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건강한 20대 젊은 청년은 제대로 진료한번 받지못하고 죽어야만 했나
2018-07-03 11:49:03 (7년 전)
6월30일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된 군진료 및 군병원 관련 내용
착하고 성실했던 청년이 있었는데 군대를 갔다
유복한 가정에서 문제없이 자란 건강한 아이였음
어느날 갑자기 군에서 전화가 왔는데 아파서 군병원을 간다고함
뭐가 아픈지는 말을 안함(후에 밝혀지지만 몰랐음)
아버지는 갑자기 군대로 부모님을 소환하는건 이례적이라 판단 놀라심
가보니 이미 혼수상태 결국 세상 떠남
알고보니 급성 백혈병
대대장과 통화하니 나몰랑 시전
조금 있다 부대 관계자 나오더니 나도 몰랑 시전
기록과 부대 병사들의 증언을 토대로 판단하니 사전에 징후가 있었다는데
11일전부터 증세가 있었다고
특별한 이유없이 구토가 이어지고 멍이 생겨서
대대 의무실을 갔더니 두드러기약을 줌(피부과 전문의)
전혀 진전이 없고 며칠이 지난후 심한 두통까지 동반
연대 의무실 감 (정신과 전문의)
사단의무대 감 이떄라도 혈액검사를 했어야하는데 담당자가 부재중
여차저차 11일만에 병원 후송
당연히 이미 늦음
엥? 알고보니 그전날 싸제병원가서 진료 받은적 있음
혈액암 가능성 있으니까 즉각적으로 큰병원가서 점검받으라고 함 (아래 다시 언급되니 이부분 기억 할것)
잠시 군의관측 입장 듣고가겠습니다
피부과 의사 - 나 임상경험이 없고 전문분야 아니라 몰랐음
정신과의사 - 군에서는 나보고 이것저것 다하라고 하는데 나 정신과 전공이라 모름
11일 중에 혈액검사 한번만 했어도 이꼴은 안났을거라는 관련 전공 교수님
행보관 입장 들어봄 급하거나 즉시 진료 받으라고 한적이 없다고 함
아까 기록에는 분명히 큰병원가라고 되어있었는데?
군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행보관의 다음과 같은 태도는 아이엠그루트라고 할수있다는 점을 알수있다
썰전아저씨 입장
어차피 의무적으로 군대에 오니까
인력은 그냥 공짜취급을 한다 그래서 ㅈ같이 굴린다
어차피 죽건 다치건 때만되면 리필되니까 의료권 같은걸 줄리가 없다
그러니까 현재 상황은 앞서 언급했듯 각 야전부대에 쓸데없이 군의관을 박아놨는데
이사람들이 전문의인데 피부과 정신과 등 관련전공이 아닌경우가 많다
근데 왜 갖다놨냐?
애 다쳤을때 책임쓸사람이 하나 필요하단다
의사가 있었고 최선을 다했는데 안타깝게 됐네요 하기위해서 군의관이 필요하다 함
의무병 부족등 내용있었는데 언급하면 입아프니 건너뜀
그래서 군병원 실태에 대해서 물어보기로 했다
타이가 전나 ㅂㅅ이고
소독은 ㅈ까고 일광건조 했다
^오^
썰전아저씨 재등장 43조의 국방예산중에
애들 다치는데 쓰는 예산이 쥐꼬리만큼인데
(골프장은 짓던데요)
총알 하나 없어지면 ㅈㄹㅈㄹ을 하지만
애가 하나죽으면 어차피 리필되니까
아몰랑
그 와중에 군병원 원장님
이맛헬
진짜 ㅂㅅ같은 집단이지만
강제로 끌고가서 그 젊은 청춘 피같은 2년을 빼앗으면서 이래서는 안되는거 아니냐
진짜 남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건강하다는 이유로 끌려가서 썩고있는 군인들 좀 어떻게 해라
마지막으로 피해자 어머님의 절규 내용이다
이거 내 어머니였을수도 있고 니들 어머니였을수도 있음
진짜 너무 슬프다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20214
정신병원으로 잠복 취재 근무에 나선 미국 유명 여기자의 이야기
18-06-30 11:28:53
-
20213
스페인에서 또 발생한 미술품 복원참사
18-06-30 11:28:53
-
20212
피파초대회장 쥘 리메의 위엄
18-06-30 11:28:53
-
20211
어린이집에서 엉뚱한 아이를 데려온 할아버지
18-06-30 11:28:53
-
20210
손흥민한테 계란던지는 장면
18-06-30 11:28:53
-
20209
예멘 난민 중 韓 적대시 무장반군 포함됐나
18-06-30 11:28:53
-
20208
군대 구타가혹행위 고발했더니 국방부가 고소
18-06-30 11:28:53
-
20207
손흥민 팬서비스 수준
18-06-30 11:28:53
-
20206
열도의 미친 예능
18-06-30 11:28:53
-
20205
레바논 여경 근황
18-06-30 11:28:53
-
20204
메갈 때문에 망한 sj레스토랑 근황
18-06-30 11:28:53
-
20203
'오역논란' 박지훈 번역가, '앤트맨과 와스프' 안맡는다
18-06-30 05:27:31
-
20202
김의성이 생각하는 홍상수 김민희 불륜 사건
18-06-29 13:23:04
-
20201
현실 프린세스메이커
18-06-29 13:23:04
-
20200
동방예의지국 근황
18-06-29 13:23:04
-
20199
닥터스트레인지 나르샤
18-06-29 13:23:04
-
20198
공항의 걸그룹 사생팬
18-06-29 13:23:04
-
20197
와따시와 니혼진데스. 칸코쿠진쟈 아리마셍
18-06-29 13:23:04
-
20196
여초카페 글에 대한 페북 인싸들 반응
18-06-29 13:23:04
-
20195
톨킨이 말하는 오크의 기원
18-06-29 13:23:04
-
20194
스스로도 미처 몰랐던 재능
18-06-29 13:23:04
-
20193
아들 키가 커질까봐 걱정
18-06-29 13:23:04
-
20192
딜미터기 터트리는 용자
18-06-29 13:23:04
-
20191
av배우의 리얼 스웨그
18-06-29 13:23:04
-
20190
생리대 의문의 여혐
18-06-29 13: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