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펌]인천 서구 피시방 폭행
2018-07-11 12:44:03 (6년 전)
안녕하세요 항상 블랙박스 게시판보면서 눈팅만 하던 회원입니다..
보배형님들이 전문가가 많은것같아 자문을 구해보려합니다..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습니다.
27년동안 경찰서도 처음가는 거라 아무것도 모릅니다..제발 도와주세요...
* 해당사항은 명백히 진실만을 말씀드림을 맹세합니다.
208/7/8 저녁 11시30분경
인천 서구 ****피시방에서 혼자서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게임을 하고 있는데 건너편 좌석에서 너무 크게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반말이나 욕은 일체 하지 않고 "사장님 노래소리가 너무 시끄럽습니다." 라고 했는데
상대방쪽에서 "어리놈 새.끼가 닥치라고 하네?" 이런 식으로 말해서 제가 다시
"공공장소인데 조용히 부탁드립니다" 라고 했습니다.
상대방은 "공공장소니까 소리 낼 수 있지 왜 시비냐고 xx새.끼야 xx놈아" 등등 욕설을 막 하였고
저는 욕하지 마시라고 했는데 갑자기 너 죽여버린다고 뒤질준비하라고해서 혹시나 싸움으로 번질까봐
무시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갑자기 저를 폭행한 A랑 그 분 친구인 B가 제 자리쪽으로 오더니 욕설하고 따라나오라면서
정확히 "야 xx새.끼야 그냥 처맞아 xx놈아 돈줄께 나 돈 많어"라고 했습니다.
저는 안나간다고 말하고 무시하려 했지만 그 때부터 무차별 적으로 저는 폭행 당했습니다.
안면부 복부 등 20대 이상을 구타 당하였고 경찰에 신고하는 순간 까지도 구타 당했습니다.
너무 경황이 없어서 신고를 할 때 PC방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112에 전화해서 피시방이름 모르겠다고 빨리 xx동 PC방와달라는 말만 했습니다..)
PC방 사장님이 말리셔도 A는 저를 막무가내로 구타 했습니다.
5~10분 동안 구타 당한것 같습니다.
결국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 할 무렵 구타는 끝이 났습니다.
지구대 방문하여 진술서 작성을 했고 저는 형사처벌 원한다하고 나오는데
가해자 A의 친구 B가 저를 잡더니 좋은쪽으로 생각해 보자는게 어떻냐라고 했습니다.
A라는 친구는 어차피 직장생활 하는 것도 아니고 벌금 맞는거 전혀 영향 없고
합의 안하면 형사처벌 그냥 벌금 많이 내야 200만원만 내면 끝이라 하더라구요...
쉽게 말해 동네 사람인데 합의하자... 그래서 음료수 마시면서 얘기를 했고
결론적으로는 A란 사람이 현찰 100만원으로 깔끔하게 끝내자는 식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소름 돋았습니다. 사람을 죽일 듯이 폭행하면서
"형 돈 많아 그냥 처 맞아 xx롬아 돈줄게" 라고 했던 사람이 합의금 100만원에 사과한마디 없이 이렇게 나온다니
어떻게 감정을 추스려야 할 지 몰랐습니다.
미안하단 말 단 한마디 없는 그 모습에 그냥 형사처벌 받기를 원한다고 하고 귀가를 했는데
후두부를 많이 가격 당해서 뇌진탕 증상이 나타나면서 밤새도록 구토를 했지만 부모님이 아실까
죄송스러워서 아침이 되서야 병원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현재 당시 입었던 옷은 찢어졌고
어지러움, 오른쪽 눈이 시력은 갑자기 많이 떨어졌습니다.
허리통증(과거에 디스크 시술받았습니다)이 심한 상태입니다.
현재 병원비도 부담스러워서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돈을 빌려서 다시 병원에 갈 예정입니다...
또한 낮에 인천서부경찰서에 잠깐 방문해서 담당형사님 말 들어봤더니
상대편에서 자기도 긁혔다고 쌍방 주장을 했다고 합니다...
CCTV에서도 명백히 일방적으로 폭행 당했는데 너무너무 억울합니다. 분하고 억울합니다.
형님들 ... 어떻게 처리해야 될 지도 모르겠고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71436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20978
인질로잡힌 가족때문에 강제결혼한 소녀
18-07-21 13:52:51
-
20977
경찰 커뮤니티에서 말많은 사건
18-07-21 13:52:51
-
20976
동두천 어린이집 사건 상황 정리
18-07-21 13:52:51
-
20975
혜화역 시위 다룬 추적60분 아나운서 마지막 멘트
18-07-21 13:52:51
-
20974
SBS 워마드 토론 출연자 라인업
18-07-21 13:52:51
-
20973
영화를 위해서 오늘만 사는 남자
1
18-07-20 13:46:31
-
20972
김수미 잡는 장동민
1
18-07-20 13:46:31
-
20971
무쇠솥 공장 사고
18-07-20 13:46:31
-
20970
키가 클까봐 한약 먹는 고등학생
18-07-20 13:46:31
-
20969
호텔에서 일어난 대참사
18-07-20 13:46:31
-
20968
김수미가 김치 기부한 사연
18-07-20 13:46:31
-
20967
백종원 푸드트럭 수원 파스타 사장 근황
18-07-20 13:46:31
-
20966
신여성의 드립력
18-07-20 13:46:31
-
20965
지하철 의자에 앉고 싶었던 아줌마
18-07-20 13:46:31
-
20964
아침 숙취 레전드 짤
18-07-20 13:46:31
-
20963
뚱뚱한 남자만 사귀는 누나
18-07-20 13:46:31
-
20962
에어컨 꺼달라는 민원에 빡친 기관사님
18-07-20 13:46:31
-
20961
바보같지만 멋짐
18-07-20 13:46:31
-
20960
새로운 서핑 보드
18-07-20 13:46:31
-
20959
추신수 팬서비스 수준
18-07-20 13:46:31
-
20958
창열 도시락 시즌2 월향 대표 과거 발언
18-07-20 13:46:31
-
20957
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 근황
18-07-20 13:46:02
-
20956
영화 월드워Z 비하인드 스토리
18-07-20 13:46:02
-
20955
BBC다큐 스페셜포스 지옥훈련 시즌 1
18-07-20 13:46:02
-
20954
유시민 "한.일 해저터널 뚫으면 부산항 망한다"
18-07-20 13:4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