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발’ 코너 부상에 빨간불 켜진 삼성, 레예스 완벽투에 그나마 위안…”전체적으로 나쁘지
2024-10-08 03:19:20 (4달 전)
![](/files/content/2024/10/thumb/1728325124_e1749ba724ed661e86b0.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의 플레이오프 엔트리 승선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코너는 올 시즌 28경기에 나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3을 거두는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코너는 지난달 11일 대전 한화전(3⅓이닝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등판을 마지막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오른쪽 견갑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코너는 현재 캐치볼을 소화하는 단계다.
7일 상무와의 연습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코너의 컨디션이 변수다. 코너의 상태에 따라 투수 운용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코너의 선발진 합류 가능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상태가 왔다 갔다 한다. 아직 며칠 시간이 있으니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너의 느린 회복세에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니 레예스가 첫 실전 무대에서 쾌투를 뽐내 그나마 위안이 됐다. 레예스는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 경기에서 3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files/content/2024/10/thumb/1728325125_54800a5cecf9708064a0.jpg)
1회 류현인, 박정현, 한동희를 삼자범퇴 처리한 레예스는 2회 첫 타자 이재원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류승민의 내야 안타, 박찬혁의 좌전 안타, 조세진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에 처했다. 레예스는 김선우와 정민규를 연속 삼진으로 제압했다.
레예스는 3회 1사 후 박정현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으나 한동희를 3루수 병살타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선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한 레예스는 4회 원태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연습 경기 첫 등판을 마친 레예스는 “가을 야구 준비를 위한 연습이기 때문에 가을 야구에 도움이 되는 부분들에 집중하려고 했다. 공 몇 개가 빠지는 게 있었지만 처음부터 메커니즘에 초점을 맞추려고 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수비 훈련, 공 던지는 것 등 훈련은 잘 흘러가고 있다. 컨디션도 괜찮다. 가을 야구에 도움 될 수 있게 건강을 잘 지키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
'와' 김하성-이정후 ML 한솥밥 정말 현실화하나 "샌프란시스코, 김하성 영입에 집중" 24-11-08 07:49:27
-
손흥민 복귀 '또또' 불발, 토트넘 왜 이러나…"맨시티전 복귀 NO" 감독 확인 24-10-30 09:11:52
-
다저스 2연승… 오타니는 부상 24-10-28 02:33:15
-
''1골+1자책골 유도+1골대' 손흥민, 웨스트햄전 평점 1위 싹쓸이…이게 바로 에이스! 24-10-20 03:37:06
-
‘1선발’ 코너 부상에 빨간불 켜진 삼성, 레예스 완벽투에 그나마 위안…”전체적으로 나쁘지 24-10-08 03:19:20
-
164
감독 교체는 NC 딱 한 팀… 설마 KIA-삼성-LG에 후보 있나, 아직 감감 무소식
24-10-14 12:43:13 -
163
"내 공이 진짜 좋구나" 155㎞ 쾅→위기 삭제, 오승환 없지만 또 다른 '돌직구 투수'
24-10-14 12:40:46 -
162
'4년 채웠는데 방출생 전격 영입' 1172안타 베테랑 거취, 어떻게 될까?
24-10-14 12:32:24 -
161
‘맨시티→리버풀→아스널 연속골’ 잉글랜드, 핀란드 3-1 격파…‘홀란 침묵’ 노르웨이 대패
24-10-14 12:22:12 -
160
'5년 4개월' 오래 기다린 이승우 "북중미 월드컵까지 생각 안해, 흘러가는 대로"
24-10-14 12:19:17 -
159
'한때 쏘니 동료 후보' 英 1060억 M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추진한다...리버
24-10-14 12:18:40 -
158
'일본 나와!' 신태용호 인니 미쳤다, UCL 16강 주전 CB도 귀화…수비 강화 성공
24-10-14 12:17:51 -
157
경남 '레드로즈FC' K리그 퀸컵에서 빛난 도전
24-10-14 12:16:43 -
156
박민규·권혁규 요르단전 명단 제외…홍명보호, 이라크전에는 ‘뉴페이스’에게 기회 줄까
24-10-14 12:15:32 -
155
난 왕따를 당했었다..."매일밤 울었어. 아무도 나랑 말 안 해"→이적 후 '7경기 7골'
24-10-14 12:15:16 -
154
'제2의 김민재' 이한범에 잔인한 연속 명단 제외...언제 기회 얻을까
24-10-14 12:14:20 -
153
'대표팀도 빠지고 재활' 손흥민, 이제 뛴다…"곧 돌아올게요" SNS로 복귀 암시
24-10-14 12:12:53 -
152
임대로 부활한 줄 알았는데...1군 훈련 제외→FA 이적 유력
24-10-14 12:11:23 -
151
이게 팀이야? 내가 MF야? 30대 중반 백전노장 스트라이커의 이례적인 분노 표출
24-10-14 12:09:30 -
150
배준호,우리팀 안데르손과 비슷해" 김은중 수엡 감독,'애제자' 성장에 흐뭇
24-10-14 12:08:14 -
149
중국 '살인 태클'로 박살난 '272골 51도움' 특급 공격수 재조명..."역량에 비해 많
24-10-14 12:07:33 -
148
"그에게 일어난 최악의 일은 월드컵 우승!"…리버풀 전설, 포그바 향해 "낭비되는 재능일
24-10-14 12:06:45 -
147
한때 쏘니 동료 후보' 英 1060억 M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추진한다
24-10-14 12:05:19 -
146
난 왕따를 당했었다..."매일밤 울었어. 아무도 나랑 말 안 해
24-10-14 12:04:03 -
145
중국 '살인 태클'로 박살난 '272골 51도움' 특급 공격수 재조명.
24-10-14 12:02:33 -
144
충격!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경질 고려…갑자기 왜?
24-10-14 12:02:13 -
143
'연장 계약? 돈이 있어야...' 샌디에이고, 김하성-메릴-아라에즈 다 잡고 싶지만 '
24-10-14 04:44:38 -
142
류현진까지 직접 받았다… 한화는 이 선수가 신인 1순위, 160㎞ 트리오 만들어지나
24-10-14 04:43:30 -
141
다저스 vs 메츠, 월드시리즈 진출 놓고 36년만에 격돌
24-10-14 04:41:45 -
140
커리도 르브론도, 듀란트도 아니다. 올 시즌 NBA 최고 이슈메이커
24-10-14 04: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