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심판에게 총기를 보이며 위협한 그리스 POAK 구단주
2018-03-12 22:34:36 (7년 전)
- " 너 죽는다! "
그리스 리그에서 클럽의 구단주가 경기후에 난입해서 심판에게 권총을 보이며 살해위협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리그 2, 1위인 PAOK 와 AEK의 경기에서, 후반 막바지인 90분에 POAK가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 골을 심판이 오프사이드로 판단하였고, PAOK는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던 기회를 날리게 되었다.
경기는 연장 추가시간에 돌입했음에도, PAOK 선수들은 심판을 둘러싸고 취소된 골에 대해서 항의하고 있었다.
그러자, PAOK의 구단주인 '이반 사비디스(러시아)' 는 허리에 총기를 찬채 그라운드에 난입해서 심판을 위협했다.
그는 허리에 찬 총기에 손을 가져갔으며, " 니 심판 경력은 끝내주겠다. " , " 죽여버린다! " 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고, AEK 선수들은 탈의실로 퇴장하였다. 사비디스는 AEK 선수들도 위협하였다고 한다.
이후, POAK는 오피셜 트위터를 통하여, '이 경기는 심판기록으로 1-0 에서 중단된 경기' 라고 적어놓았다.
( 정신승리인지, 정식기록인지 모르겠음. 일단 기록은 0-0으로 나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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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https://as.com/futbol/2018/03/11/internacional/1520798788_9422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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