는 듯 했지만 리뷰 후 취소판정이 나며 결국 무승부로 돌아갔다.
경기 후 축구통계 사이트인 '풋몹'은 이강인에게 6.9점의 낮은 점수를 줬다. 이 점수는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6.4점), 미드필더 워렌 자이르에메리(6.5점)에 이어 팀 내 3번째로 낮은 점수다. 또 다른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 6.7점을 줬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훨씬 더 더 낮은 점수를 줬다. 해당 매체는 "이강인의 수비진 압박이 통하지 않았고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다. 기대만큼의 활약은 아니다"라며 3.5점을 매겼다.
PSG는 이 날 유효 슈팅 10개를 포함해 총 25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에인트호번은 전체 슈팅 7개, 유효 슈팅 2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UCL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이 추첨 대진에 따라 8경기씩을 치러 1~36위까지 순위를 가리는 리그 페이즈가 먼저 열린다. 리그 페이즈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행을 겨룬다
- 前 정관장 발렌티나 디우프, 인도네시아 리그로 이적 예고..."변화가 필요해" N 24-12-24 04:02:52
- '레드카드' 꺼내들게 한 신경전…"알리가 먼저 조롱" VS "레오 도발 불필요 했다" 24-12-23 03:34:55
- "배구 논할 게 없다" 단단히 뿔난 아본단자의 일침, 투트쿠 없고 김연경 막힌 흥국생명, 24-12-22 03:44:51
- "NBA, 3점슛 시도 너무 많다"…슈퍼스타 제임스의 쓴소리 24-12-21 04:21:43
- "韓 배구 무시한 행동인데 사과로 끝낸다?" 분통 터뜨린 현직 감독 24-12-20 03:15:43
-
478
'월드컵 열면 안되는 멍청한 한국...' 비난했던 맨유 레전드 "아모림?지단이 나은데?"
24-10-30 12:14:38
-
477
레알 마드리드 미쳤다! 1810억 첼시 클럽 레코드 출신 MF 영입 결단...1500억 장
24-10-30 12:06:40
-
476
'승승승무승승승승승' 콘테, 토트넘 저격했다…"나 떠나고 챔스 못 갔다, 토트넘으로 우승은
24-10-30 12:02:05
-
475
토트넘 손흥민 주중 맨시티전 '결장', 주말 애스턴 빌라전 '복귀'
24-10-30 11:54:55
-
474
"과르디올라의 후계자 거부" 맨시티 대신 맨유를 선택한 이유 "언제 자리 날지 모르잖아"
24-10-30 11:51:04
-
473
손흥민 복귀 '또또' 불발, 토트넘 왜 이러나…"맨시티전 복귀 NO" 감독 확인
24-10-30 09:11:52
-
472
‘잇몸 농구의 진수’ KCC, 아직 세 방 더 남았다
24-10-30 08:08:04
-
471
'NBA 17년 경력' 루디 게이, 은퇴 선언
24-10-30 08:06:57
-
470
류중일 감독 "김도영, 타선 중심되길…(김)지찬이는 없으면 안 돼요!" [현장:톡]
24-10-30 05:39:52
-
469
손흥민 맨시티전 출전? 미친 짓이었다…빌라전 복귀 왜?
24-10-30 03:38:41
-
468
[오피셜] 스포르팅 "맨유, 아모림 감독 바이아웃 150억 지불"…OT 입성 초읽기
24-10-30 03:36:49
-
467
평소와 달랐던 오타니, 4차전에서 우승반지 끼고 수술?…“논의한바 없지만 재검예정”
24-10-30 02:52:51
-
466
'1420억 먹튀 안토니에 질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4-10-30 02:51:13
-
465
아스널에선 '쩌리'→임대 후 '리그 AS' 1위..."1048억 준다해도 안 팔아" 극찬
24-10-30 02:49:22
-
464
'쾅쾅쾅쾅쾅' 프리먼의 미친 타격감! 선제 투런홈런 폭발…ML 역대 두 번째 WS 5경기
24-10-29 12:30:56
-
463
'와' 오타니, 어깨 다친 뒤 '단체 대화방' 직접 메시지 남겼다→WS 3차전 출격
24-10-29 12:29:13
-
462
오타니 건재하다! 3차전 1번 DH→볼넷 출루→프리먼 투런포…다저스 3-0 리드
24-10-29 12:27:41
-
461
전처와 아내가 함께, 6남 1녀도...남다른 다르빗슈의 '행복한 일주일'
24-10-29 12:25:34
-
460
'믿기질 않네' WS 122년 최초 역사 사나이 또 터졌다!→이러면 WS 연속 홈런 신기록
24-10-29 12:23:59
-
459
'무리뉴'보다 더 심한 감독이 왔네...1-5 완패 경기서 선수와 몸싸움
24-10-29 12:07:50
-
458
'벨링엄이 이상하다'... 아직까지도 무득점→"이제 작년 포지션이었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돌
24-10-29 12:04:49
-
457
'게르트 뮐러 상' 해리 케인의 레알 마드리드 저격?! "음바페 불참 이유 몰라, 나는 참
24-10-29 11:55:37
-
456
이럴 수가!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깜짝 목표'...868억 측면 윙어 대신 이적료 0원으
24-10-29 11:48:59
-
455
비니시우스 수상 불발 “팀킬 때문에”···벨링엄·카르바할 등에 표 분산 ‘로드리 반사 이익
24-10-29 11:43:40
-
454
맨유, 텐 하흐 경질 이유 있었네…1400억 FW 적극 추천→'방출대상 1호' 추락
24-10-29 08: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