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진짜 미친 시즌...유럽 5대 리그 평점 TOP 10 등극, PSG 유일!
2024-10-15 03:14:03 (3달 전)
이강인의 2024~2025시즌 출발은 유럽 전체로 봐도 최고 수준이다.
글로벌 매체 라이브 스코어는 14일(한국시각) 축구 통계 매체 OPTA의 평점으로 기반으로 2024~2025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지금까지 가장 평점이 높은 선수 TOP 10를 조명했다.
현재까지 유럽 5대 리그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 10명 안에 한국 선수가 포함됐다. 놀랍게도 이강인이었다.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로는 유일하게 유럽 5대 리그 TOP 10에 진입했다. 이강인은 지금까지 평점 8.84점을 기록해 랭킹 9위에 올랐다.
이강인이 유럽 5대 리그 TOP 10에 진입한 건 정말로 대단한 수치다. TOP 10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공격수가 아닌 선수는 이강인,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그라니트 쟈카(바이엘 레버쿠젠), 마테오 코바치치(맨체스터 시티)까지다. 나머지 6명 선수는 모두 공격수다.
공격수는 당연히 평점 체계에서 다른 포지션 선수보다 유리할 수밖에 없다. 공격 포인트를 많이 생산하기 때문이다. 이번 랭킹 1위부터 3위까지도 모두 공격 포인트가 엄청 많은 엘링 홀란(맨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 그리고 오마르 마르무쉬(프랑크푸르트)다.
중앙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키미히가 4위에 올랐을 뿐, 그 뒤로는 또 전부 공격 자원이다. 바르셀로나 공격 핵심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라민 야말이 5위와 6위,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가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코바치치 다음으로 이강인이 자리한 셈이다.
이강인은 시즌 초반에는 완벽한 주전도 아니었기 때문에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기도 어려웠고, 좋은 활약을 펼치기 더욱 쉽지 않았다. 주전 경쟁을 이겨내고, 이러한 평가를 받아낸 이강인을 더욱 높게 평가할 수밖에 없다.
이강인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생각도 달라졌고, 이제는 PSG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도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이 빛났다. 사실 이강인과 함께 랭킹에 오른 선수들은 각자의 포지션이 정해져있다. 예를 들어 홀란은 득점을 기록하는 스트라이커, 야말은 우측 윙포워드로만 뛰고 있다.
반면 이강인은 포지션이 자주 바뀌고 있다. 윙어,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심지어는 가짜 공격수로 뛰면서도 제몫을 해내고 있는 중이다. 유럽 빅클럽에서 뛰고 있는 핵심 선수들이라고 해도, 다양한 포지션을 뛰면서 맹활약하는 선수는 많지 않다.
이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이라 커리어 하이 시즌이 기대된다. 이강인의 커리어 하이는 2022~2023시즌 마요르카에서 뛸 때 달성했던 39경기 6골 7도움이다. 이번 시즌 9경기 3골을 달성 중이기 때문에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1217
리버풀 미쳤다, 맨유가 원하던 '7200만 파운드' FC바르셀로나 스타 영입 정조준
24-12-27 23:38:25
-
1216
'3분 기자회견' 포스텍 감독, 16년만 최악의 성적 불명예
24-12-27 23:37:19
-
1215
'日도 기대' 미토마, 맨유 간다→'미운오리' 래시포드 대체자로 낙점 "가장 현실적인 영입
24-12-27 23:36:21
-
1214
드디어 터졌다! '교체 출전' 황희찬, 시즌 첫 골 작렬...울버햄튼, 맨유에 2-0 승리
24-12-27 12:15:13
-
1213
손흥민 분노 폭발! '100% 헌신했지만 돌아온 건 배신'…토트넘과 재계약 없다
24-12-27 12:13:58
-
1212
“3루는 싫어” FA 시장 나온 양키스 원클럽맨의 고집
24-12-27 12:12:48
-
1211
“3루는 싫어” FA 시장 나온 양키스 원클럽맨의 고집
24-12-27 12:12:40
-
1210
김하성 4년 723억! '올스타 2회' 양키스 미래 대체하나?…추정 계약 규모도 나왔다
24-12-27 12:10:46
-
1209
'아 깜짝이야' 김혜성 23일 조기 귀국→ML 포스팅 무산 아니다, 그럼 도대체 왜?
24-12-27 12:08:57
-
1208
지미 버틀러, 트레이드로 마이애미 떠나 우승 경쟁팀 합류 원한다
24-12-27 06:18:25
-
1207
"평균치 나와야 한다" 부산 KCC 버튼을 어찌하리오, 전창진 감독→동료 모두 '한숨'
24-12-27 06:14:45
-
1206
"정말 초현실적인 일" 톰슨, 2560개 밀러 넘어 NBA 역대 3점슛 5위 등극
24-12-27 06:13:20
-
1205
'이게 웬 날벼락!' 203㎝ 외인 몸부림에 턱 맞은 박준영... 난데없는 무릎 공격에 깜
24-12-27 06:11:00
-
1204
르브론 31점+리브스 트리플더블·결승포' LAL, X-마스에서 극적으로 웃었다…커리 폭발한
24-12-27 06:09:00
-
1203
'트레이드 없다' 美 매체, 잇달아 김혜성 시애틀行 가능성 보도..."센터라인 수비 경험
24-12-26 18:00:14
-
1202
리버풀의 통큰 결정! 살라-판다이크-아놀드 다 잡는다... 3년 재계약 전망
24-12-26 17:58:23
-
1201
불쌍한 손흥민, 토트넘 너무 무례하다...나이 33살-몸값 573억 되니 '가차 없이' 딱
24-12-26 17:57:29
-
1200
'왕조 구축' 가보자고…KIA, 외인 선수 구성 이어 코치진 보직 확정
24-12-26 17:54:28
-
1199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합류 예정…김재현 단장 "육성 부분 관여"
24-12-26 17:33:48
-
1198
메이저리그서 팬 하기 가장 어려운 팀은 에인절스…2위 시애틀
24-12-26 15:27:34
-
1197
‘또 파이어 세일’ 마이애미, 사이영상 에이스도 내놨다
24-12-26 15:26:33
-
1196
"카운트다운 할 줄 몰랐는데..." 오타니 전인미답 50-50, 2024년 12대 기록 선
24-12-26 15:25:30
-
1195
‘프리미어12 때도 밀회를…’ 불륜 드러난 日 국가대표 유격수
24-12-26 15:24:29
-
1194
'FA 핵심 매물' 김하성, "양키스와 다저스의 러브콜 받을 것" 美 매체
24-12-26 15:23:44
-
1193
화력 열세는 예상됐던 결과…흥국생명 ‘3연패’의 숨은 이유는? 리베로 레벨 차이에 따른 팀
24-12-26 03:3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