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리뷰 하다가 현타온 백형.JPG
2018-02-27 08:02:44 (7년 전)
솔직히 말하면 물건 같은건 내 동기부여가 안됐어,
물론 어렸을때 블루칼라 집안에서 자라면서 가난때문에 성장기때 많이 스트레스 받고 항상
다른 친구들이 더 잘살고 더 행복하고 더 좋은 삶을 사는 것처럼 느꼈거든?
근데 난 '.. 난 언제가 성공해서 이 뭐뭐뭐 살꺼야~' 라는 식으로 성공을 느낄 수 없었어.
성공했다고 느꼈을때는 내가 무언가를 성취하고 이루었을 때 실감 할 수 있더라구.
뭔가 스스로 뭔가를 이루었을 때 해냈을 때, 그것들이 동기부여를 준거야
왜 냐면 일 끝나고 집에 와 보면 이런건(고급시계) 다 사실 그냥 물건들일 뿐이거든? 전혀 중요치 않은 물건들일 뿐이라구.
중요한건 인간관계,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어떻게 느끼는지, 행복을 느끼고 자신을 사랑하는거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느껴져.
아니 뭐... 이런 시계들 멋지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야, 그리고 사람들이 SNS 같은데서 고급슈퍼카, 좋은 집들 사는거 보면서
질투해서 스트레스 받게 되는거 잘 알아.
그래서 사실 이 시계들을 얘기하는 거에 대해서 망설였었어 잘못된 메세지를 주고 싶지 않았거든.
'여러분 이런 럭셔리 아이템들을 갖추어야 합니다, 사야됩니다~' 이런거 절대 아니라고.
우리가 지향 해야되는건 지금 자신에게 행복을 느끼고 성공했다는 느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것
아니 진짜 내가 지금까지 조옷나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했거든?
지금 내가 사업 6 개나 하고 있어 그리고 다 그럭저럭 괜찮게 운영되는 중이야.
그냥 어느날 조옷나게 뼈빠지게 일한거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 상? 같은거였어
포기하지 않았고 계속 끝까지 갔다는 증표 말이야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내일 아침 모든게 사라진다고 하면 이런 시계들 1초도 고민도 안하고 팔아 버릴꺼야
왜냐면 이건 그냥 시계일 뿐이거든? 그냥 물건일 뿐이라고 마지막에가서 보면 의미가 없어
가장 중요한건 바로 니 안에 있는 거야, 그게 절대적으로 가장 중요한 거라고.
아무튼 간에 봐줘서 고맙고 즐겁게 봤으면 좋겠네 ㅋㅋ
난 여러분들이 정말 멋져서 놀라 자빠지겠고 다음에 또 보자
번역) Ludovico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86550
주차장 부분 유료화하니 거지들 싹 사라짐
24-11-06 12:59:42
-
86549
전설의 부산 3대 드루이드
24-11-06 12:12:00
-
86548
출근길..꽉찬 만원 지하철이 훈훈해진 이유
24-11-06 12:10:25
-
86547
"지혜야,오빤 니가 어떻게 사는지 제일 궁금해."
24-11-06 11:56:47
-
86546
요즘 아파트 커뮤니티 주차 인식
24-11-06 11:51:55
-
86545
17억 빚지고 홍콩으로 떠났는데…5000억대 주식부자 된 백종원
24-11-06 11:46:49
-
86544
신인 여배우에게 반해 스캔들 기사 내고 활동 못하게 만든 뒤 결혼한 개그맨
24-11-05 12:57:29
-
86543
오락기 밑 동전의 비밀
1
24-11-05 12:55:06
-
86542
어딘가 당혹스러운 위키드 포스터
24-11-05 12:53:38
-
86541
산에서 호랑이마주치기vs 인간마주치기
24-11-05 12:52:01
-
86540
애널 플러그가 만들어진 이유
24-11-05 12:11:09
-
86539
미 언론이 보는 미 대선 상황
24-11-05 12:04:27
-
86538
흙수저가 부러웠던 금수저
24-11-05 11:56:17
-
86537
소말리가 아니라 이런 새끼를 잡아다 뚜까패야지
24-11-05 11:50:21
-
86536
이거 달라고 직원한테 뭐라고 해야함?
24-11-05 11:43:47
-
86535
에이즈 판정 나왔다는 사람 ㅠㅠ
24-11-04 13:12:56
-
86534
ㅎㅂ))말 실수한 베라 알바생
24-11-04 13:11:31
-
86533
물리학이 자신있어서 공부 안한 사람
24-11-04 13:10:04
-
86532
ㅎㅂ)여자친구가 연하 존잘 대물남한테 네토당한 썰
24-11-04 13:08:56
-
86531
남친이 라면을 수돗물로 끓여
24-11-04 12:16:54
-
86530
30-40대부터 여성의 성욕이 남자를 추월하기 시작합니다
24-11-04 12:08:51
-
86529
유럽남자들이 생각하는 미녀국가
1
24-11-04 12:05:59
-
86528
어느 100만 유튜버의 골드 버튼
24-11-04 11:59:23
-
86527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창업 아이템
24-11-04 11:48:56
-
86526
사장 딸 맘에 들어서 들이댔다가 해고 당한 커뮤인
24-11-03 12:4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