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 혐의'로 시끌시끌한 음바페+PSG, 법정 공방 결과 나온다... 25일 예정
2024-10-17 04:53:28 (1달 전)
킬리안 음바페와 파리 생제르맹(PSG) 간의 법정 공방 판결이 내려질 예정이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팀을 옮겼지만, 음바페와 PSG 간의 문제는 남아있었다. 음바페가 레알 이적 후 PSG에 임금을 지급 받지 못했다며 법적 대처를 예고했고,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 법률위원회에 이에 대해 판결해줄 것을 요구했다. 미지급 금액은 5,500만 유로(810억)로 알려졌고, PSG는 애초에 지급할 의무가 없었다며 물러서지 않겠다고 대응한 바 있다.
판결 결과가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PSG 소식통 'PSG 리포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RMC 스포츠' 소속 아르투르 페럿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LFP 법률위원회는 10월 25일 음바페와 PSG 간의 미지급 임금 및 보너스 금액 5,500만 유로(810억)에 관한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음바페와 PSG는 법정 공방 외에도 '음바페 강간 혐의'로 인해 이미 서로의 감정이 상했다. 프랑스 대표팀에 부상으로 인해 승선하지 못한 음바페는 최근 스웨덴에서 짧은 휴가를 즐겼다. 그런데 프랑스 'RMC 스포츠'에 따르면 스웨덴 '아프톤블라데트'가 "음바페와 그의 전 동료 노르디 무키엘레 등이 스웨덴 스톡홀름 호텔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 강간 사건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스웨덴 '엑스프레센' 또한 "음바페는 지난 10일 스톡홀름 중심부에서 발생한 '강간 및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이 됐다. 음바페는 친구들과 스웨덴 스톡홀름 도시 호텔에서 지내면서 나이트클럽에서 파티를 즐겼다. 이후 그곳에서 나와 일행과 호텔로 돌아간 것이 포착됐고,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이때 범죄가 발생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휴가를 즐기고 있던 음바페를 둘러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고, 음바페는 곧바로 이를 부인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해당 소식을 공유한 뒤 "가짜뉴스다. 너무 뻔하다. 법적 심리를 앞두고 우연처럼 올라왔다"라고 말했다. PSG와 미지급 금액에 관한 법적 심리를 말하는 것이었다. 프랑스 '레퀴프'는 이를 두고 음바페가 PSG가 강간 혐의를 의도적으로 퍼뜨린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PSG는 "솔직히 말해서 이건 부끄러운 일이다. 그는 PSG에 모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골을 넣지 못해도, 부상을 입어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해도 모두 PSG 탓이다. 음바페는 PSG가 현재 스웨덴에서 시작된 보도를 의도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음바페를 무시하고 우리의 품위를 지킬 것이다"라며 대응할 필요도 없다고 전했다.
음바페와 PSG의 사이가 더욱 틀어진 가운데 강간 혐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모양이다. 영국 '메트로'는 14일 "스웨덴 경찰은 음바페 또는 그의 일행이 호텔에 묵는 동안 해당 범죄에 연루되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라며 부인했다.
-
62
김효범 감독이 연속 11실점에도 작전시간 안 부른 이유는?
24-10-10 13:54:03
-
61
2-3번 적응해야 하는 김낙현, “수훈 선수는 정성우와 벨란겔”
24-10-10 13:52:01
-
60
샬럿, 최근 데려온 워싱턴 방출 ... 선수단 정리
24-10-10 13:51:36
-
59
윤유량 소노 헤드 트레이너, “저는 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24-10-10 13:51:08
-
58
홍명보에 "한국축구 부패" 물은 요르단 언론... 그의 대답은
24-10-10 13:42:20
-
57
깜짝 선발 출전 나오나…'손흥민 없는' 홍명보호, 빈자리 누가 채울까
24-10-10 13:39:34
-
56
여자축구 명예 회복할까…새 사령탑에 신상우 김천 코치, 2028 LA올림픽까지
24-10-10 13:37:31
-
55
[단독] “법카 사용 내역 공시하라” 지적에 ‘내역 없다’는 축구협회
24-10-10 13:35:37
-
54
홍명보號, 오늘밤 ‘요르단 악몽’ 끊을까
24-10-10 13:33:23
-
53
11년 만에 챔피언십 시리즈 보인다,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3-0 꺾고 ALDS 2승 1패
24-10-10 08:42:28
-
52
'굿바이 SON' 결국 토트넘 떠난다...'임시 체제 전문' 메이슨, 벨기에 명문팀 정식
24-10-10 07:02:50
-
51
전국체전 등장해 환호받은 안세영, 끝내 눈물
24-10-10 05:15:40
-
50
'1250만 파운드의 가치도 없다!' 맨유 '5100만 파운드' 야심찬 영입생 향한 '충격
24-10-10 02:26:11
-
49
그물망 저리 치워! '타이거즈 KS 1선발' 상남자였네…네일, 상무전 2이닝 31구→추가
24-10-10 02:16:43
-
48
"충격! 맨유, 텐 하흐 후임으로 바르샤 전설 지명"…역대급 대반전, 그를 설득하기 위해
24-10-09 14:12:44
-
47
태업까지 하고 왔는데 꼬여버린 커리어…2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서 방출될 위기
24-10-09 14:08:59
-
46
"손흥민 월드클래스 아냐" 주장→뿔난 英언론 "이미 역사에 이름 남겼어, 왜 동의 안 해?
24-10-09 14:06:45
-
45
“난 게으른 선수가 아냐” 살라를 강하게 만든 것은 ‘시련과 고통’이었다
24-10-09 14:04:24
-
44
'이강인 현시점 프랑스 리그 넘버원 MF'...7경기 3골 맹활약 인정 받아→시즌 초 평점
24-10-09 14:01:59
-
43
‘1순위 재능 미쳤다’ 다재다능했던 문정현, 보조 리딩 자신감↑ “[KBL 컵대회]
24-10-09 13:37:23
-
42
르브론-브로니 부자 동시 출전 NBA 역사 창조. 단 현장의 극과 극 반응 "브로니 경기력
24-10-09 13:35:18
-
41
‘뉴 LG’ 핵심 두경민-전성현 쌍포, 100% 아님에도 날카로워…조상현 감독도 기대감↑
24-10-09 13:25:05
-
40
새 시즌 ‘어·우·보’? NBA 30개 팀 단장 새 시즌 전망
24-10-09 13:16:14
-
39
NBA 30개팀 단장 전망…우승은 보스턴, MVP는 길저스 알렉산더
24-10-09 13:13:06
-
38
"최악의 패배, 하지만 쏘니는 안 그리워" 포스텍 냉정 발언...SON 없는 미래 준비하나
24-10-09 04:5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