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혐]한 때 큰 논란이 된 출산 직전 실종된 아나운서
2018-07-06 12:10:01 (7년 전)
90년 대 중국 방송국의 인기있는 아나운서였던 장웨이제 많은 프로그램에 출현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는데요
그러던 그녀는 1998년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며 그녀의 행방이 묘연해져 영원히 미스터리로 남는 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어느 덧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 사건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중국의 한 인체의 신비전에서 열린 임산부의 표본이 장웨이제의 얼굴과 너무나도 닮았기 때문인데요.
한 중국 언론사에서 해당 표본과 장웨이제의 신체 사이즈를 비교해 본 결과 얼굴의 형태 뿐만 아니라
눈,코,입의 비율 키와 발 사이즈까지 동일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더욱 의혹이 커진 건 임산부 표본의 임신 8개월 상태가 실종 당시 장웨이제의 임신 상태와 동일했던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장웨이제에 대한 관심은 엄청나게 켜졌고,
이는 결국 장웨이제가 생전에 당시 다롄시 시장 보시라이와 내연 관계에 있었단 것 까지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내연관계임에도 뻔뻔하게 자신이 보시라이의 여자임을 방송국 사람들에게 과시하고 다녔고,
심지어 임신을 한 이후에는 보시라이의 본처인 구카이라이에게 당돌하게 행동하기 까지에 이릅니다.
이는 본처 구카이라이의 심기를 건드리기에 충분했고 얼마 뒤 그녀는 더 이상 방송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구카이라이가 모든 권력을 총동원하여 장웨이제를 방송국에서 퇴출시켰다는 소문이 도는 게 전부였지만,
14년 후 사건은 장웨이제가 인체 표본이 되었다는 새로운 소문과 함께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옵니다.
이 논란은 인체 표본이 단지 장웨이제와 닮았기 때문에 나온 것만은 아닙니다.
우선 인체 표본 공장이 그들 거주지인 다롄시에 위치해 있다는 점,
그리고 그 공장의 총 책임자가 구카이라이라는 점인데요
뿐만 아니라 당시 다롄 공장에서 일했던 남성의
'어느 날 시신을 인체 표본 공장에 보내라고 해서 시신을 받았는데, 그 시신이 바로 장웨이제였다.'
라는 충격적인 제보를 받고 논란은 더욱 거세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인체 표본 제조사 대표 하겐스에게 답변을 요구했는데요
그는 '시신의 유가족 측이 신상을 밝히길 원하지 않는다'며 '장웨이제의 인체 표본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결국 사건은 그렇게 영원히 미스테리로 빠졌지만
시장 보시라이의 막강한 권력만큼이나 그의 아내도 권력을 휘두를 수 있다는 점과
평소 이들 부부가 도덕적으로 타락된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의문이 들긴 하네요 dna 검사만 해봐도 어느 정도는 윤곽이 잡힐 듯 싶은데
그것도 하지 않는다는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647
대륙의 드림팀
17-09-07 05:06:35
-
646
만 12세 이상에 최고 사형 법안 발의
17-09-07 05:06:35
-
645
김수미 마광수 빈소에서 자해 소동
17-09-07 05:06:35
-
644
오늘도 지각 그렇지만 셀카는 필수
17-09-07 05:06:35
-
643
여성 징병 청원의 실체?
17-09-07 05:06:35
-
642
볼보이가 스파이
17-09-07 05:06:35
-
641
태풍 부는 날에 꼭 나타난다는 승려
17-09-07 05:06:35
-
640
김영권 패러디 인터뷰
17-09-07 05:06:35
-
639
열도의 휴대폰 거치대
17-09-07 05:06:35
-
638
유나와 혜정이
17-09-07 05:06:35
-
637
군 가산점 부활 여론
17-09-07 05:06:35
-
636
산타 정은
17-09-07 05:06:35
-
635
니가 왜 거기서 나와
17-09-07 05:06:35
-
634
집요한 대륙의 자해공갈
1
17-09-07 01:04:00
-
633
단단히 화가 난 여자ㅤㅤ
1
17-09-07 01:04:00
-
632
쇼핑 카트에 장착
1
17-09-07 01:04:00
-
631
불가항력적 시선
1
17-09-07 01:04:00
-
630
종이접기류 甲
1
17-09-07 01:04:00
-
629
가죽바지 재이
1
17-09-07 01:04:00
-
628
정면에서 본 펠리컨
1
17-09-07 01:04:00
-
627
열도의 노숙자
1
17-09-07 01:04:00
-
626
단호한 의사
1
17-09-07 01:04:00
-
625
우리나라 좋은나라
1
17-09-07 01:04:00
-
624
장하다 장해
1
17-09-07 01:04:00
-
623
이런 장난 환영합니다ㅤㅤ
1
17-09-07 01: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