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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킨, “맨유에 아기처럼 징징대는 선수 많다”
2018-10-06 01:15:24 (6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주장 로이킨이 현재 몸담은 선수들의 정신력을 비판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10위에 머물러있다. 카라바오컵에서 더비 카운티에 패하는 굴욕까지 맛봤다. 부진과 맞물려 불화설까지 계속 흘러나오는 상황. 이에 로이킨이 친정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로이킨은 영국 ‘Notts TV’와 인터뷰를 통해 “모든 선수가 감독과 잘 지낼 수 없다. 나도 때때로 불만이 있었다. 감독도 모든 선수를 좋아할 수 없다. 중요한 건 감독이 자신에게 뭐라고 말했든, 어떤 일이 있어도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명예, 팀, 가족을 위해 플레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특정 선수(폴 포그바 등)를 지적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 맨유의 전반적인 구성원이 그렇다고 생각한다. ‘감독과 코치들이 나를 실망시켰고, 화나게 했기 때문에 제대로 훈련 안 할 것’이라는 마음이 있다. 마치 우는 아기처럼 징징대는 선수가 많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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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7 20:09 (6년 전) 추천0 비추천0
맨유 경기 알쏭달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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