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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장종훈이야!
2018-02-26 17:58:07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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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훈"

 

 

 

- 1990년대 대한민국 대표 홈런왕


- KBO 리그 최초 시즌 40홈런의 주인공

 

- 고졸 연습생 신화의 대표격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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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혹시 뛰어난 외국인 용병들과 후배들로 인해 

자리를 위협 받으셨을 때 약물의 유혹도 있지 않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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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훈 일화들 - 

 

 

- 1995년 태평양 돌핀스의 최상덕과 대결을 하던 도중 최상덕의 공을 치게 되었는데

그 공이 하필 최상덕의 얼굴로 향해 최상덕의 얼굴을 그대로 강타하고 만다.

당시 장종훈이 친 공은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로 빠른 속도로 날아갔기 때문에

최상덕은 앞니가 4개가 부러지고 잇몸을 12바늘 꿰매는 중상을 입고 만다.

규정상 게임은 계속 진행되었기 때문에 1루로 뛰었다면 세이프였으나

너무 놀란 장종훈은 최상덕이 걱정되어 살피러 달려갔고 아웃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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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에도 쌍방울 레이더스의 김원형을 상대로 똑같은 일이 벌어지는데

장종훈은 이때도 1루가 아닌 김원형이 서 있었던 마운드로 달려가 아웃당했다.

그리고 이후 김원형은 장종훈을 만날 때마다 모자를 벗어 경의를 표했다.

 

 

 

  

- 고졸 연습생 신화로 유명해진 그였지만 

사실 그는 이 별명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고 한다.

하지만, 훗날 목원대학교에서 입학제의가 들어왔을 때 

입학제의를 거절했었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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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과분한 사랑에 감사합니다.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다시 야구선수가 되겠습니다."

 

- 장종훈 (은퇴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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