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처음으로, 디비전시리즈 8팀 모두 1승 1패
2024-10-09 02:17:38 (29일 전)
캔자스시티, 저지 부진 양키스 격파
“양키스 꺾었어” 캔자스시티 선수들이 8일 뉴욕 양키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2차전에서 4-2로 승리한 뒤 마운드에 모여 함께 기뻐하고 있다. 두 팀의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가 됐다.
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4개 매치업 모두 2차전까지 1승 1패 동률로 끝났다.
8일 아메리칸리그(AL)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인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가 각각 캔자스시티와 디트로이트에 패했다. 전날 내셔널리그(NL)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도 1차전 승리 팀인 LA다저스와 뉴욕 메츠가 각각 샌디에이고와 필라델피아에 졌다. MLB 디비전시리즈 역사상 2차전까지 한 팀도 2승을 선점하지 못한 건 처음이다.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포스트시즌 부진 징크스를 이어간 에런 저지(양키스)는 이날 포스트시즌 첫 안타(3타수 1안타 1볼넷)를 신고했다. 하지만 팀의 2-4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저지는 1, 2차전 합계 7타수 1안타 3삼진 2볼넷에 타점은 하나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저지는 정규리그 통산 OPS(출루율+장타율)가 1.010에 달하지만 포스트시즌에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저지의 포스트시즌 통산 타율은 0.208, OPS는 0.760이다.
같은 날 디트로이트는 9회에 0-0 균형을 깨는 케리 카펜터의 3점 홈런이 터져 클리블랜드에 3-0으로 승리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태릭 스쿠벌이 7이닝 동안 안타 세 개만 내주고 삼진을 8개 잡으며 호투했다. 통계는 3, 4차전을 안방에서 치르는 하위 시드 팀에 조금 유리하다. 이제껏 디비전시리즈를 방문경기로 시작해 1승1패 동률을 만들고 안방으로 돌아온 팀의 시리즈 승리 확률은 66%(44차례 중 29차례 진출)다.
-
86
4승 1무’ 충남아산 김현석, 9월 이달의 감독상
24-10-11 16:47:17
-
85
'2000년대생 듀오'의 비상…홍명보호, 승리 만큼 값진 소득 얻었다
24-10-11 16:45:29
-
84
日매체, 홍명보 용병술 주목 "배준호·오현규 동시 교체가 추가골 만들어"
24-10-11 16:37:21
-
83
이영표 “이라크, 최근 7경기 6승1무···최종예선 가장 중요한 일전”
24-10-11 16:20:27
-
82
몸값 비싼데 성적 왜 그래?"… 일본 기자 조롱에 발끈한 만치니
24-10-11 16:19:08
-
81
'신태용 분노 폭발'...들끓는 인니 여론 "AFC 회장이 바레인 국적이기에 편파 판정 나
24-10-11 16:17:50
-
80
'반 니스텔루이, 호날두 울렸었다'... 호날두 아버지가 돌아가신 순간에 말다툼→펑펑 운
24-10-11 12:47:00
-
79
'도핑 위반' 포그바, 새로운 팀 찾았다! '前 맨유 동료' 그린우드 있는 마르세유 입단
24-10-11 12:43:23
-
78
'맨시티 입단 예정이었는데'... 1172억 미드필더, 휴대폰까지 버렸다→"PL 평생 출전
24-10-11 12:29:20
-
77
"떠나기로 결정한 이유? 감독은 절 신뢰하지 않았습니다"...'13년' 인연 끝낸 이유
24-10-11 12:19:22
-
76
'164골-86도움-3억 3500만원' 손흥민, '연장계약 추진' 토트넘 결국 기대 없는
24-10-11 12:11:22
-
75
'10년 헌신' 손흥민에 레전드 대우는 무슨...토트넘, 재계약 없다→1년 연장 발동 유력
24-10-11 07:25:53
-
74
‘이대호 동료였던’ 前 오릭스 마무리 기시다, 오릭스 새 감독 됐다
24-10-11 05:28:33
-
73
'주니치 퇴단' NPB 통산 139홈런 슬러거, 일본 잔류 유력 '4개 팀 협상 중'
24-10-11 05:27:18
-
72
‘린도르 만루포’ 뉴욕 메츠, 9년 만에 CS
24-10-11 05:25:46
-
71
MLB 메츠, 필리스 꺾고 NLCS행
24-10-11 05:24:38
-
70
'4386억' 역대 최고액 日 투수의 대굴욕… 다저스, 돈을 이렇게 썼는데 선발 고민이라니
24-10-11 01:56:55
-
69
"중국 축구, 희망 못 찾았다"…日 언론, '3연패' 무너진 만리장성 행보에 관심
24-10-11 01:55:02
-
68
흥국생명, ‘PINK BEAT’ 출정식 개최…김연경 “시즌을 힘차게 시작할 에너지 얻었다”
24-10-10 14:15:24
-
67
이태호, 포르투갈 리그 입성…갑작스러운 결정 아니었다, 꾸준히 꿈꿔온 열정의 결실
24-10-10 14:03:18
-
66
은퇴 고민→KB서 라스트 댄스'...국대 출신 MB는 자신을 믿어준 팀에 보답하고자 한다
24-10-10 14:01:49
-
65
이다영, 그리스 배구리그서 연말까지 뛴 뒤 내년 1월 미국행
24-10-10 14:00:37
-
64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 “정신 없었던 2년…‘너흰 안 된다’는 예상, 보기 좋게 깰 터”
24-10-10 13:59:15
-
63
'학폭논란' 이다영, 내년부터 미국 리그서 뛴다
24-10-10 13:55:39
-
62
김효범 감독이 연속 11실점에도 작전시간 안 부른 이유는?
24-10-10 13:5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