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홍명보 용병술 주목 "배준호·오현규 동시 교체가 추가골 만들어"
2024-10-11 16:37:21 (26일 전)
일본 매체가 홍명보 감독의 용병술이 주효했다고 조명했다.
일본 축구전문매체 '슈퍼월드사커'는 11일 '에이스가 없는 한국이 적지에서 부상자가 2명이나 발생했음에도 요르단을 격파하고 2연승했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10일 요르단 암만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3차전에서 요르단을 2대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전반 38분 터진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은 뒤 후반 23분 오현규(헹크)의 쐐기골로 요르단을 쓰러뜨렸다.
슈퍼월드사커는 '한국은 팔레스타인과 오만을 상대로 1승 1무의 미묘한 스타트를 끊었다. 절대적인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을 당해 어려운 상황을 겪는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 이재성 황인범 이강인 황희찬 주민규 등을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슈퍼월드사커는 '한국은 시작부터 압도적인 주도권을 유지했지만 요르단의 날카로운 카운터에 노출돼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전반 20분에 황희찬이 왼쪽 발목이 강하게 비틀어지며 경기를 지속할 수 없었다. 엄지성의 조기투입이 불가피해졌다'며 경기 상황을 상세히 밝혔다.
이어 '전반 38분 오른쪽 측면 깊숙이 침투한 설영우가 정확한 크로스를 문전으로 붙여 이재성이 헤더를 꽂아 넣었다.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후반전에는 황희찬을 대신해 들어간 엄지성까지 다쳤다. 두 번째 부상자가 나왔다'고 안타까워했다.
슈퍼월드사커는 이 대목에서 홍명보 감독의 판단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이 타이밍에 배준호와 오현규를 동시에 투입한 교체책이 결과적으로 추가득점을 만들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오현규는 배준호의 패스를 받아 박스 왼쪽 모서리를 돌파했다. 오현규는 헛다리 페인팅으로 요르단 수비수를 완전히 따돌린 뒤 컷인하며 슈팅 각도를 열었다. 오현규는 니어포스트를 노려 상대 골키퍼 허를 찔렀다. 대포알 슈팅으로 시원하게 추가골을 터뜨렸다.
- 어깨 수술 김하성, FA전망에서 몸값 대폭하락…일부선 퀄리파잉오퍼(QO) 가능성도 거론 24-10-17 14:14:46
- '지구촌 최강의 트리오' 저지-소토-스탠튼 삼각편대 불방망이! '1번 시드' 양키스, WS 24-10-17 14:13:22
- '얼마 만의 장타인가' 오타니 대형 쐐기포 '쾅'! 2충 관중석에 타구 꽂아버렸다 24-10-17 14:10:29
- "판버지 별명에 걸맞은 폼 보여드리겠다", 3연패 향한 발톱 드러낸 '그라운드의 마에스트로 24-10-17 14:08:57
- '에이스' 유진 페어 동점골 작렬! 김은정호, U-17 월드컵 첫 경기 콜롬비아와 1-1 24-10-17 14:07:26
-
36
'와' 이것이 ML 위엄인가 160㎞ 좌완'
24-10-09 02:27:31
-
35
PS서 '악마의 재능' 大폭발→타율 0.643+3홈런+5타점+OPS 2.151!
24-10-09 02:23:42
-
34
“난 정말 이기고 싶었다” 에르난데스는 간절했다…“4차전도 기회 되면 당연히!” [준PO3
24-10-09 02:21:07
-
33
"LAD, 오타니 앞세워 1조56억 벌었다" 日 경제교수, 10년치 투자금 한꺼번에 회수
24-10-09 02:20:22
-
32
"손흥민? 완전히 아무 상관도 없어" 포스테코글루 절레절레 '정말 안 그립나?'...손흥민
24-10-09 02:17:43
-
31
MLB 처음으로, 디비전시리즈 8팀 모두 1승 1패
24-10-09 02:17:38
-
30
"재키찬" 황희찬 향해 인종차별 가하고 "잘못없다" 적반하장...FIFA 코모 수비수 쿠르
24-10-08 23:47:43
-
29
오누아쿠, KCC시절 아이반 존슨처럼 될까?
24-10-08 13:21:49
-
28
웸비, SGA, 앤트맨도 아니었다. 올 시즌 NBA 최고 MIP, 클리블랜드의 특급 빅맨
24-10-08 13:15:22
-
27
클리퍼스 에이스의 냉정한 평가, “눈에 띄는 선수는 없었다”
24-10-08 13:12:17
-
26
확 달라진 LG, 조상현 감독의 컵대회 플랜
24-10-08 13:09:32
-
25
"20년 동안 본 그룹 중 최고다" 벌써부터 관심 뜨거운 2025년 NBA 드래프트
24-10-08 13:06:50
-
24
진짜 대박! 공짜로 영입했는데 '22골 17도움' 계속 터진다...이번엔 '해트트릭' 작렬
24-10-08 12:19:37
-
23
'평점 5 꼴찌' 김민재, 골 넣고도 왜 '워스트' 찍혔나 봤더니..."3번이나 수비 타이
24-10-08 12:13:54
-
22
[오피셜] 또 한 명의 별이 떠납니다…‘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이니에스타, 22년간의 현역
24-10-08 12:05:57
-
21
텐 하흐 대신 투헬? 맨유의 또 다른 패착. 강성감독→슈퍼 강성감독. 英 BBC "텐 하흐
24-10-08 11:58:46
-
20
바이에른 뮌헨도 극찬한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2골 1어시스트 폭격' 주간 베스트11 선정
24-10-08 11:56:17
-
19
BBC 대서특필 '황희찬 인종차별 선수, FIFA 10경기 출전 정지'... "심각한 행위
24-10-08 11:52:11
-
18
'다승·승률왕' 반등한 요미우리 에이스, 결국 MLB 메츠로 가나…"다저스행은 가능성 작아
24-10-08 07:16:33
-
17
'또 무너진 다저스 선발', 뷸러는 어떨까?
24-10-08 07:13:40
-
16
메이저리그 못오르고 시즌 마감, 한때 오타니 라이벌 후지나미 오릭스로 복귀하나, 2년차 마
24-10-08 07:12:40
-
15
행크 애런상 후보 발표...오타니, 양 리그 석권 도전
24-10-08 07:09:44
-
14
"김하성 없으니까 힘들어?" SD 벌써 공백 느낀다, 악마의 에이전트 FA 전략 어떻게 짤
24-10-08 07:08:09
-
13
‘1선발’ 코너 부상에 빨간불 켜진 삼성, 레예스 완벽투에 그나마 위안…”전체적으로 나쁘지
24-10-08 03:19:20
-
12
[오피셜] "여기에 남는 게 내 축구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 백승호, 버밍엄
24-10-08 02: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