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 연상호 감독 "스다 마사키, 혐한 배우? 오히려 한국 좋아해" [인터뷰①]
2024-04-09 17:32:27 (10달 전)
이어 "그렇게 보고 나서 밥을 먹는데, 스다 상이 '아, 황야'에서 양익준 배우와 투톱으로 나온 영화가 있었는데, 양익준 감독을 오랜만에 만나고 싶다고 해서 전화해서 같이 맥줏집에 가서 떡볶이 시켜 먹고 맥주도 마셨다. 옛날에 영화 찍을 때 이야기도 했고, 굉장히 소탈하고, 좋은 친구였다"라며 "와이프랑 둘이 한국 치킨 무를 좋아해서, 치킨 무를 집에서 손수 담가서 먹는다더라. 일본에서는 잘 안 파는가 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그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이슈가 되었던 스다 마사키의 '혐한' 의혹 발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2022년 일본의 한 방송에서 "개인적으로 한국 배우들이 제대로 러브스토리를 연기하는 게 기특하다고 생각했다. 30대 중반이나 된 배우들이 최선을 다해 러브스토리를 연기하고 있다"라며 "'이런 거 보고 싶잖아?'라는 느낌으로 제대로 나르시시스트가 돼서 연기해야 하지 않나"라고 했다. 이어 "그런 쪽으로 체력이 따로 있는 거라 생각하는데. 그런 걸(러브스토리 등 멜로 연기를) 제대로 해서 팬을 만드는 방법도 있는 거구나"라고 한국 드라마와 배우들을 비꼬고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해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연 감독은 "저는 사실 (그 발언을) 잘 몰랐다. 제가 받은 느낌은, 한국을 좋아한다는 느낌이 오히려 더 있었다"라며 "양익준 배우와의 관계도, 물론 영화를 같이 찍기도 했고, 한동안 못 본 사이긴 하지만, 한국에 와서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하고. 둘이 이야기하는 거 보면 둘이 정말 친하다. 오히려 한국의 치킨 무라던가, 치킨이나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떡볶이도 시켜달라고 하고. 저도 최근에 영상을 접했지만,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기생수' 연상호 감독 "스다 마사키, 혐한 배우? 오히려 한국 좋아해" [인터뷰①]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87329
몇년간 암흑기 보내고 판매량 제법 잘나온 갤럭시 s시리즈
25-01-12 01:07:05
-
87328
5억 복권 당첨자 한마디
25-01-12 01:06:39
-
87327
르세라핌 타겟을 노년층으로 바꾼건
25-01-11 19:54:42
-
87326
당장 그림 완성해라 그림쟁
25-01-11 19:38:06
-
87325
팬들한테 패드립 박는
25-01-11 19:36:33
-
87324
편의점 핫바
25-01-11 19:13:08
-
87323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인플레이션의
25-01-11 19:08:16
-
87322
시절 중국집 배달원
25-01-11 19:06:31
-
87321
요즘 개밥
25-01-11 19:04:45
-
87320
중국 쇼핑몰에서 구입한 마스크팩
25-01-11 19:02:42
-
87319
한여름 코스프레가 힘든
25-01-11 18:59:49
-
87318
게이 어플 피셜 바텀 역할이 가장 많은
25-01-11 18:56:28
-
87317
오래만에연락할때 필요함 최신
25-01-11 18:53:52
-
87316
진짜한테서 온 역면접
25-01-11 18:50:15
-
87315
후라이드치킨 너무 매워서 우리 애들이 못
25-01-11 14:32:47
-
87314
카페 강아지
25-01-11 14:28:32
-
87313
머리털을 나눠가진 고양이
25-01-11 14:02:06
-
87312
아파트 협조
25-01-11 13:45:22
-
87311
알고보니 우울증 증상이었던
25-01-11 13:39:59
-
87310
인간의 분노
25-01-11 13:36:53
-
87309
아버지가 엉덩이로 병아리 터뜨린
25-01-11 13:31:45
-
87308
원래 극과 극은 서로 통한다는
25-01-11 13:27:39
-
87307
우리 회사 스타일의 외모는
25-01-11 13:25:23
-
87306
여자기숙사 개노답
25-01-11 13:23:25
-
87305
여성시대하는 여친 계속 만나야
25-01-11 13: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