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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에서 드러난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의 진실
2018-03-08 14:04:03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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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의 항우연 국정감사에서 진실이 드러났다.

국정감사에 따르면 항우연은 우주인의 귀환 후 미래계획과 후속사업에는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관심도 의지도 없었으며,

이소연의 우주인이라는 타이틀을 1회성으로 소모할 생각만으로 이소연 박사의 꿈을 짓밟았다는 것.

 

이소연 박사는 우주에서의 귀환 이후 30여건의 우주과학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도 1건 등록하는 등

한국의 최초의 우주인으로서 스스로의 역할을 고민하고 노력해나갔으나

항우연은 지난 4년간 외부강연 235회, 과학 전시회·행사 90회, 대중매체 접촉 203회 등

총 523회의 대외활동으로 거의 노예수준으로 굴려댄것이다.

 

우주에서의 귀환 이후 이소연 박사는 명백히 연구원으로서 항우연에 남았던 것을 생각하면,

이소연 박사가 우주에서 얻은 귀한 경험을 활용할 생각조차 안하고 그저 얼굴마담으로만 생각한 파렴치한 짓인 것.

이에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의원은 이소연 박사에게 직접 사과했다. 

 

홍 의원은 "이소연 박사의 유학과 퇴사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먹튀'라고 손가락질 했는데 실상은 우주인 활용 계획이 전무했던 항우연이 이소연 박사의 꿈을 짓밟은 것"이라며 이소연 박사에게 항우연을 대신해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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