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 남말 하네!' 로드리게스 "양키스, 너무 쉽게 WS 진출할 것" 클리블랜드 '무시'
2024-10-17 03:27:57 (2달 전)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무시하는 발언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블리쳐리포트 등 미 매체들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최근 폭스TV에서 "월드시리즈(WS)행의 길은 험난하다. 그러나 뉴욕 양키스는 20년 만에 가장 쉽게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를 벌이고 있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안중에도 없다는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팬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양키스는 이번 시즌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한 후 디비전 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3승 1패로 물리쳤다. ALCS에서도 1, 2차전을 쓸어담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양키스가 앞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양키스는 30개 구단 중 올해 페이롤이 2위(3억 9백만 달러)다. 클리블랜드는 23위(1억 6백만 달러)다. 액수로 따지면 거의 3배나 많다.
그렇다고 양키스가 쉽게 클리블랜드를 물리칠 것으로 본다면 큰 오산이다. 홈에서 열린 1차전과 2차전 모두 힘겹게 이겼다. 적지에서의 3, 4, 5차전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일부 팬은 로드리게스가 말을 너무 경솔하게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들은 로드리게스 본인은 금지 약물 복용으로 가장 쉽게 돈 벌지 않았냐며 그의 아픈 곳을 찌르기도 했다.
로드리게스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년 동안 금지된 약물을 복용했다고 실토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그랬다는 것이다.
그는또 2013년 1월, MLB에 바이오제너시스 스캔들이 불거지며 또 다시 약물 논란에 휩싸여 1년 출장 금지 처분을 받았다.
- '레알 마드리드 초대박' 사우디, 비니시우스 영입 위해 세계 최고 이적료 4510억 장전 24-11-06 07:02:24
- [NBA] 피닉스의 역대급 실수...헐값에 미래 수비왕 재목을 넘겼다 24-10-22 01:44:44
- '사돈 남말 하네!' 로드리게스 "양키스, 너무 쉽게 WS 진출할 것" 클리블랜드 '무시' 24-10-17 03:27:57
- '약물 대리 처방' 두산 소속 선수 7명 기소유예+1명 약식기소… 24-10-16 02:20:49
- 158㎞+9K 괴물투, 다저스도 봤다… 사사키 또 도전?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꿈의 라인 24-10-15 01:59:59
-
803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달려가는 OH 육서영, 그 옆에 ‘멋진 언니’ MB 이주아
24-11-27 11:47:25
-
802
'승승승승승승' IBK가 1강 흥국생명 위협한다…빅토리아 20점, 도로공사에 3-0 셧아웃
24-11-27 11:42:41
-
801
김민재, 머리로 결승골-이강인 킬러 패스 완벽 차단…UCL 세 번째 코리안 더비 완승
24-11-27 08:34:55
-
800
'7경기 무실점 승리' 그리고 헤딩골까지, 큰일은 김민재가 한다
24-11-27 08:33:23
-
799
이럴 수가! '13년 만에 UCL 코리안더비' 김민재, 이강인 앞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폭발
24-11-27 08:32:09
-
798
‘우타니-좌스넬’ LAD 최강 원투펀치? ‘천적 제거까지’
24-11-27 07:41:51
-
797
디애슬레틱 "김하성 MLB 샌프란시스코행 확신…단기 계약 전망
24-11-27 07:03:07
-
796
"한 시즌에 35~40골을 누가 넣어? 메시나 호날두도 아니고!"
24-11-26 12:02:03
-
795
'맨시티와 10년 동행이 이렇게 끝난다'... 더 브라위너, 맨시티와 협상 중단
24-11-26 12:00:19
-
794
토트넘 손흥민과 어쩜 이렇게 똑같나…리버풀, 레전드 살라 재계약 NO→"난 나갈 거 같다"
24-11-26 11:58:33
-
793
[오피셜] '토트넘 초비상' 포로가 팀킬했다... 잘못 착지해 쓰러진 비카리오
24-11-26 11:56:18
-
792
손흥민보다 더 심각한 살라…"난 1년 연장 옵션도 없어" 여름에 리버풀 떠난다 "은퇴는 X
24-11-26 11:54:15
-
791
182억원 거절하고 라이벌 이적일까, 구단 행사 불참한 FA…초비상 걸린 NPB 한신
24-11-26 05:42:07
-
790
오타니 안 잡은 에인절스, 위험한 '도박'...60이닝 잘 던진
24-11-26 05:40:43
-
789
"김하성, SF와 '배게계약' 후 장기계약 노릴 것" 디 애슬레틱 SF 담당 기자 주장..
24-11-26 05:39:32
-
788
MLB닷컴이 꼽은 30개 구단별 최적의 FA···김하성은 SF, 김혜성은 시애틀? 이유는?
24-11-26 05:38:29
-
787
라건아 없어 외로웠던 이현중, 기약 없는 황금세대
24-11-25 11:46:47
-
786
칼 앤써니 타운스 트레이드, 누가 웃을 것인가
24-11-25 11:45:11
-
785
14일 만에 A선수 훈련 복귀…소노 “패러다임 전환, MZ 이해하는 사령탑 선임”
24-11-25 11:42:46
-
784
'이런 대학생이 있나...' 벌써 양동근·NBA 가드와 비견되다니, "보석이 든 광석"
24-11-25 11:40:12
-
783
정관장 떠난 아반도, 아직도 새 소속팀 못 찾았다···현재 필리핀에서 개인 훈련 중
24-11-25 11:38:13
-
782
월드시리즈 6이닝 무실점 다저스 '우승 투수'가 양키스에 가나, "서로에게 이익"
24-11-25 08:20:41
-
781
日 야구 충격 소식…'구단 상징' 다나카, 라쿠텐 떠난다
24-11-25 08:19:08
-
780
"연봉 대폭 삭감 못받아들여!" 라쿠텐의 충격적인 다나카 방출, 대체 왜?
24-11-25 05:54:27
-
779
'손흥민, 리버풀 합류했다면 세상을 지배했을 것'…리버풀도 아쉽다
24-11-25 05:5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