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파리의 새로운 프린스, 이강인
2024-01-05 19:54:00 (1년 전)
[AS] 파리의 새로운 프린스, 이강인
이강인은 프랑스 슈퍼컵에서 MVP를 차지하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입지를 굳혔습니다. 아시안컵에서 이강인의 결장은 PSG에 큰 타격이 될 것입니다.
여름에 PSG의 큰 결정 중 하나는 선수 개개인보다 팀이 우세한 팀을 만들기 위해 스타들을 정리하는 것이었다. 나세르 회장은 "구단 위에 아무도 없다"는 말을 지속적으로 반복했고, 음바페가 2025년까지 재계약을 거부하자 그를 팔아넘길 뻔했습니다. 이 새로운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례 중 하나는 스페인 축구에는 익숙하지만 프랑스 축구에는 생소했던 이강인을 2,200만 유로에 영입한 것이었습니다.
이강인은 파리 입성 이후 파리의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이강인의 유니폼 판매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음바페를 제치고 PSG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로 등극했습니다. 서울에 파리 매장을 오픈하고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것은 유럽 빅 클럽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주는 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의미했습니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대한민국에서 2년간의 의무 병역을 피하는 등 다소 복잡한 출발을 보였던 이강인은 단기간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얻게 됩니다. 이강인의 활약에 만족한 엔리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이 PSG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윙어, 가짜 9번, 측면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는 그는 왼발의 차별성 덕분에 항상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이번 주 수요일에 열린 툴루즈와의 슈퍼컵에서 PSG가 2-0으로 승리한 이강인은 경기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전반 2분 멋진 골로 파리 생제르맹의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음바페와 끊임없이 연계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인상적인 경기였지만, 아시안컵을 위해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한국이 토너먼트에서 멀리 갈 경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결장할 수 있기 때문에 2월 이전이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인은 툴루즈전에서 드리블 성공률 100%를 기록했고, 출전한 7번의 볼 경합에서 4번을 따냈으며, 패스 성공률 96%(50개 중 48개), 롱패스 3번 중 2번을 성공시키고 소유권을 거의 빼앗기지 않는 등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올 시즌에는 모든 대회에서 16경기에 출전해 5개의 공격포인트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단골 미드필더였던 우가르테보다 더 중용되며 계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한국에게 매우 중요한 아시안컵은 이강인을 한 달간 떠나보낸 PSG에게 큰 손실입니다. 커버 보이로 파리에 입단한 이강인은 5개월 만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 되었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에 대한 칭찬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유머게시판 : 87148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73722
일본 잼민이의 인생을 바꿔놓은 한국 경찰관
24-01-13 15:17:48
-
73721
일본에서 자라 코스요리 먹고 온 디시인
24-01-13 15:17:09
-
73720
자위하다가 아내한테 걸린 남편
24-01-13 15:16:41
-
73719
재평가 당한 광고 컨셉
24-01-13 15:16:17
-
73718
전역 2주 남은 말년 병장 짬대우 논란
24-01-13 15:15:50
-
73717
전통시장 살린다며 대형마트 문닫는날 소비자는 온라인 쇼핑
24-01-13 15:15:16
-
73716
5만원 받고 모텔 손님이 하는거 직관한 썰
24-01-13 15:14:46
-
73715
남친있는여자 건드는게 재밌다는 익붕이
24-01-13 15:14:14
-
73714
24년 시작부터 토토 37만배 터짐 ㄷㄷㄷ
24-01-13 15:13:48
-
73713
ts 정국, 지민 훈련소 사진
24-01-13 15:13:03
-
73712
건강하게 국밥 먹는 방법
24-01-13 15:12:23
-
73711
김치없는 김치볶음밥
24-01-13 15:11:53
-
73710
대기업 건설현장 함바식당
24-01-13 15:11:22
-
73709
대학병원 교수님이 VIP보다 더 반기는 환자
24-01-13 15:10:53
-
73708
대한민국 콘서트 문화를 바꾸고 있는 임영웅의 위엄
24-01-13 15:09:25
-
73707
불닭볶음면은 쓰레기, 찜질방 옷은 테러블 조롱받는 한국 문화
24-01-13 15:08:55
-
73706
새내기 여동생에게 가방 사준 후기 ㄷㄷ
24-01-13 15:08:27
-
73705
성당 결혼식 대참사
24-01-13 15:07:59
-
73704
신분은 공무원, 월급은 미국 NASA급 신의 직장이 온다
24-01-13 15:07:25
-
73703
메이플랜드 오늘자 근황
24-01-13 15:06:54
-
73702
알레스카 개 위험한 오지인줄 알았는데..
24-01-13 15:06:26
-
73701
여자친구가 댓글 2천개 넘으면 결혼해준대 도와줘 얘들아ㅠ
24-01-13 15:05:56
-
73700
옛날에는 노키즈존이 없던 이유
24-01-13 15:05:26
-
73699
임영웅 콘서트 대기하다 응급실 간 엄마 후기의 후기
24-01-13 15:04:54
-
73698
입 무거운 사람들 특징
24-01-13 1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