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이랑 시술했더니 여자애들이 말 거는 상황이 늘어남
2019-04-08 02:57:04 (6년 전)
성형이랑 시술했더니 여자애들이 말 거는 상황이 늘어남
교양 수업 듣는 과목이 있음.
거기 우리과 신입생 여자애들이 3~4명이 강의 수강함나는 복학생이고 물론 방학때 혼자 들을려고 신청했음
교양과목에서 조별과제 있는데 거기 여자애 한명이 말을 계속 걸어줘서 고마움
물론 남친있는 애지만 ... 걔가 앞자리에 앉아있고 나는 그 친구 바로 뒤에 앉거든.
수업 끝나면 몸 뒤로 돌려서 먼저 말걸어주고 머리 이쁘다
피부 진짜 좋으신거 같다
동생도 이쁠거 같다 라고 말하면서 계속 싱글벙글 해있음
한번은 내가 과 회장이 포켓몬스터 롱스톤 닮았다니까 혼자서 쪼개더라 박수치면서 " 와 오빠 완전 재밌다"하면서
얘기하는데 괜히 기분좋더라
난 모솔아다 복학생이고 여자한테 이런 반응을 받아본적은 처음이다.
(물론 여자애한테는 21살때 마지막으로 사귀었다고 구라쳤음. )모솔이라고 말하기 자존심 상하더라ㅋㅋ
그리고 최근에 그 친구의 친구들도 인사하게 됬음
뭐 어찌 어찌 알게되서 ㅋㅋ
한번은 내 동기랑 19학번 남자애들 여자애들이랑 밥 먹는 계기가 있었음
남자 애들 보니까 옛날 20살 적 나를 보는거 같았음
여자애들은 화장해서 그런지 이쁘장하게 생긴 애들 많았음
눈성형이랑 보톡스맞기 전에는 여자애들이 말 거는 일 거의 없었는데 군 전역하고 눈성형하고 시술 받고 복학하니까
은근슬쩍 쳐다보는 여자애들도 있고 먼저 여자가 말 거는 상황이 많이 늘었음
옛날에는 날 볼때 그냥 쳐다봤는데 요즘에는 가끔 눈 땡그랗게 뜨고 쳐다보는데 기분좋음
근데 ㅅㅂ 문제는 내가 소심해서 관계른 깊게 못 이어나감
무슨 말할까 계속 생각하고 계속 소심하게 행동함
얼굴은 바뀐다고 해서 마음이나 성향이 바뀌는건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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