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편든 강은희 선거 출마하자 낙선 시위하는 위안부 할머니
2018-06-04 10:37:59 (7년 전)
한일 위안부 합의를 옹호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앞장섰던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낙선 시위에 나섰다.
지난 1일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대구 2.28기념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1인 시위를 연다고 밝혔다.
노령의 나이에도 이 할머니가 시위를 결심한 건 대구 교육감 선거에 나온 강은희 후보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강 후보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일본이 반성하고 사과했으니 위로금을 받으라"고 말해 공분을 산 바 있다.
당시 할머니들은 법적 책임과 진정한 사죄가 없는 합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일본이 보내온 10억엔을 거절했다.
피해 당사자인 할머니들의 거듭된 반대에도 박근혜 정부와 강 후보는 화해치유재단을 만들어 자금을 운용했다.
이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시민모임 등 4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바르게 가르칠 교육감을 뽑아야 한다"며 강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강 후보는 과거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특위 간사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도 앞장섰다"며 "국정농단으로 심판받은 박근혜 정권의 수혜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은 새 시대의 교육을 이야기하거나 책임질 적임자가 아니다"라며 미래 세대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라도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인 릴레이 시위는 이 할머니를 시작으로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강혜숙 대표와 대구 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들이 차례로 바통을 이어 받는다.
시위는 선거 전날인 6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 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보수 단일 후보로 대구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
교사 출신인 강 후보는 지역별 교육 격차 해서, 무상급식·착한교복, 미래 인재 육성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유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ttp://m.insight.co.kr/news/158614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86967
제2의 "총풍사건" 시도한 김용현 장관
24-12-08 02:09:59
-
86966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특징
24-12-06 14:34:35
-
86965
식당운영하는 일본인 할머니 울린 한국인 다섯명
24-12-06 14:32:29
-
86964
남친한테 한약 먹이지 마라...
24-12-06 14:26:20
-
86963
거꾸로 읽으면 힘이 나는 말
24-12-06 14:24:32
-
86962
요즘 ㅈ같은 책 표지 특
24-12-06 14:22:54
-
86961
극T의 코난 본 소감
24-12-06 14:15:57
-
86960
친누나의 층간소음 해결방법
24-12-06 14:15:14
-
86959
주식으로 돈 많이 번 사람들 특징
24-12-06 14:14:29
-
86958
한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24-12-06 14:13:47
-
86957
또 등장한 심상치 않은 올림픽 사격 선수;;;;
24-12-06 14:12:56
-
86956
어린이집 간식 메뉴 긴급 변경 사유.
24-12-06 14:12:07
-
86955
평생 과일 3가지를 공짜로 준다면?
24-12-06 14:10:35
-
86954
요즘은 찌개도 PC해지고있다
24-12-06 14:09:53
-
86953
셀프 세차 레전드
24-12-06 14:08:59
-
86952
중소기업 인력난 호소하는 일부회사의 진실
24-12-06 14:08:01
-
86951
쿨한 두남자의 펀쿨섹 중고거래
24-12-06 14:05:39
-
86950
콜센터 일하면서 기분 좋은 순간
24-12-06 14:04:05
-
86949
별로 안예쁜 여자 어플로 만난 썰
24-12-06 13:57:15
-
86948
유도.. 체급의 중요성
24-12-06 13:51:25
-
86947
옛날 도시락 속 소시지의 정체
24-12-06 13:50:27
-
86946
라면정식 7천원
24-12-06 13:48:57
-
86945
남편이 비싼 모니터 샀는지 확인하는 방법
24-12-06 13:47:16
-
86944
알바생 이해 못하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24-12-06 13:44:55
-
86943
한 대학교에 걸린 현수막
24-12-06 13:4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