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입단 예정이었는데'... 1172억 미드필더, 휴대폰까지 버렸다→"PL 평생 출전
2024-10-11 12:29:20 (4달 전)
맨시티 입단 근처까지 갔지만 불법 도박 혐의로 이적에 실패한 파케타가 이제 평생 출전 금지 처분 위기에 처해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프리미어 리그의 한 스타가 사건의 자세한 내용이 밝혀진 후 평생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을 수 있는 위험에 처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루카스 파케타는 E5 및 F3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후 FA로부터 오랜 기간 조사를 받아왔다. 조사는 파케타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본머스, 아스톤 빌라, 리즈,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받은 네 장의 옐로카드와 관련된 의심스러운 베팅 활동에 관한 것이었다.
파케타는 고의적으로 베팅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후 고국인 브라질에서 평소보다 많은 수의 베팅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약 60개의 옐로카드에 대해 최소 7파운드(약 12,300원)에서 400파운드(약 70만 원)까지, 총 10만 파운드(약 1억 76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베팅이 이루어졌다.
사건의 당사자인 파케타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자신의 휴대전화를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 넘기며 협조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약 8주 동안 파케타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통화 및 메시지 내역과 은행 기록을 조사했다.
휴대전화를 돌려받은 파케타는 기존의 휴대전화를 버리고 새로운 휴대 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더 선'은 그가 기존 휴대전화를 버렸기 때문에 더 큰 문제에 봉착했다고 보도했다.
FA는 필요한 확인을 완료하기 위해 파케타의 휴대폰에 대해서 추가적인 협조를 요청했지만 휴대폰을 찾을 수 없었고, 초기 조사를 방해하고 비협조적이라는 비난을 받아 FA 규정 F3를 두 번이나 위반한 혐의로 가중처벌을 받게 되었다.
파케타는 여전히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으며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파케타의 청문회는 3월에 열릴 예정이며 여름이 되어서야 결론이 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파케타는 2024/25 시즌의 남은 기간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FA는 파케타의 혐의가 이전 사건보다 더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평생 출전 금지 징계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햄에게 파케타라는 존재는 에이스 그 이상이기 때문에 파케타가 평생 출전 금지 징계를 받는다면 타격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 다른 팀도 자리 없다…KIA 'V12' 공신 테스형, 한국과 작별의 시간 다가온다 24-12-17 04:02:24
- '앗, 창피' 벨기에, 네이션스리그 최종전까지 이스라엘에 패배… '1승 1무 4패'로 강등 24-11-18 11:52:37
- 상대 코치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골 세리머니'…모두가 등 돌린 '최악의 스포츠맨십' 24-11-17 12:57:00
- '살라 후계자, 메시 같은 플레이 하는 윙어'…토트넘 영입설에 역대급 과대평가 24-11-16 12:27:22
-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 24-11-15 12:08:08
-
1689
‘24:19→27:29’ 통한의 역전패…강성형 감독의 한숨 “정관장 원투펀치 위력 대단했다
25-01-23 01:30:38
-
1688
"극복해야 한다"...또 휴업 돌입한 '공격수' 이소영, 딜레마 빠진 김호철 감독
25-01-22 17:58:06
-
1687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곽경훈의 현장]
25-01-22 17:57:37
-
1686
SK의 ‘돌격대장’ 김선형 “내 속공 능력도 알파고처럼 계속 발전”
25-01-22 17:56:23
-
1685
'엘리트 농구부 출신' 원주 YKK 지현우, 선수반 트레이닝 통해 다시 선수 도전!
25-01-22 17:55:56
-
1684
시즌 19번째이자 4G 연속 트리플더블 니콜라 요키치 앞세운 덴버, 엠비드 없는 필라델피아
25-01-22 17:55:34
-
1683
‘다저스맨’ 사사키, LA 레이커스 응원···LA팬에 인사, 르브론·하치무라와 포옹
25-01-22 17:55:04
-
1682
'바르셀로나 합의 완료' 래시포드, 이적에 진심..."샐러리캡 여유 생길 때까지 기다릴 것
25-01-22 17:54:32
-
1681
"손흥민(33·나폴리)? 불가능한 쿠데타 NO!"…콘테 러브콜에 이탈리아행 돌출
25-01-22 17:53:58
-
1680
허정무 축구협회장 후보, 스포츠공정위에 ‘정몽규 연임 심사’ 재심의 요구
25-01-22 17:52:51
-
1679
정몽규, 통영 대학축구대회 결승전 및 전북축구협회장 이취임식 방문
25-01-22 17:52:33
-
1678
3년 1005억 최종 제안도 거절→메츠도 철수, '홈런왕'은 갈 곳이 없다
25-01-22 17:52:09
-
1677
'日 괴물→100마일 좌완 불펜→ERA 1.17 클로저마저' LAD의 투수 싹쓸이, 이유
25-01-22 17:51:36
-
1676
‘5억’ 김도영 다음은 ‘4억 5천’ 박찬호…부상 이의리 동결, 곽도규 KIA 투수 최고
25-01-22 17:50:52
-
1675
'프로야구 규정 이렇게 바뀝니다'… '아시아쿼터제' 내년부터 도입
25-01-22 17:50:15
-
1674
김연경 클러치 능력 미쳤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3-1 잡고 선두 수성…2위 현대건설
25-01-22 00:40:54
-
1673
이탈리아 공격수 5G 만에 방출, 대체자는 10점도 버겁다…MVP를 왜 포기했을까, 7년
25-01-22 00:39:06
-
1672
‘35억 쓰고도 봄배구 적신호’ IBK기업은행 vs ‘마테이코 기복, 후반기 1승2패’ 흥
25-01-22 00:37:21
-
1671
‘女배구 국내 최장신’ 염어르헝의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후반기 ‘완주’를 향해
25-01-22 00:35:30
-
1670
180cm 단신인데, FA 최대어 다음이라니…"블로킹 재미 알았다" MB 출신 감독도 인정
25-01-22 00:33:37
-
1669
한 명이라도 배신하면 충격! 이치로의 대업, '지터도 못한 일' HOF 만장일치? 곧 발표
25-01-21 23:57:14
-
1668
김도영, 이견 없었던 KBO 신화 창조… 이제 '도장깨기' 시작됐다, 이정후 이름 어디까지
25-01-21 23:55:47
-
1667
김연경 "기복은 당연해, 우승 향해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
25-01-21 23:53:42
-
1666
맨시티, 1천억 우즈베크 센터백 영입...아시아 축구 '新 바람'
25-01-21 23:51:55
-
1665
'손흥민은 충분히 참았다'…에버튼전 패배 후 야유한 토트넘팬 비난
25-01-21 23:5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