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대신 투헬? 맨유의 또 다른 패착. 강성감독→슈퍼 강성감독. 英 BBC "텐 하흐
2024-10-08 11:58:46 (4달 전)
![](/files/content/2024/10/thumb/1728356300_770cf672365821f38965.jpg)
강성 감독으로 실패했는데, 슈퍼 강성 감독이 오려 한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경질의 최대 위기다. 차기 사령탑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실패했던 토마스 투헬이다.
영국 BBC는 7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이 경질 위기를 맞고 있다. A매치 브레이크다. 팀 변화를 줄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최고 경영진 회의에서 텐 하흐 감독의 경질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질 것'이라고 했다.
올 시즌이 시작됐지만, 맨유는 변한 게 없다.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특히 토트넘과의 0대3 완패는 텐 하흐 감독의 무능함을 보여줬다. 경질설에 완벽하게 힘을 실었다.
지난달 30일 홈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6라운드 대패. 토트넘은 손흥민이 없었지만, 맨유는 너무 부족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막바지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퇴장으로 더욱 꼬였다. 맨유는 후반 두골을 더 내주며 완패를 당했다.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서도 균열이 일어나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텐 하흐 감독의 재계약 여부를 놓고 고심했다. 당초 결별이 유력했지만,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텐 하흐 감독 유임을 이어갔다. 2년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맨유는 토마스 투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로베르토 데 제르비, 사비 알론소 등 새로운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 잔류를 희망했고, 다른 감독들도 계약 조건 등이 맞지 않았다.
맨유 고위수뇌부는 무차별적 영입보다는 합리적 영입을 원했고, 세계적 명장들의 외면을 받았다.
맨유는 올 여름 적극적 영입을 했다. 마티스 데 리흐트 , 누사이르 마즈와리, 레니 요로,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했다.
하지만, 맨유는 리그에서 반등하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강성 모드다. 하지만, 디테일한 전술 능력, 유연한 선수 기용은 엿볼 수 없다. 단, 텐 하흐 감독은 여기에 동의하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교체 카드를 만지작 거린다. 투헬 감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과 비슷하게 투헬 역시 강성이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김민재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라커룸 분위기를 분열시켰다. 전략가로서 그는 세계적 명성을 과시하고 있지만, 라커룸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
다른 팀도 자리 없다…KIA 'V12' 공신 테스형, 한국과 작별의 시간 다가온다 24-12-17 04:02:24
-
'앗, 창피' 벨기에, 네이션스리그 최종전까지 이스라엘에 패배… '1승 1무 4패'로 강등 24-11-18 11:52:37
-
상대 코치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골 세리머니'…모두가 등 돌린 '최악의 스포츠맨십' 24-11-17 12:57:00
-
'살라 후계자, 메시 같은 플레이 하는 윙어'…토트넘 영입설에 역대급 과대평가 24-11-16 12:27:22
-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 24-11-15 12:08:08
-
124
[NBA]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GSW, 앤드류 위긴스 출격 예고 "돌아갈 준비됐다"
24-10-13 12:27:48 -
123
'브라질의 흥선대원군' 대통령의 갈라치기 "해외파가 국내파보다 나을 게 없다"
24-10-13 11:55:26 -
122
'애제자'까지 손절 "클롭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24-10-13 11:52:38 -
121
세계 최악 월드 글래스 '유리몸', 드디어 다시 뛴다...5개월 만에 EPL 복귀 가능?
24-10-13 11:51:21 -
120
‘SIUUU!’ 호날두 A매치 133호 골 폭발…포르투갈, 폴란드에 3-1 승리
24-10-13 11:48:30 -
119
손흥민이 돌아온다!..."다음 주부터 팀 훈련 완전히 소화"→웨스트햄 상대로 복귀 유력
24-10-13 11:47:00 -
118
“말하는대로 이뤄진다” 다시 돌아보는 오타니의 말말말…NLCS에선 뭐라고 할까?
24-10-13 03:02:49 -
117
토트넘 전담 기자가 직접 밝힌 손흥민 재계약..."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이유는..."
24-10-13 03:00:19 -
116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3승 2패로 NLCS 진출…메츠와 우승 다툼
24-10-13 01:51:44 -
115
'드디어 붙는다!' 7억 달러 오타니 vs 3억4100만 달러 린도어 '누가 MVP냐?
24-10-13 01:50:25 -
114
'서울에선 먹튀 우려했는데' 4392억 日 신인 대반전
24-10-13 00:42:53 -
113
신나게 다저스 도발하더니 대망신 엔딩… 이제는 역조롱, 샌디에이고의 허무한 가을
24-10-13 00:39:42 -
112
'라커룸에 도청장치가 있었다!' 맨유 휴식기 대형악재, 여름에 영입한 마즈라위 심장 수술
24-10-13 00:37:26 -
111
'10년' 헌신한 손흥민, 이대로 토트넘 떠나나?...'측면 FW 포지션 보강 준비 중'
24-10-13 00:35:15 -
110
방성윤 없고 안정훈·류경식 아프고…부상에 운 예산 한울, 홍천 무궁화 챌린저 퀄리파잉 드로
24-10-12 12:45:38 -
109
"이런 팀은 처음 본다" 올랜도로 이적한 KCP가 놀란 이유는?
24-10-12 12:41:58 -
108
[KBL 개막 D-7] 김종규, 단 3명만 밟은 고지 눈앞…올 시즌 기대되는 기록은?
24-10-12 12:39:21 -
107
'공포의 공수겸장 듀오가 뜬다' 타운스에 가려진 뉴욕의 비밀 병기
24-10-12 12:36:53 -
106
[NBA] 꽃피고 나온 GSW 유망주, 감독도 단장도 기대한다…"더 좋은 시즌 보낼 것"
24-10-12 12:34:59 -
105
FIFA가 축협에 보낸 경고는 따로 있다
24-10-12 12:07:14 -
104
'3연패' 중국, 아무도 '본선 진출' 기대 안 한다..."누가 희망을 갖겠나? 오직 감독
24-10-12 12:01:51 -
103
‘역사적 승리 강탈당했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분노 폭발…황당 판정에 대통령까지 격분
24-10-12 11:57:14 -
102
'태극마크' 이승우 뜬다!…황희찬-엄지성 '홍명보호' 낙마→이승우 5년 만에 대표팀 승선+
24-10-12 11:49:24 -
101
이대로 사우디에 보낼 순 없지...'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재계약 가능성 있다→전담 기자
24-10-12 11:45:54 -
100
"김민재? 가장 힘든 수비수"...레버쿠젠 '무패우승' 톱클래스 FW도 KIM 인정
24-10-12 09:5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