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 사퇴' KB 리베라 감독, 선수와 구단에 미안한 마음 크다
2024-10-22 12:07:05 (1달 전)
'자진 사퇴' KB 리베라 감독, 선수와 구단에 미안한 마음 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지휘봉을 잡은 미겔 리베라(스페인) 감독이 정규시즌을 한 경기도 안 치르고 자진해서 사퇴했다.
KB손해보험 구단은 21일 "지난달 프로배구 컵대회 이후 건강 문제로 휴식 기간을 가졌다. 구단은 시즌 전까지 안정을 취하며 복귀하길 기대했으나, 건강이 회복하지 않자 팀을 위해 자진 사퇴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겔 감독은 스페인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지도자로 올해 5월 KB손해보험 감독을 맡았다.
6개월 동안 팀을 이끈 미겔 감독은 재임 기간 데이터 기반의 훈련으로 팀에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규시즌을 한 경기도 안 치르고 팀을 떠나게 됐다.
미겔 감독은 지난 16일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하지 않았고, 이날 오전 신인 드래프트 역시 불참했다.
미겔 감독은 구단을 통해 "개인 건강 때문에 시즌을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정말 아쉽다. 선수와 구단에 미안한 마음이 크다"면서 "항상 KB 배구단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마틴 블랑코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승격시켜 시즌을 치른다.
마틴 감독 대행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출신으로 이탈리아, 러시아, 불가리아에서 수석코치로 일하며 경험을 쌓았다.
또한 지난 5월 리베라 감독과 팀에 합류한 이후 선수와 꾸준히 소통해 팀의 전반적인 상황에 밝다
- '세계 최고 9번' 레반도프스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합의했다" N 24-11-22 10:36:19
- ‘어우흥’이라는 평가를 못 받으니 개막 8연승 달리는 흥국생명… 24-11-21 11:03:40
- “즉전감은 아예 없었다”···4명 중 3명이 12월2일 군대행, FA 보상 트렌드는 ‘영건 24-11-20 13:03:43
- 정말 추하다, SON 보기 안 부끄럽나...FA도 화낸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변명, 24-11-19 12:59:53
- 'SS 2위' 김하성은 얼마? 1위 아다메스는 2243억 양키스행 가능성... 24-11-17 13:15:03
스포츠 뉴스 : 766건
-
691
'도핑 징계로 출전 못하는' 포그바, 유벤투스와 계약 조기 종료... 린가드 "韓 와라!"
24-11-16 12:11:06
-
690
이럴 수가! 손흥민 이번엔 '이강인의 PSG' 이적설, 英 매체 폭로... 토트넘, 붙잡을
24-11-16 12:07:57
-
689
'EPL 퇴출' 맨시티 유죄 판결나도 펩은 '10년' 함께한다, '2026년' 1년 계약
24-11-16 11:52:54
-
688
'불법 총기소지' 2667억원 '천재 유격수' 석방, 유죄확정시 징역 5년형
24-11-16 07:04:10
-
687
'맞히는 건 타격왕급' 이정후, ML 톱3 인정받았다! 2025년 예상 삼진율 9.7%..
24-11-16 07:02:27
-
686
'허리케인에 돔구장 파손된' 탬파베이, 2025 시즌 홈경기는 양키스 캠프에서
24-11-16 06:05:32
-
685
“김하성·SD 재회, 아다메스·SF 최고의 조합” 美전망, 이정후는 150홈런
24-11-16 04:46:58
-
684
MLB 시상식 ‘오타니 잔치’ 될까
24-11-16 04:45:37
-
683
“너 혹시 LG 오냐” ‘썰’에 설렜는데 진짜였다…
24-11-15 12:47:12
-
682
김현수도 오지환도 아니었다, LG '새로운 출발' NEW 주장 선임했다
24-11-15 12:45:19
-
681
“푸이그 KBO리그 돌아간다” 점점 무르익는 키움 복귀설
24-11-15 12:43:01
-
680
"제 힘이면 어느 구장이든 넘깁니다" 홈런 무덤 고척돔도 자신 있다!
24-11-15 12:41:36
-
679
허경민 KT 이적→김재호 현역 은퇴, 두산 FA 보강 노리나?
24-11-15 12:39:20
-
678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
24-11-15 12:08:08
-
677
'결국 레버쿠젠 떠난다'... 사비 알론소, 레알 감독 부임 유력→"이미 레버쿠젠 선수들에
24-11-15 12:03:18
-
676
'세계 넘버원' 김민재, 뮌헨에 안긴 6년만의 분데스리가 4G 연속 무실점 기록
24-11-15 12:00:16
-
675
'아모림, 시작부터 꼬였다'... '최악의 먹튀' 안토니, 맨유 잔류 선언→"더 많은 출전
24-11-15 11:55:28
-
674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직접 입 뗐다 "징계 알고 있어, 토트넘 연락은 없었다"..
24-11-15 11:41:01
-
673
맨유 레전드 로이 킨. NO 세리머니 20세 맨유 윙어 맹비난
24-11-15 05:47:41
-
672
토트넘만 모른다 “손흥민에 2년 계약 제안해야”···前 스카우트의 주장
24-11-15 03:50:29
-
671
“최소 70점, 드물게는 80점짜리 패스트볼” MLB 도전하는 사사키, MLB닷컴의 ‘호평
24-11-15 02:41:27
-
670
‘낙찰가 61억’ 오타니 50호 홈런볼 대만서 내년 3월까지 전시...경비만 4명
24-11-15 02:00:08
-
669
10월엔 성추행 혐의, 11월엔 물담배 뻐끔…"음바페 벤치 보내" 아우성 안 들리나?
24-11-14 12:07:53
-
668
제발 1월에 보내주세요! 천하의 레알이 무릎 꿇었다..."현금에 선수까지 얹어서 제안"
24-11-14 12:03:30
-
667
'30골 12도움' 찬란했던 에이스가 무너진다...이번 시즌 단 3경기 선발→"1월 아르헨
24-11-14 11: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