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웬만해서 눈물이 안나는 사람인데....' 짤방 가족의 안타까운 근황
2018-06-09 13:09:26 (7년 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식탐많은 아들 태우가 아빠에게 호떡의 반 쪽 나눠주는 상황으로
원래 안그러는 애가 그러니 웃음도 나오고 태우의 병을 안타까워하는 아버지의 슬픔도 느껴져 유명한 짤의 주인공
(태우는 단순히 식탐이 많은게 아니라 ADHD 증상이 있었다)
태우의 근황은
치료가 잘 되어서 학교를 잘 다녔어야 했으나...
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1_review_detail.jsp?vVodId=V0000247741&vProgId=1000119&vMenuId=1001922&vVodCnt1=00577&vVodCnt2=00
태우는 앞서 말한 ADHD증상의 집착성으로 물을 너무 과다하게 마셔 저나트륨혈증으로 쇼크가 와서 쓰러지고
가족들은 태우의 병간호에 모든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게 된다.
안타깝게도 그 와중에 아버지가 병간호하러 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아버지 역시 병원신세를 지게 되고
감내하기 어려운 수술비로 인해 집까지 팔게 된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3&dirId=301&docId=268298618&page=1#answer3
결국 태우는 장기간 인공호흡기에 의존하여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지난 1월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지식in은 2017년 질문이라 혼수상태 답변이 많은데 최신 댓글중에 지인의 사망언급이 있음)
http://namu.wiki/w/%EC%95%84%EB%B9%A0%EB%8A%94%20%EC%9B%AC%EB%A7%8C%ED%95%B4%EC%84%9C%20%EB%88%88%EB%AC%BC%EC%9D%B4%20%EC%95%88%20%EB%82%98%EB%8A%94%20%EC%82%AC%EB%9E%8C%EC%9D%B8%EB%8D%B0%20%EB%88%88%EB%AC%BC%EC%9D%B4%20%EB%82%98%EC%98%A4%EB%84%A4
한때는 그저 네티즌들의 안타까움과 웃음의 소재로 쓰였고 우리는 몰랐지만
당사자들은 사고가 겹쳐 너무나 큰 고통을 안고 있었음을 알아줬으면 해.
천국에서는 아픔없이 지내길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707
알고 나면 소름돋는 아홉 장의 흑백사진
17-09-07 13:11:50
-
706
샘물교회 목사 다시 아프간 선교중
17-09-07 13:11:50
-
705
ㅅㅅㅅ
17-09-07 11:59:11
-
704
부산 폭행 가해자에게 카톡한 야갤러
1
17-09-07 11:11:33
-
703
지금은 없어진 306 보충대 사진
17-09-07 11:11:33
-
702
빡쳐하는 프로그래머를 위한 엔터키
17-09-07 11:11:33
-
701
마음 약한 냥이
17-09-07 11:11:33
-
700
고양이보다 강아지 키워야하는 이유
17-09-07 11:11:33
-
699
실망했다고 초밥집에 후기 남긴 이후..
17-09-07 11:11:33
-
698
대선 세대별 투표율
17-09-07 11:11:33
-
697
RPG 게임하다가 짜증나는 순간
17-09-07 11:11:33
-
696
호주의 명물, 거꾸로 폭포
17-09-07 11:11:10
-
695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음식 베스트 10
17-09-07 11:11:10
-
694
울긋불긋, 축제로 물드는 가을… 관광공사 추천 9월의 ‘작은축제’ [기사]
17-09-07 11:11:10
-
693
인간이 만든 수
17-09-07 11:11:10
-
692
여러가지 빈혈 증상과 원인
17-09-07 11:11:10
-
691
요즘 청소년 폭행 ㅠㅠ
17-09-07 11:10:55
-
690
포인트는 어디서 사면대나요
17-09-07 11:10:55
-
689
중년 여성들이 나이트 클럽에 가는 이유
17-09-07 11:10:30
-
688
누나의 닉네임
17-09-07 11:10:30
-
687
나라땅 팔아 11억원 횡령
17-09-07 11:10:30
-
686
귀여운 임부복
17-09-07 11:10:30
-
685
김건모 엄마의 러브스토리
17-09-07 11:10:30
-
684
히딩크 한국 대표팀 맡을 의향 있다
17-09-07 11:10:30
-
683
화장실 몰카 탐지대
17-09-07 1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