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가 극찬한 이유 있었네...'PL 영 플레이어' 제치고 5대 리그 기회 창출 1위
2024-10-07 13:04:52 (2달 전)
현시점 유럽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는 주앙 네베스다.
영국 '인사이드 월드 풋볼'은 5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공개한 최신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베스가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찬스 메이킹'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전했다.
2004년생의 네베스는 향후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 차세대 중원 자원이다. 벤피카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B팀을 거쳐 지난 2022-23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그리고 데뷔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경쟁력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구단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만큼 벤피카 역시 그와 장기 계약을 맺으며 오랜 동행을 약속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바이아웃' 1억 2,000만 유로(약 1,800억 원)를 포함한 5년 재계약을 맺은 그는 해당 시즌, 무려 55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소속 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유로 2024 최종 명단에도 승선하며 커리어 첫 메이저 대회를 밟기도 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선배이자 과거 대한민국 대표팀의 사령탑이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 역시 그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벤투 감독은 지난 2월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앙 무티뉴와 매우 유사한 스타일이다. 두 선수 모두 나이에 비해 뛰어난 경기 이해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훈련뿐만 아니라 지식 습득 능력과도 관련이 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재능을 공을 다루는 것과 연관 짓지만, 무티뉴와 네베스는 우리가 좀처럼 볼 수 없는 수비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경기를 이해하는 방식, 상대방이 무엇을 할지 직관하는 방식, 공간을 차지하는 방식, 공이 없을 때 움직이는 방식, 공중에서의 능력 등 강한 개성을 가진 탄력적인 선수들이다. 나는 네베스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는 평균 이상의 교육 수준과 이해력, 배우려는 겸손함을 갖춘 선수인 것 같다. 그들의 경기를 보는 것은 매우 즐겁다"라며 극찬했다.
이와 동시에 수많은 '빅클럽'들과 연결되던 네베스.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6,000만 유로(약 900억 원)의 이적료로 PSG 유니폼을 입었고 이강인, 비티냐 등과 함께 팀의 미래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까지 9경기에 나서고 있는 그는 무려 5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100% 해내고 있다.
비단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만 좋은 것이 아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찬스 메이킹'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매체는 "네베스는 첼시의 콜 팔머, 베르더 브레멘의 로마노 슈미트 등을 제치고 유럽 5대 리그 '찬스 메이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 비야레알의 알렉스 바에나 등이 상위 5명에 포함됐다"라고 보도했다.
- '앗, 창피' 벨기에, 네이션스리그 최종전까지 이스라엘에 패배… '1승 1무 4패'로 강등 24-11-18 11:52:37
- 상대 코치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골 세리머니'…모두가 등 돌린 '최악의 스포츠맨십' 24-11-17 12:57:00
- '살라 후계자, 메시 같은 플레이 하는 윙어'…토트넘 영입설에 역대급 과대평가 24-11-16 12:27:22
-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 24-11-15 12:08:08
- 10월엔 성추행 혐의, 11월엔 물담배 뻐끔…"음바페 벤치 보내" 아우성 안 들리나? 24-11-14 12:07:53
-
787
라건아 없어 외로웠던 이현중, 기약 없는 황금세대
N
24-11-25 11:46:47
-
786
칼 앤써니 타운스 트레이드, 누가 웃을 것인가
N
24-11-25 11:45:11
-
785
14일 만에 A선수 훈련 복귀…소노 “패러다임 전환, MZ 이해하는 사령탑 선임”
N
24-11-25 11:42:46
-
784
'이런 대학생이 있나...' 벌써 양동근·NBA 가드와 비견되다니, "보석이 든 광석"
N
24-11-25 11:40:12
-
783
정관장 떠난 아반도, 아직도 새 소속팀 못 찾았다···현재 필리핀에서 개인 훈련 중
N
24-11-25 11:38:13
-
782
월드시리즈 6이닝 무실점 다저스 '우승 투수'가 양키스에 가나, "서로에게 이익"
N
24-11-25 08:20:41
-
781
日 야구 충격 소식…'구단 상징' 다나카, 라쿠텐 떠난다
N
24-11-25 08:19:08
-
780
"연봉 대폭 삭감 못받아들여!" 라쿠텐의 충격적인 다나카 방출, 대체 왜?
N
24-11-25 05:54:27
-
779
'손흥민, 리버풀 합류했다면 세상을 지배했을 것'…리버풀도 아쉽다
N
24-11-25 05:52:48
-
778
“투쟁심과 동료애를 간직하길” 세월과 싸우고 있는 이들에게, 이강원이 전하는 한 마디
24-11-24 11:17:02
-
777
'디펜딩 챔프' 현대건설, 흥국생명 9연승 저지할까
24-11-24 11:14:45
-
776
"너무 아쉽다. 아쉬움만 남는다" 외인 62득점 합작에도 역전패 어쩌나
24-11-24 11:13:33
-
775
'韓 배구 최초 두 포지션 국대' 한수지 은퇴 "후배들이 포지션 변경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24-11-24 11:12:05
-
774
'너 없이 못 살아' 홍삼 99즈의 뜨거운 우정, 지옥의 연패 탈출 원동력
24-11-24 11:10:40
-
773
"텐 하흐 2년 반보다 아모림 10분이 더 의미 있었어" 맨유 출신의 비판
24-11-24 07:59:03
-
772
황희찬, 부상 복귀전…울버햄튼은 풀럼 완파하고 2연승
24-11-24 07:57:07
-
771
세트당 디그 1.5회↑, 리베로 김채원을 보면 기업은행의 업그레이드가 보인다
24-11-23 10:58:40
-
770
흥국생명-현대건설 '최고 빅매치'... 6천 관중 몰린다
24-11-23 10:57:06
-
769
"간절함이 만든 승리, 반등 계기 삼겠다"...장소연 페퍼 감독이 되새긴 '2승'의 의미
24-11-23 10:55:14
-
768
배구 여제 김연경도 역대급 과몰입?…국내 첫 배구 영화 ‘1승’ 리액션
24-11-23 10:53:42
-
767
'드디어 이겼다'…페퍼저축은행, 한국도로공사 제물로 7연패 사슬 끊었다
24-11-23 10:50:49
-
766
인종 차별 벤탄쿠르 옹호하는 구단+감독...팬들도 경악, "엔지님, SON도 당신 팀 선수
24-11-23 06:47:39
-
765
'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24-11-23 06:45:55
-
764
‘너무 잘나도 민폐’ 사사키 뜨자 중남미 유망주 진다
24-11-23 05:22:32
-
763
“김하성 강력한 수비와 테이블 세팅” 시애틀행 美 파격전망…개막전 1번·2루수 선발출전
24-11-23 04:3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