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서 '악마의 재능' 大폭발→타율 0.643+3홈런+5타점+OPS 2.151!
2024-10-09 02:23:42 (3달 전)
타티스 주니어, 디비전시리즈서 불방망이
7일 다저스 격침하는 멀티 홈런 작렬
타티스 주니어
타티스 주니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페타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5·도미니카공화국)가 가을야구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악마의 재능'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맹활약을 보이며 샌디에이고 타선 중심에 섰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올해 정규시즌에도 기대에 못 미쳤으나, 포스트시즌 들어 완벽하게 부활했다.
타티스는 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에서 멀티 홈런을 터뜨렸다. 호쾌한 장타력으로 2개의 대포를 쏘아 올리며 샌디에이고의 10-2 대승을 책임졌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3득점을 마크했다.
가을야구 시작과 함께 방망이에 화끈한 불을 붙였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NLWC)부터 다저스와 NLDS 2차전까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4경기에 나서 14타수 9안타 타율 0.643 3홈런 5타점 OPS 2.151을 적어냈다. 샌디에이고 타순을 이끌며 존재감을 확실히 뽐내고 있다.
◆ 타티스의 2024 PS 성적
- vs 애틀랜타 NLWC 1차전 :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
- vs 애틀랜타 NLWC 2차전 : 3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
- vs 다저스 NLDS 1차전 :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 vs 다저스 NLDS 2차전 :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3득점
타티스 주니어
사실, 금지약물 복용과 수술 등으로 최근 몇 시즌 동안 이름값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올해 정규시즌에도 다소 부진했다. 102경기에 출전해 21홈런 49타점 타율 0.276를 마크했다. 시즌 막판 부상을 완전히 털고 돌아왔고, 9월에만 14경기에서 7홈런 13타점을 생산하며 샌디에이고 타선에 힘을 더 붙였다.
9월 상승세를 포스트시즌까지 이어가고 있다. 와일드카드시리즈 두 경기와 디비전시리즈 두 경기에서 모두 2번 타자로 나서 맹타를 휘둘렀다. 상위 타선에서 기회를 열고, 해결사로도 활약 중이다. 이젠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팀 다저스를 넘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우승과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정조준한다. 우선, 9일 다저스와 NLDS 3차전 홈 경기 승리를 위해 출격을 준비한다.
-
69
"중국 축구, 희망 못 찾았다"…日 언론, '3연패' 무너진 만리장성 행보에 관심
24-10-11 01:55:02
-
68
흥국생명, ‘PINK BEAT’ 출정식 개최…김연경 “시즌을 힘차게 시작할 에너지 얻었다”
24-10-10 14:15:24
-
67
이태호, 포르투갈 리그 입성…갑작스러운 결정 아니었다, 꾸준히 꿈꿔온 열정의 결실
24-10-10 14:03:18
-
66
은퇴 고민→KB서 라스트 댄스'...국대 출신 MB는 자신을 믿어준 팀에 보답하고자 한다
24-10-10 14:01:49
-
65
이다영, 그리스 배구리그서 연말까지 뛴 뒤 내년 1월 미국행
24-10-10 14:00:37
-
64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 “정신 없었던 2년…‘너흰 안 된다’는 예상, 보기 좋게 깰 터”
24-10-10 13:59:15
-
63
'학폭논란' 이다영, 내년부터 미국 리그서 뛴다
24-10-10 13:55:39
-
62
김효범 감독이 연속 11실점에도 작전시간 안 부른 이유는?
24-10-10 13:54:03
-
61
2-3번 적응해야 하는 김낙현, “수훈 선수는 정성우와 벨란겔”
24-10-10 13:52:01
-
60
샬럿, 최근 데려온 워싱턴 방출 ... 선수단 정리
24-10-10 13:51:36
-
59
윤유량 소노 헤드 트레이너, “저는 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24-10-10 13:51:08
-
58
홍명보에 "한국축구 부패" 물은 요르단 언론... 그의 대답은
24-10-10 13:42:20
-
57
깜짝 선발 출전 나오나…'손흥민 없는' 홍명보호, 빈자리 누가 채울까
24-10-10 13:39:34
-
56
여자축구 명예 회복할까…새 사령탑에 신상우 김천 코치, 2028 LA올림픽까지
24-10-10 13:37:31
-
55
[단독] “법카 사용 내역 공시하라” 지적에 ‘내역 없다’는 축구협회
24-10-10 13:35:37
-
54
홍명보號, 오늘밤 ‘요르단 악몽’ 끊을까
24-10-10 13:33:23
-
53
11년 만에 챔피언십 시리즈 보인다,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3-0 꺾고 ALDS 2승 1패
24-10-10 08:42:28
-
52
'굿바이 SON' 결국 토트넘 떠난다...'임시 체제 전문' 메이슨, 벨기에 명문팀 정식
24-10-10 07:02:50
-
51
전국체전 등장해 환호받은 안세영, 끝내 눈물
24-10-10 05:15:40
-
50
'1250만 파운드의 가치도 없다!' 맨유 '5100만 파운드' 야심찬 영입생 향한 '충격
24-10-10 02:26:11
-
49
그물망 저리 치워! '타이거즈 KS 1선발' 상남자였네…네일, 상무전 2이닝 31구→추가
24-10-10 02:16:43
-
48
"충격! 맨유, 텐 하흐 후임으로 바르샤 전설 지명"…역대급 대반전, 그를 설득하기 위해
24-10-09 14:12:44
-
47
태업까지 하고 왔는데 꼬여버린 커리어…2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서 방출될 위기
24-10-09 14:08:59
-
46
"손흥민 월드클래스 아냐" 주장→뿔난 英언론 "이미 역사에 이름 남겼어, 왜 동의 안 해?
24-10-09 14:06:45
-
45
“난 게으른 선수가 아냐” 살라를 강하게 만든 것은 ‘시련과 고통’이었다
24-10-09 1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