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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시집을 잘 가야 되는 이유
2018-08-07 15:04:4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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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함소원이 결혼 전 자신을 반대했던 시아버지와 첫 만남을 갖는다.

7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0회 방송분에서는 함소원과 진화의 결혼을 결사반대했던 시아버지를 처음 만나는 모습이 담긴다.

함소원은 시아버지와 영상 통화로 첫 인사를 나눈 바 있다. 당시 시아버지는 정산을 마친 후 쌓여있는 돈다발을 보여주며 "얼마면 되냐? 내가 돈 보내둘게. 며느리가 다 써라"고 말하는 등 결혼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며느리 사랑을 표현했다.

녹화 당시 함소원의 시아버지는 위아래로 명품을 휘감은 것은 물론 최신 유행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패션니스타의 모습으로 한국 공항에 등장했다.

시아버지는 함소원과 어딜 가든 “며느리가 먹고 싶은 거 다 사”라며 과일이며 먹거리를 박스째 대량 구입하는 대륙의 통 큰 시아버지 포스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심지어 임신한 며느리를 위해 준비한 축하선물이라며 가방에서 계속 두둑한 빨간 봉투를 꺼내들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시아버지가 건넨 빨간 봉투의 정체는 무엇일까?

제작진은 "호쾌한 웃음과 함께 나이를 무색케 하는 자태로 등장, 제작진을 놀라게 했던 함소원의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향한 통 큰 애정까지 보이면서, 현장을 감탄으로 들끓게 했다”며 “함소원이 시어머니에 이어 시아버지에게도 합격점을 받고 진정한 가족의 탄생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0회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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