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 레전드
2018-07-25 12:20:06 (7년 전)
태백 산골짜기에서 살고 있는 아빠, 세경, 신애
빚쟁이들을 피해서 몇년전부터 숨어살고있다
어느날 서울에서 놀러온 대학생들이 길을 잃어서 하룻밤 재워주게 된다
그다음날 아침 학생들이 감사인사를 하며 떠나게 된다
기념으로 사진 한장 찍어주고
인터넷에 올리게 된다
이 사진은 전국 널리 퍼지게 되고
결국 빚쟁이들까지 이 사진을 보고 세경의 집까지 오게 된다
이것을 본 아빠는 신애에게 아빠친구들이 놀러왔으니 같이 술래잡기 놀이를 하자고 거짓말을 하면서 도망치려 한다
세경과 신애는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아빠는 붙잡히고 만다
신애에게 서울 남산타워에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1등이라고 말하며 얼른가라고 하는 아빠
서울도착하면 신애가 좋아하는 짜장면도 사줄테니 꼭 기다리고 있어
그렇게 둘은 서울로 가는 염소 트럭 뒷자리에 타서
서울에 도착하게 된다
하루종일 기다리지만 오지않는 아빠
사실 아빠는 서울로 오지못했고 남산타워에 전화를 건다
그리고 직원에게 황당한 부탁을 하게 되고
우리 신애가 1등했네~?? 아빠가 돈 많이 벌어서 꼭 짜장면 사주러 갈테니까
세경아 신애랑 꼭 같이 잘 지내고 있어라
나중에 와서 볼 아빠를 위해 벽에 글을 남기는 세경
몇달 뒤 세경은 이순재 집에서 식모일을 하면서 신애와 같이 다락방에 얹혀살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날 세경이 남겨놓은 글을 보고 아빠라고 하는 사람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심심한 사람이 건 장난전화였다
그 시각 아빠는 배타러 가기 전날 짬을 내서 서울로 오게된다
동료에게 딸들을 만나러 간다고 하는 아빠
그렇게 남산을 찾아가지만
세경과 신애를 찾기는 힘들어 보인다
세경이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세경의 휴대폰을 가져가는 해리(이순재 손녀)
딸들을 찾지못해 낙담하던 도중
세경에게 장난 전화를 거는 남자를 보게 된다
그리고 결국 세경이 남겨놓은 글을 보게 되는 아빠
바로 전화를 걸어보지만
세경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던 해리가 받게 되고 그냥 끊어버리고 만다
자신의 휴대폰을 찾으러 온 세경은 해리와 몸싸움을 벌이게 되고
발뺌하던 해리는 휴대폰을 던지고 만다
다시 켜보려 하지만 켜지지않는 핸드폰
아무리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자 아빠는 음성메모를 남기고 떠나게 된다
그 시각 아무것도 모르고 다락방에 있는 세경과 신애
아빠는 몇시간 뒤 서울을 떠나야 한다
다락방에 옷 찾으러 올라온 지훈(순재의 아들)은 망가진 세경의 휴대폰을 보게되고
(이 휴대폰은 지훈이 세경에게 선물해준것)
고장난게 아니고 배터리를 잘못끼운 거라며 지훈은 다시 핸드폰을 켜주고 가게된다
그리고 아빠의 음성메세지를 듣게 된다.
신애와 함께 바로 남산으로 뛰어가는 세경
도착했지만 너무 늦어버린듯 한데
저 멀리서 뛰어오는 아빠
드디어 만나게 된다
이제 학교도 다니고 시험도 100점 맞았다고 자랑하는 신애
약속했던 짜장면을 먹으러가지만 이 새벽에 문을 연곳은 없다
결국 편의점에서 짜장면대신 짜장라면을 먹게 된다
아빠가 미안해 하자 괜찮다며 내일 낮에 진짜 중국집에 가자는 신애
하지만 아빠는 곧 떠나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신애는 그저 신날 뿐이다
오랜만에 셋이서 가족사진도 찍고
이제는 정말 떠날 시간이 왔다
아빠는 신애에게 저번처럼 술래잡기를 하자고 한다
50까지 세기 전까지는 돌아보면 안되는거다~?
신애가 보기전에 얼른 떠나려는 아빠
내년봄에 꼭 돌아올테니 그때까지 잘지내라는 아빠
그렇게 아빠는 떠나게 되고
택시안에서 슬퍼하는 도중 주머니에 뭔가가 있는걸 확인하는 아빠
세경이 식모일 하면서 번 돈과 편지가 들어있다.
34, 35, 36, 37
아빠와 헤어지고 난뒤 세경도 가방에 뭔가 있는걸 확인한다
아빠 역시 돈과 편지를 넣어둔 것
46, 47, 48, 49 ...
50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1331
지율이의 무브먼트
17-09-12 10:32:24
-
1330
2D를 3D로 전환
17-09-12 10:32:24
-
1329
골반으로 승부하는 여자
17-09-12 10:32:24
-
1328
6년 전 슈퍼에서 담배 훔쳤던 중학생들
1
17-09-12 10:32:24
-
1327
순풍 산부인과 김간호사 근황
17-09-12 10:32:24
-
1326
메이저리그의 팬 서비스
17-09-12 10:32:24
-
1325
야노시호의 착각
17-09-12 10:32:24
-
1324
불맛 내는 방법
17-09-12 10:32:24
-
1323
리아의 바지핏
17-09-12 10:32:24
-
1322
여성 군복무 청원 청와대 반응
17-09-12 10:32:24
-
1321
모모와 사나의 묘한 분위기
17-09-12 10:32:24
-
1320
EBS가 또
17-09-12 10:32:24
-
1319
외국인이 말하는 한국의 삶과 패션
17-09-12 10:32:24
-
1318
FC 서울 치어리더
17-09-12 10:32:24
-
1317
무고죄 정의구현
17-09-12 10:32:24
-
1316
들어주는 것이 가장 큰 위로
17-09-12 10:32:24
-
1315
이서진한테 마사지 받는 전효성
17-09-12 10:32:24
-
1314
곰을 주워서 23년째 키우는 부부
17-09-12 10:32:24
-
1313
반응 극과 극
17-09-12 10:32:24
-
1312
과거의 추억에 빠진 대통령
17-09-12 10:32:24
-
1311
제목학원 베스트
17-09-12 10:32:24
-
1310
피지컬의 상대성
17-09-12 10:32:24
-
1309
무면허 여고생 오토바이 사고
17-09-12 10:32:24
-
1308
의도적인 대기화면 유출?ㅤㅤ
17-09-12 04:28:45
-
1307
개와 외출 중인 아이
17-09-12 04:2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