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개막부터 우승 후보 KCC-kt 격돌…챔프전 리턴매치
2024-10-17 13:01:52 (3달 전)
프로농구가 2024-2025시즌 막을 올리는 첫 주말부터 '빅 매치'로 팬들을 찾아간다.
프로농구는 19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와 수원 kt의 대결로 2024-2025시즌 정규리그에 들어간다.
내년 4월 초까지 약 6개월간 팀당 54경기씩 치를 6라운드 대장정을 시작하는 경기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두 팀이 새 시즌 첫판부터 다시 만났다.
KCC와 kt는 이번 시즌에도 상위권 경쟁을 벌일 거로 보이는 팀들이다.
KCC는 이번 시즌 예상에서 원주 DB와 더불어 '2강'으로 주로 꼽히며, kt까지 포함한 '3강' 체제일 거란 전망도 나온다.
다만 개막을 맞이하는 두 팀의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KCC는 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를 개막 직전 교체하는 악재가 생겼다.
디온테 버튼과 더불어 외국인 진용을 이뤘던 타일러 데이비스가 무릎 부상 재활 과정에서 몸 상태와 경기력이 생각했던 수준으로 올라오지 않자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혀 리온 윌리엄스로 바꾼 것이다.
2012-2013시즌부터 국내 프로농구에서 활동한 윌리엄스는 안정적으로 골 밑을 지키는 플레이로 팀에 기여해 온 선수지만, 1986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은 데다 새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는 데 시간이 필요한 것도 변수다.
kt는 KBL 컵대회에서 DB에 이어 준우승하며 새로운 시즌의 희망을 봤으나 '에이스' 허훈의 손목 부상이 걱정거리다.
오른쪽 손목이 좋지 않은 가운데 프리 시즌 기간 컵대회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훈련을 쉬지 않고 소화하면서 회복이 더디다는 게 송영진 감독의 설명이다.
두 팀은 이미 이달 6일 컵대회 조별리그에서 한 번 만났는데, 당시 경기에선 kt가 84-74로 이겼다.
- 어깨 수술 김하성, FA전망에서 몸값 대폭하락…일부선 퀄리파잉오퍼(QO) 가능성도 거론 24-10-17 14:14:46
- '지구촌 최강의 트리오' 저지-소토-스탠튼 삼각편대 불방망이! '1번 시드' 양키스, WS 24-10-17 14:13:22
- '얼마 만의 장타인가' 오타니 대형 쐐기포 '쾅'! 2충 관중석에 타구 꽂아버렸다 24-10-17 14:10:29
- "판버지 별명에 걸맞은 폼 보여드리겠다", 3연패 향한 발톱 드러낸 '그라운드의 마에스트로 24-10-17 14:08:57
- '에이스' 유진 페어 동점골 작렬! 김은정호, U-17 월드컵 첫 경기 콜롬비아와 1-1 24-10-17 14:07:26
-
266
기성용, 임영웅과 경기서 복귀...김기동 감독 "몸상태 확인 후 출전 고민할 것"
24-10-17 14:05:54
-
265
K리그 '9월의 선수' 세징야...최다 수상 기록 6회로 늘어
24-10-17 14:04:27
-
264
'대표팀 세대교체' 희망 준 엄지성, 결국 최대 6주간 아웃...11월 A매치 합류도 불투
24-10-17 14:03:04
-
263
설영우 "홍명보 감독님 더 무서워졌어...카리스마 업그레이드 돼! 계속 뽑아주셨으면"
24-10-17 14:01:41
-
262
'홍명보호' 11월 '분쟁 지역' 팔레스타인 원정 경기는 어떻게 하나
24-10-17 14:00:08
-
261
공격 시작 이강인, 마침내 윤곽 나온 홍명보호 베스트11…‘무한 경쟁’ 스트라이커는 직접
24-10-17 13:46:22
-
260
막판 선수교체 했지만... U-17 여자 월드컵,콜롬비아에 무승부
24-10-17 13:44:54
-
259
송산고 배구부 해체, 프로배구도 한숨…"뿌리 약해지면 안 되는데"
24-10-17 13:43:08
-
258
페퍼’의 당찬 각오… “몽구스처럼 끝까지 덤비겠다”
24-10-17 13:41:36
-
257
마음이 좀 힘들더라구요..." 두 번째 FA→기업은행 합류, 이소영은 '부상 없이' 4번째
24-10-17 13:35:13
-
256
"더 상승한 높이" "평준화된 경기력"...올 시즌 V리그 여자배구 더 치열해진다
24-10-17 13:33:38
-
255
“김종민 감독님이 영입한 이유가 있다” 24억 이적생도, “경쟁력 있다”
24-10-17 13:32:11
-
254
주장 완장' 짊어진 김수지 "우승 목표,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다"
24-10-17 13:30:05
-
253
'눈 가려도 찰떡 호흡' 女 배구 출사표, 흑백요리사 패러디로 웃음꽃
24-10-17 13:28:52
-
252
차포’ 떼고 출발하지만… 이영택 GS 감독은 ‘젊음의 패기’를 믿는다
24-10-17 13:25:54
-
251
해설→사령탑 직행' 장소연 페퍼 감독 "말로는 뭔들 못할까요"
24-10-17 13:24:36
-
250
'리베로가 관건' 대한항공, 전인미답의 5연속 통합우승 도전이 시작된다
24-10-17 13:23:19
-
249
강소휘 합류한 도로공사, 다시 높은 곳 노린다
24-10-17 13:21:56
-
248
김연경, 이번엔 우승 한 풀고 라스트 댄스?
24-10-17 13:20:40
-
247
‘무릎 리스크’도 막지 못하는 실바 파워 “덜 때리고 싶다는 생각? 전혀 안 해
24-10-17 13:18:56
-
246
“김연경과 같이 뛰는 게 꿈이었다” 롤모델과 한솥밥! 꿈 이룬 튀르키예 특급
24-10-17 13:17:28
-
245
김다인도 견제하는 '다크호스' 페퍼-GS "높이 좋더라...어떤 배구 하려는지 느껴져"
24-10-17 13:16:03
-
244
매경기 부모님 폭풍리뷰" 신인상은 시작일뿐! 레전드의 딸
24-10-17 13:14:46
-
243
흥국생명, 아시아쿼터 교체 이어 김세영 코치 영입 "정신적 멘토로 팀워크에 큰 도움"
24-10-17 13:12:38
-
242
새크라멘토, 맥더밋과 1년 계약 ... 외곽 충원
24-10-17 1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