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생 듀오'의 비상…홍명보호, 승리 만큼 값진 소득 얻었다
2024-10-11 16:45:29 (2달 전)
홍명보호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빠진 채 치른 요르단 원정에서 깔끔한 승리와 함께 미래 세대의 가능성 발견이라는 또 다른 소득을 얻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 시간)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3차전에서 이재성(마인츠)과 오현규(헹크)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올해 2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당했던 패배를 깔끔하게 설욕했다.
한국은 요르단 원정 승리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이라크와 함께 B조 강호 중 하나로 꼽혔던 요르단을 잡아내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또한 오현규와 배준호(스토크 시티)라는 미래 공격 자원의 가능성도 발견했다. 후반 초반 교체 투입된 두 선수는 팀이 1대0으로 앞선 후반 23분 추가골을 합작해 2대0 승리에 앞장섰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경기 후 두 번째 골을 넣은 오현규(7.5점)와 도움을 기록한 배준호(7.9점)의 활약을 인정하며 높은 평점을 매겼다.
2001년생 오현규와 2003년생 배준호는 한국 축구의 유망주로 손꼽히던 선수들이었다. 오현규는 스코틀랜드 셀틱을 거쳐 올 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에 진출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배준호는 지난 시즌부터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 소속 스토크 시티의 주축으로 뛰며 ‘스토크의 왕’이라 불린다.
적지에서 ‘난적’ 요르단을 잡아낸 한국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3차예선 B조 4차전을 갖는다.
- 어깨 수술 김하성, FA전망에서 몸값 대폭하락…일부선 퀄리파잉오퍼(QO) 가능성도 거론 24-10-17 14:14:46
- '지구촌 최강의 트리오' 저지-소토-스탠튼 삼각편대 불방망이! '1번 시드' 양키스, WS 24-10-17 14:13:22
- '얼마 만의 장타인가' 오타니 대형 쐐기포 '쾅'! 2충 관중석에 타구 꽂아버렸다 24-10-17 14:10:29
- "판버지 별명에 걸맞은 폼 보여드리겠다", 3연패 향한 발톱 드러낸 '그라운드의 마에스트로 24-10-17 14:08:57
- '에이스' 유진 페어 동점골 작렬! 김은정호, U-17 월드컵 첫 경기 콜롬비아와 1-1 24-10-17 14:07:26
-
86
4승 1무’ 충남아산 김현석, 9월 이달의 감독상
24-10-11 16:47:17
-
85
'2000년대생 듀오'의 비상…홍명보호, 승리 만큼 값진 소득 얻었다
24-10-11 16:45:29
-
84
日매체, 홍명보 용병술 주목 "배준호·오현규 동시 교체가 추가골 만들어"
24-10-11 16:37:21
-
83
이영표 “이라크, 최근 7경기 6승1무···최종예선 가장 중요한 일전”
24-10-11 16:20:27
-
82
몸값 비싼데 성적 왜 그래?"… 일본 기자 조롱에 발끈한 만치니
24-10-11 16:19:08
-
81
'신태용 분노 폭발'...들끓는 인니 여론 "AFC 회장이 바레인 국적이기에 편파 판정 나
24-10-11 16:17:50
-
80
'반 니스텔루이, 호날두 울렸었다'... 호날두 아버지가 돌아가신 순간에 말다툼→펑펑 운
24-10-11 12:47:00
-
79
'도핑 위반' 포그바, 새로운 팀 찾았다! '前 맨유 동료' 그린우드 있는 마르세유 입단
24-10-11 12:43:23
-
78
'맨시티 입단 예정이었는데'... 1172억 미드필더, 휴대폰까지 버렸다→"PL 평생 출전
24-10-11 12:29:20
-
77
"떠나기로 결정한 이유? 감독은 절 신뢰하지 않았습니다"...'13년' 인연 끝낸 이유
24-10-11 12:19:22
-
76
'164골-86도움-3억 3500만원' 손흥민, '연장계약 추진' 토트넘 결국 기대 없는
24-10-11 12:11:22
-
75
'10년 헌신' 손흥민에 레전드 대우는 무슨...토트넘, 재계약 없다→1년 연장 발동 유력
24-10-11 07:25:53
-
74
‘이대호 동료였던’ 前 오릭스 마무리 기시다, 오릭스 새 감독 됐다
24-10-11 05:28:33
-
73
'주니치 퇴단' NPB 통산 139홈런 슬러거, 일본 잔류 유력 '4개 팀 협상 중'
24-10-11 05:27:18
-
72
‘린도르 만루포’ 뉴욕 메츠, 9년 만에 CS
24-10-11 05:25:46
-
71
MLB 메츠, 필리스 꺾고 NLCS행
24-10-11 05:24:38
-
70
'4386억' 역대 최고액 日 투수의 대굴욕… 다저스, 돈을 이렇게 썼는데 선발 고민이라니
24-10-11 01:56:55
-
69
"중국 축구, 희망 못 찾았다"…日 언론, '3연패' 무너진 만리장성 행보에 관심
24-10-11 01:55:02
-
68
흥국생명, ‘PINK BEAT’ 출정식 개최…김연경 “시즌을 힘차게 시작할 에너지 얻었다”
24-10-10 14:15:24
-
67
이태호, 포르투갈 리그 입성…갑작스러운 결정 아니었다, 꾸준히 꿈꿔온 열정의 결실
24-10-10 14:03:18
-
66
은퇴 고민→KB서 라스트 댄스'...국대 출신 MB는 자신을 믿어준 팀에 보답하고자 한다
24-10-10 14:01:49
-
65
이다영, 그리스 배구리그서 연말까지 뛴 뒤 내년 1월 미국행
24-10-10 14:00:37
-
64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 “정신 없었던 2년…‘너흰 안 된다’는 예상, 보기 좋게 깰 터”
24-10-10 13:59:15
-
63
'학폭논란' 이다영, 내년부터 미국 리그서 뛴다
24-10-10 13:55:39
-
62
김효범 감독이 연속 11실점에도 작전시간 안 부른 이유는?
24-10-10 13:5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