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헌신한 손흥민, 이대로 토트넘 떠나나?...'측면 FW 포지션 보강 준비 중'
2024-10-13 00:35:15 (2달 전)
토트넘 훗스퍼와 손흥민의 동행이 머지않아 마무리될 수도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손흥민, 브래넌 존슨, 티모 베르너, 데얀 쿨루셉스키 등이 모두 건강하다면 측면 공격수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1월에는 양민혁이 합류한다. 하지만 토트넘은 측면 공격수 포지션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와 손흥민의 동행이 머지않아 마무리될 수도 있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시즌 초반까지는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으나 매 시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약 10년간 PL 최정상급 공격수로 군림하며 토트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토트넘에서의 기록은 415경기 164골 86도움.
특히 2021-22시즌은 그야말로 손흥민 커리어에 있어서 최고의 시즌이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주전 자리를 유지한 손흥민은 리그 35경기에서 23골을 기록하며 아시아인 최초로 PL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공동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와는 달리 단 하나의 페널티킥(PK) 득점도 없이 득점왕에 올랐다는 사실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 하기엔 충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2023-24시즌엔 '주장'으로 선임되며 리더의 역할도 소화 중이다.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며 신뢰를 보냈고 손흥민 역시 그라운드 안팎으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에 부응했다.
명실상부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거취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중이다. 특히 지난해를 기점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그를 원한다는 소식이 지속적으로 전해지는 중이다.
물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손흥민 본인이 최고의 무대에서 뛰기를 원하기 때문. 손흥민은 지난해 6월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친선전 이후 취재진들을 향해 "PL에서 할 일이 남아 있다. 돈은 중요하지 않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며 자부심을 느낄 뿐이다. (기)성용이 형이 말하지 않았나. 대한민국의 주장은 중국으로 가지 않는다고"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거취에 대한 문제가 이야기되는 이유는 토트넘의 미적지근한 태도 때문이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를 앞두고 재계약에 관한 질문을 받자 "아직 아무 이야기도 나눈 것이 없다. 나는 그저 올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윙어 포지션을 보강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손흥민, 브래넌 존슨, 티모 베르너, 데얀 쿨루셉스키 등이 모두 건강하다면 측면 공격수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1월에는 양민혁이 합류한다. 하지만 토트넘은 측면 공격수 포지션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밝혀진 데 리흐트 이적 비밀' 콤파니 감독 지난 여름부터 센터백 1픽은 KIM. N 24-12-12 03:14:42
- '흥민이 형 울라' 감독 때문에 이게 무슨 일…"토트넘 핵심 DF, 부상 재발→6~7주 N 24-12-12 03:13:55
- "황희찬, 안 떠난 것 후회할 듯" 마르세유 갈 걸 그랬나…충격 방출 전망 N 24-12-12 03:12:21
- 손흥민, 결국 토트넘에 남는다···‘1+2년→연봉 동결’ 계약 논의 중 “최근 떠도는 이적 N 24-12-12 03:11:15
- 텍사스, 마이애미에서 우타 거포 제이크 버거 영입 N 24-12-12 03:09:40
-
156
박민규·권혁규 요르단전 명단 제외…홍명보호, 이라크전에는 ‘뉴페이스’에게 기회 줄까
24-10-14 12:15:32
-
155
난 왕따를 당했었다..."매일밤 울었어. 아무도 나랑 말 안 해"→이적 후 '7경기 7골'
24-10-14 12:15:16
-
154
'제2의 김민재' 이한범에 잔인한 연속 명단 제외...언제 기회 얻을까
24-10-14 12:14:20
-
153
'대표팀도 빠지고 재활' 손흥민, 이제 뛴다…"곧 돌아올게요" SNS로 복귀 암시
24-10-14 12:12:53
-
152
임대로 부활한 줄 알았는데...1군 훈련 제외→FA 이적 유력
24-10-14 12:11:23
-
151
이게 팀이야? 내가 MF야? 30대 중반 백전노장 스트라이커의 이례적인 분노 표출
24-10-14 12:09:30
-
150
배준호,우리팀 안데르손과 비슷해" 김은중 수엡 감독,'애제자' 성장에 흐뭇
24-10-14 12:08:14
-
149
중국 '살인 태클'로 박살난 '272골 51도움' 특급 공격수 재조명..."역량에 비해 많
24-10-14 12:07:33
-
148
"그에게 일어난 최악의 일은 월드컵 우승!"…리버풀 전설, 포그바 향해 "낭비되는 재능일
24-10-14 12:06:45
-
147
한때 쏘니 동료 후보' 英 1060억 M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추진한다
24-10-14 12:05:19
-
146
난 왕따를 당했었다..."매일밤 울었어. 아무도 나랑 말 안 해
24-10-14 12:04:03
-
145
중국 '살인 태클'로 박살난 '272골 51도움' 특급 공격수 재조명.
24-10-14 12:02:33
-
144
충격!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경질 고려…갑자기 왜?
24-10-14 12:02:13
-
143
'연장 계약? 돈이 있어야...' 샌디에이고, 김하성-메릴-아라에즈 다 잡고 싶지만 '
24-10-14 04:44:38
-
142
류현진까지 직접 받았다… 한화는 이 선수가 신인 1순위, 160㎞ 트리오 만들어지나
24-10-14 04:43:30
-
141
다저스 vs 메츠, 월드시리즈 진출 놓고 36년만에 격돌
24-10-14 04:41:45
-
140
커리도 르브론도, 듀란트도 아니다. 올 시즌 NBA 최고 이슈메이커
24-10-14 04:39:37
-
139
[NBA] '고육지책?' 빅맨이 없는 NOP, 극단적인 스몰라인업 예고
24-10-14 04:38:02
-
138
올시즌 강력 우승후보? DB, KBL 컵대회 우승
24-10-14 04:37:01
-
137
빛이 보인다...'SON 절친' 회복 전념→에버턴, 비공개 경기 평가 후 재계약 가능성
24-10-14 03:31:43
-
136
"내가 미드필더냐?"…'대폭발' 레반돕, 폴란드 대표팀 싹다 저격→공 받으러 내려가야 해?
24-10-14 03:29:31
-
135
"손흥민, 대표팀 안 가길 잘했어"... 현명했다는 평가→SON도 직접 복귀 알렸다
24-10-14 03:27:26
-
134
오타니의 가을 야구 아직 끝나지 않았다
24-10-14 03:25:04
-
133
텍사스, 시거에 이어 3루수 영까지 수술…내년 베스트 라인업 가능할지 걱정.
24-10-14 03:23:00
-
132
"보스턴과 SF 잠재적 적극 수요층" 美 매체, 김하성 금방 온단다! 4~5월 복귀 전망
24-10-14 03: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