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인도 견제하는 '다크호스' 페퍼-GS "높이 좋더라...어떤 배구 하려는지 느껴져"
2024-10-17 13:16:03 (1달 전)
"이번 시즌 어느 팀의 기세가 매섭다고 생각하나?"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다."
어느덧 코앞까지 다가온 V-리그 2024-25시즌. 남녀부 모두 지난 시즌과 비교해 변화의 폭이 커 순위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 여자부는 특히 오리무중이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의 근소 우위가 예상되면서도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시선이 많다. 2023-24시즌이 끝나고 현대건설은 집토끼 단속을 통한 현상 유지를 택했고, 이를 제외한 6개 구단은 적극적인 영입으로 스쿼드 강화에 나섰다. 그러면서 각 팀 전력이 깻잎 한 장 차로 좁혀졌다.
지난 시즌 현대건설의 '13년 만의 통합우승'을 이끈 주전 세터 김다인도 이를 견제하는 눈치다. 지난 16일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만난 그는 "이번 시즌 누가 1등할지 감이 안 온다. 꼴찌도 모르겠다. 컵대회 때도 예측이 다 빗나갔다"며 "지난 시즌보다 우승 경쟁이 힘들 거 같다. 왜냐면 다들 전력이 평준화가 됐기 때문이다. 모든 팀이 다 견제된다. 한 번씩 경기를 해 보니 쉽게 볼 팀이 한 팀도 없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김다인은 페퍼저축은행을 특히 눈여겨보고 있다. 2023-24시즌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3년 연속 최하위로 처졌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 얼굴을 대거 영입해 선수단을 확실히 보강했다. 외국인 선수 바르바라 자비치(등록명 자비치)와 아시아쿼터 선수 장 위(등록명 장위) 등을 데려와 높이에 힘을 줬고, 중앙 활용에 능한 세터 이원정을 함께 품으며 퍼즐을 맞췄다. 국가대표 리베로 한다혜도 이번 시즌부터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 어깨 수술 김하성, FA전망에서 몸값 대폭하락…일부선 퀄리파잉오퍼(QO) 가능성도 거론 24-10-17 14:14:46
- '지구촌 최강의 트리오' 저지-소토-스탠튼 삼각편대 불방망이! '1번 시드' 양키스, WS 24-10-17 14:13:22
- '얼마 만의 장타인가' 오타니 대형 쐐기포 '쾅'! 2충 관중석에 타구 꽂아버렸다 24-10-17 14:10:29
- "판버지 별명에 걸맞은 폼 보여드리겠다", 3연패 향한 발톱 드러낸 '그라운드의 마에스트로 24-10-17 14:08:57
- '에이스' 유진 페어 동점골 작렬! 김은정호, U-17 월드컵 첫 경기 콜롬비아와 1-1 24-10-17 14:07:26
-
221
"우리 모두 축구 사랑하잖아요"...'5년 만 대표팀 복귀' 이승우, 이라크전 소감 남겼다
24-10-17 03:34:02
-
220
[파이널A MD] '홍명보 대체→1위 탈환' 김판곤 감독
24-10-17 03:32:11
-
219
2차전 다저스 무너뜨린 린도어, 한때는 그도 다저스 유니폼 입을 뻔 했다
24-10-17 03:28:51
-
218
'사돈 남말 하네!' 로드리게스 "양키스, 너무 쉽게 WS 진출할 것" 클리블랜드 '무시'
24-10-17 03:27:57
-
217
‘26타석 만에 PS 첫 홈런’ 저지, 가을야구 부진도 웃어넘긴 이유 “수 많은 레전드
24-10-17 03:26:49
-
216
오타니 1번타자 실격론 부상, 로버츠 감독 “조금 우스꽝스럽다”
24-10-17 03:25:16
-
215
오타니 시즌 50호 홈런볼, 경매시장서 27억원 돌파…오는 23일 종료
24-10-17 00:54:52
-
214
"본즈-저지와 비교마라", "라인업은 내 소관 아니다"...오타니 '타순 논란'
24-10-17 00:53:35
-
213
정우주는 '아직'이지만…이글스파크에 뜬 루키 부대에 사령탑 "스카웃 잘했다" 미소, 왜?
24-10-17 00:51:21
-
212
선수협, 10개 구단 선수단 및 현장 직원에 기능성 스포츠 드로우즈 1500세트 지원
24-10-17 00:49:51
-
211
"반드시 인천으로 돌아오겠다" 했는데… 수술대 오르는 추신수, 훗날 감독으로 돌아올 수 있
24-10-17 00:48:36
-
210
'무릎 부상' 구자욱이 떠났다, 돌아오기 위해…혹시 모를 PO 5차전 혹은 KS 위해
24-10-17 00:46:17
-
209
5년 4개월 만에 돌아왔다 12번째 A매치 출전 이승우 너무 오랜만이어서 빨리 뛰고 싶었다
24-10-16 12:47:54
-
208
"오현규, 손흥민 없어도 완벽했던 이유" ESPN 한국 공격수 존재감 극찬
24-10-16 12:44:28
-
207
5년 4개월 만에 대표팀 돌아온 이승우…"꾸준히 대표팀 올 수 있도록 하겠다"
24-10-16 12:42:46
-
206
'바레인전 시간끌기 승리 실패' 신태용호 인니, 중국전 패배도 더욱 아쉽다
24-10-16 12:40:53
-
205
한국축구, 북중미 월드컵 진출 가능성 ‘99.5%’…B조 압도적 1위 올랐다
24-10-16 12:39:18
-
204
맨유, ‘절약’을 위해 퍼거슨과의 앰버서더 계약 종료 예정…“30억 아끼려고”
24-10-16 09:31:51
-
203
'김민재 괴롭힌' 악명의 감독, HERE WE GO!…투헬 잉글랜드 지휘봉
24-10-16 09:30:16
-
202
손흥민, 바르셀로나 이적해서 무관 탈출? "FA 스타의 상황 주시...토트넘
24-10-16 09:27:50
-
201
1억달러 호가하던 김하성, 반토막 계약?…관건은 어깨 상태와 복귀시점
24-10-16 02:25:57
-
200
다저스 2차전은 버렸다? "투수가 없었다" 로버츠 변명,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24-10-16 02:24:50
-
199
ML 가을야구는 종종 ‘동물의 왕국’
24-10-16 02:23:26
-
198
눈앞에서 6억달러 '깜짝' 제안받은 소토 "감사할 따름", 양키스타디움을 번쩍 들어올리다
24-10-16 02:22:11
-
197
'약물 대리 처방' 두산 소속 선수 7명 기소유예+1명 약식기소…
24-10-16 02: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