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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5번 핀 전여친 썰
2019-04-07 01:50:20 (6년 전)

5년정도 사귄 사람인데 내가 번호따여서 사귐...


한참 잘 사귀다가 낌새가 수상해서 휴대폰 몰래 봤는데

나한테는 아빠랑 영화보러 간다하고 남사친이랑 보러갔더라...

따지니까 내가 싫어할까봐 거짓말 한거란다...

근데 그 남사친이 지한테 고백했었던 남사친임 ㅋㅋㅋㅋㅋ

그렇게 넘어가고 또 사귀다가 갑자기 어떤 남자랑 페북친구를 맺음

또 수상해서 조사해보니 그 오빠한테 어빠 잘생겼어요 보고싶어요..
 

 해놨더라 ㅋㅋㅋㅋㅋ 이것도 걸리고 헤어질라했는데

 

빌고빌어서 빙시같이 다시 사귐 ㅋㅋㅋㅋ

세번째는 알바를 하는데 잘생긴 남자가 알바생으로 들어옴 ㅋㅋㅋ

나랑 게임같이하다가 자기 이제 그만한다하고 그남자랑 

국밥먹으러감 ㅋㅋㅋㅋㅋㅋ

네번째는 다른알바생 번호딸까 말까  잘생겼다 이런말 

친구랑 주고받았더라 ㅋㅋㅋㅋㅋ

마지막 다섯번째는 나몰래 썰파에서 헌팅했다가 걸림 

마지막에는 나도 더이상 안될거같아서 헤어지자함...

내가 이렇게 바람 많이 피는애랑 오래 사귄이유는

돈 기억이 별로 없음... ㅋㅋㅋㅋㅋ 데이트 비용 다 자기가 

거의 내고 옷사주고 선물사주고 용돈도 가끔 줌 ㅋㅋㅋㅋ

근데 이젠 안될거 같아서 헤어지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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