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세먼지가 왜 우리 탓이냐?
2018-03-26 14:01:52 (7년 전)
한국 미세먼지가 왜 우리 탓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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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중국에 미세먼지를 줄여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인들이 "그게 왜 우리 탓이냐"며 발끈하고 있다.
지난 18일 외교부는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제22차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를 열고 양국 간 양자·지역 차원의 환경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은 중국 측에 "중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여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이 같은 대화가 중국 인터넷에 전해지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억지 부리지 말라"며 한국을 비판하고 나섰다.
미세먼지의 원인을 모두 중국에게 뒤집어 쒸운다는 한국인들이 있다는 뉴스에 중국 누리꾼들은 단체로 격분했다.
한 중국 누리꾼은 기사 댓글에서 "미세먼지 감축 주장을 하든 말든 너희 자유지만 미세먼지 전부가 우리 탓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너희가 석탄과 자동차 사용을 줄이라"라거나 "속국 주제에 우리가 배려해주니깐 주제도 모르고 기어오르는구나" 등의 다소 격한 댓글도 있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일부 중국인들의 태도는 자칫 국민적 공분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이 중국에 미세먼지를 줄여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인들이 "그게 왜 우리 탓이냐"며 발끈하고 있다.
지난 18일 외교부는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제22차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를 열고 양국 간 양자·지역 차원의 환경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은 중국 측에 "중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여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이 같은 대화가 중국 인터넷에 전해지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억지 부리지 말라"며 한국을 비판하고 나섰다.
미세먼지의 원인을 모두 중국에게 뒤집어 쒸운다는 한국인들이 있다는 뉴스에 중국 누리꾼들은 단체로 격분했다.
한 중국 누리꾼은 기사 댓글에서 "미세먼지 감축 주장을 하든 말든 너희 자유지만 미세먼지 전부가 우리 탓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너희가 석탄과 자동차 사용을 줄이라"라거나 "속국 주제에 우리가 배려해주니깐 주제도 모르고 기어오르는구나" 등의 다소 격한 댓글도 있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일부 중국인들의 태도는 자칫 국민적 공분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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