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고우석 미국 이미 갔다' LG, ML행 허락했다…SD 김하성과 한솥밥, 사실상 확정
2024-01-03 19:49:28 (1년 전)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77&aid=0000467006
LG 트윈스가 고우석(26)을 메이저리그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LG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우석은 포스팅 절차에 따라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오퍼를 받았으며, LG는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오퍼를 보내온 메이저리그팀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에 고우석은 3일 메디컬테스트를 포함한 계약 진행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알렸다.
고우석이 오퍼를 받은 구단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정통한 소식통으로 알려진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이날 '한국 우완 고우석이 샌디에이고와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의 클로저(마무리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고우석의 미국 진출 계획은 지난해 11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신분조회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체화됐다. 고우석의 에이전시 리코스포츠 이예랑 대표가 차명석 LG 단장과 면담해 포스팅 여부를 논의했고, LG는 터무니 없는 금액이면 내년에도 LG에서 뛰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고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허락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한국시간으로 지난달 5일 빅리그 30개 구단에 고우석의 포스팅을 고지했고, 5일 밤 10시부터 4일 오전 7시까지 30일 동안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해졌다. 같은 날 포스팅이 고지됐던 이정후가 일찍이 새 둥지를 찾으면서 고우석의 거취에 관심이 쏠렸는데, 포스팅 마감을 24시간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행선지가 확정됐다.
헤이먼의 보도가 나온 뒤에도 고우석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려웠다. 샌디에이고가 오퍼를 넣은 것은 맞지만, 제시한 금액이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 도전에 더 의미를 뒀을 때만 선택할 수 있는 그런 금액이었고, LG도 최초로 고우석 측으로부터 금액을 전해 들은 뒤로는 꽤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LG는 도전에 더 의미를 두고자 하는 고우석의 손을 들어줬다. 처음에 "헐값에는 보내지 않겠다"고 단언했지만,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아보고자 하는 의지가 워낙 강했다. 구단이 선수의 꿈을 무작정 꺾을 수도 없는 노릇. 구단은 고우석이 샌디에이고의 오퍼를 받아들여도 좋다고 허락했고, 고우석은 포스팅 마감이 임박한 시점에서 계약을 서둘러 매듭짓기 위해 급히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86552
남친이 고개 운전을 해요
24-11-06 13:02:37
-
86551
아파트 커뮤니티의 주차 인식
24-11-06 13:01:28
-
86550
주차장 부분 유료화하니 거지들 싹 사라짐
24-11-06 12:59:42
-
86549
전설의 부산 3대 드루이드
24-11-06 12:12:00
-
86548
출근길..꽉찬 만원 지하철이 훈훈해진 이유
24-11-06 12:10:25
-
86547
"지혜야,오빤 니가 어떻게 사는지 제일 궁금해."
24-11-06 11:56:47
-
86546
요즘 아파트 커뮤니티 주차 인식
24-11-06 11:51:55
-
86545
17억 빚지고 홍콩으로 떠났는데…5000억대 주식부자 된 백종원
24-11-06 11:46:49
-
86544
신인 여배우에게 반해 스캔들 기사 내고 활동 못하게 만든 뒤 결혼한 개그맨
24-11-05 12:57:29
-
86543
오락기 밑 동전의 비밀
1
24-11-05 12:55:06
-
86542
어딘가 당혹스러운 위키드 포스터
24-11-05 12:53:38
-
86541
산에서 호랑이마주치기vs 인간마주치기
24-11-05 12:52:01
-
86540
애널 플러그가 만들어진 이유
24-11-05 12:11:09
-
86539
미 언론이 보는 미 대선 상황
24-11-05 12:04:27
-
86538
흙수저가 부러웠던 금수저
24-11-05 11:56:17
-
86537
소말리가 아니라 이런 새끼를 잡아다 뚜까패야지
24-11-05 11:50:21
-
86536
이거 달라고 직원한테 뭐라고 해야함?
24-11-05 11:43:47
-
86535
에이즈 판정 나왔다는 사람 ㅠㅠ
24-11-04 13:12:56
-
86534
ㅎㅂ))말 실수한 베라 알바생
24-11-04 13:11:31
-
86533
물리학이 자신있어서 공부 안한 사람
24-11-04 13:10:04
-
86532
ㅎㅂ)여자친구가 연하 존잘 대물남한테 네토당한 썰
24-11-04 13:08:56
-
86531
남친이 라면을 수돗물로 끓여
24-11-04 12:16:54
-
86530
30-40대부터 여성의 성욕이 남자를 추월하기 시작합니다
24-11-04 12:08:51
-
86529
유럽남자들이 생각하는 미녀국가
1
24-11-04 12:05:59
-
86528
어느 100만 유튜버의 골드 버튼
24-11-04 11:5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