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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A 펠라이니 깜짝 영입 추진...대리인 면담 (英 텔레그래프)
2018-06-05 06:45:48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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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올여름 깜짝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마루앙 펠라이니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오려 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깜짝 놀랄만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rsenal have launched a shock move to sign Manchester United midfielder Marouane Fellaini).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펠라이니를 영입하려 한다. 펠라이니는 맨유의 2년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 시절에 펠라이니 영입을 원했다. 이에 펠라이니 대리인과 아스널 보드진은 이번 주 내로 면담을 가진다. 펠라이니가 아스널에 온다면 아르센 벵거 시대와 확연히 다른 스타일이다.

돈이 들지 않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모양새다. 올여름 에메리 감독에 쥐어진 자금은 5000만 파운드(약 715억원)이 전부다. 오는 6월 30일 부로 자유 계약 신분이 될 펠라이니는 이적료 측면에서 매력적이다.

한편 유럽 다수 언론에 따르면 펠라이니를 노리는 구단은 많다.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이 펠라이니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아스널을 포함한 잉글랜드 다수 구단도 펠라이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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