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차별에 뿔난 여성 경찰관.."여경이라는 표현도 성차별"
2018-05-29 12:00:24 (7년 전)
업무 차별에 뿔난 여성 경찰관.."여경이라는 표현도 성차별"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필요할 때만 찾지 말라. 우리는 땜빵이 아니다.”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급증하면서 피해자 보호 업무 등 여성 경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지만 밀려드는 업무에 견줘 턱없이 모자란 인력 탓에 여성 경찰관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범죄를 수사하는 경찰서 내 여성청소년과 소속 여성 경찰관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여성과 관련된 모든 사건에 자신들을 동원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여청수사팀에서 4년째 근무 중이라고 밝힌 이 경찰관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노인학대, 성폭력, 학교폭력, 신상정보관리, 실종업무까지 어느 것 하나 예민하지 않은 사안이 없고 날마다 떨어지는 112 신고 대부분을 여청과 특히 여청수사팀에서 맡고 있다”면서 “최근 한창 민감한 데이트폭력과 스토킹까지 ‘젠더폭력’으로 묶어서 (형사과에서) 여청과로 넘어온다는 계획을 듣고 여청과 너네가 죽어라 하는 것처럼 들렸다”고 적었다. 이어 “현재 여경 비율이 10%가 넘었는데도 형사당직, 강력팀, 교통사고 조사에는 여경 없는 곳이 대부분이고, 필요시에만 여청수사팀 여경을 찾는다”고 썼다.현장에서 만난 한 여성 경찰관은 “성별을 특정해 업무를 배정하는 것은 성차별”이라며 “경찰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여경’이란 표현 자체에도 거부감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모두 똑같은 ‘경찰관’(Police Officer)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경찰청 성평등정책담당관실 관계자는 “(여경 용어 수정을)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528174106955
“필요할 때만 찾지 말라. 우리는 땜빵이 아니다.”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급증하면서 피해자 보호 업무 등 여성 경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지만 밀려드는 업무에 견줘 턱없이 모자란 인력 탓에 여성 경찰관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범죄를 수사하는 경찰서 내 여성청소년과 소속 여성 경찰관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여성과 관련된 모든 사건에 자신들을 동원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여청수사팀에서 4년째 근무 중이라고 밝힌 이 경찰관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노인학대, 성폭력, 학교폭력, 신상정보관리, 실종업무까지 어느 것 하나 예민하지 않은 사안이 없고 날마다 떨어지는 112 신고 대부분을 여청과 특히 여청수사팀에서 맡고 있다”면서 “최근 한창 민감한 데이트폭력과 스토킹까지 ‘젠더폭력’으로 묶어서 (형사과에서) 여청과로 넘어온다는 계획을 듣고 여청과 너네가 죽어라 하는 것처럼 들렸다”고 적었다. 이어 “현재 여경 비율이 10%가 넘었는데도 형사당직, 강력팀, 교통사고 조사에는 여경 없는 곳이 대부분이고, 필요시에만 여청수사팀 여경을 찾는다”고 썼다.현장에서 만난 한 여성 경찰관은 “성별을 특정해 업무를 배정하는 것은 성차별”이라며 “경찰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여경’이란 표현 자체에도 거부감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모두 똑같은 ‘경찰관’(Police Officer)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경찰청 성평등정책담당관실 관계자는 “(여경 용어 수정을)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528174106955
유머게시판 : 86603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18727
백종원 진심 빡침 ㅡㅡ
1
18-05-28 07:07:20
-
18726
스타로드 무명시절
1
18-05-28 06:38:15
-
18725
계곡에서 옷을 벗는 이유
18-05-28 06:25:59
-
18724
울릉도 파출소에 여자가 근무하지않는 이유
18-05-28 06:22:35
-
18723
성격 좋은 갈치국물녀
1
18-05-27 19:49:43
-
18722
남자의배신
18-05-27 19:49:43
-
18721
판문점 회담 결과
18-05-27 19:49:26
-
18720
18년 전 트럼프
18-05-27 19:49:26
-
18719
하버드가 40년간 추적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18-05-27 19:49:26
-
18718
아내와의 스킨십을 거부하는 남편
18-05-27 17:49:11
-
18717
의외로 카페인 함량 1등인 식품
18-05-27 17:49:11
-
18716
한끼줍쇼 촬영중 마주친 유재석-강호동
18-05-27 15:48:38
-
18715
녹화 시간이 의미가 없는 예능 프로그램
18-05-27 15:48:38
-
18714
일본의 1800만원 짜리 과일....ㄷㄷ
18-05-27 13:56:10
-
18713
난리날 것으로 보이는 아프리카tv
18-05-27 13:48:09
-
18712
우크라이나 원펀맨
18-05-27 13:48:09
-
18711
실수로 여사친과 잠을 자버렸어요
18-05-27 13:48:09
-
18710
MB의 한마디
18-05-27 13:47:50
-
18709
위안부 문제 다룬 일본 아침방송
18-05-27 13:47:50
-
18708
kbs 북미회담 취소 긴급진단
1
18-05-27 13:47:50
-
18707
남북 정상, 첫 ‘핫라인’ 통화하다 즉석에서 회담 개최 결정
18-05-27 13:47:50
-
18706
백종원의 장사 철학
18-05-27 13:47:50
-
18705
총 295명 사망한 말레이시아 항공 격추사건
18-05-27 13:47:50
-
18704
화제의 북한 승무원녀
18-05-27 11:47:34
-
18703
사람 사는데 지위가 중요한 이유
18-05-27 11:4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